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최근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피난처의 생필품·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식 의장은 “유례가 없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재난 현장은 물론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먼저 달려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로 수십년간 사용이 중단된 월곶면 고양2리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1층 규모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병수 시장이 월곶면을 방문해 진행했던 14곳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시민이 건의한 내용이 시작점이 됐다. 시민의견청취 이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김포시는 수차례 현장을 살피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충사업’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국비 확보에 성공, 오랜 기간 주민의 불안이었던 과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축될 대피시설은 평상시에는 주민 문화복지공간으로, 유사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운영되어 지역의 안전 기반을 강화함은 물론 생활 편의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접경지역인 월곶면은 유사시 대피공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신축사업은 주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9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 ‘2025 세대별 역량맞춤 수원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세대별 채용면접관을 구성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했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과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을 매칭하는 자리를 마련해 50개 기업에서 약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세대별, 계층별로 적합한 구인처와 구직자를 발굴해 연결하는 이번 박람회처럼, 구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경기대·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 17개 외에도 ▲면접에서 통하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행정분야 전반에도 AI 기반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행정 분야별 AI 기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 시장은 “AI 기술은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도시 전반에 단계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 효율도 크게 개선해 시민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고양AI특례시’을 실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는 고령자들에게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역할을 부여해야한다”며 “영화 인턴처럼 퇴직 후에도 사회와 연결되어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이 우리 고양시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분야별 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 센터들이 예산지원에만 의존하는 현 상황에 대해 언급한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을 보면 과거에는 수익이 저조했지만 공연 유치로 지난해 27억 원, 올해는 70억 원 수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조, 인천시 ‘아쿠아리움’ 추진계획 문제 제기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즉각 공사와 실무협의를 추진하라 수도권매립지 공사노조가 매립지 1공구에 인천시와 한화가 추진하는 ‘아쿠아리움’ 건설에 대해 공사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조는 설명서를 통해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일원 승마장 부지 5만 1,473평에 3,000억원을 투입해 아쿠아리움 등 복합문화레저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사노조는 “매립지 내 복합문화레저시설 건설을 추진해 그동안 매립지로 인해 고통 받아온 인천시민을 위해 매립지부지가 활용되는 것에 대승적차원에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는 “인천시가 남의 집 안방에 짐을 풀어놓겠다면 상식적으로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매립지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사에 일언반구도 없이 언론에 먼저 발표한 것은 노동자들의 자존심을 무시한 것으로 본노를 넘어 모멸감을 느낀다”고 강하게 유감을 표했다. 이어 노조는 인천시에 대하여, “복합문화레저시설 계획이 정치적 치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과 4월9일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생물자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생물자원 등을 주제로 한 공동 전시 기획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생물기관으로 해양 동식물 등 국내 기록종(수) 15,796종 대비, 9,999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 등에 관한 공동 전시 기획·운영 △해양생물자원 등에 관한 소장품 기증·기탁·교환·대여 △해양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등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생물 표본 등의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의 콘텐츠를 확대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 내 항공기 운항안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9일 인천공항 계류장 지역에서 ‘비행장 시설 이물질(F.O.D.) 수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우성태 운항본부장 및 임직원,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 항공사, 지상 조업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여객·화물 계류장 등 주요 비행장 시설을 점검하며 철재, 비닐, 종이 등의 F.O.D.를 수거했으며, 이후 F.O.D. 관리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항 비행장 시설 내에서는 작은 이물질 하나도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공항에서 F.O.D.의 적절한 관리 및 수거는 필수적이다. 이에 공사는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F.O.D. 관리 및 운항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외에도 공사는 매일 6회 이상의 F.O.D. 수거 활동과 시설물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기관 의견 등을 수렴해 F.O.D. 관리수준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많은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국민 여러분이 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직할세관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관계기관과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관계기관 등은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따른 평택 기업의 경영 악화를 우려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 25% 상향으로 관내 수출 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 기업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이 눈앞에 다가온 위기에서 산업 현장에서 관세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평택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시장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별도의 ‘관세 기업 피해 접수처’를 운영해 개별적인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8일, 옥련동 공영주차장(옥련동 340-9)과 능허리 공영주차장(동춘동 1115-7)에서 주차장 경관 개선을 위한 봄맞이 관목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에서 봄맞이 나무 심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쾌적한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관목 식재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차환경팀장을 포함한 공단 직원 11명이 참여해, 옥련동 공영주차장 내 녹지 공간에 영산홍 900주, 능허리 공영주차장 입・출구 주변에는 400주의 영산홍을 식재했다. 또한 비료 살포와 급수 작업을 병행해 식재된 수목의 생육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박희경 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녹지 공간에 매년 지속적으로 수목을 식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영주차장차장 이용객과 보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황은영 예술감독 및 인천서구립풍물단 김정태 예술감독을 공개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재위촉, 인천서구립합창단 권동현 예술감독은 예술단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연임했다. 그동안 각 예술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세 명의 예술감독들은 앞으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단원 개개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더욱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각 예술단의 정체성과 예술적 색깔을 극대화하여 특색 있는 정기연주회와 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장르와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서구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서구립예술단은 예술감독 위촉과 함께 오는 4월까지 신규 단원 모집을 마무리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운영을 통해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