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북한이탈주민 이명화 씨가 지난 18일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큰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명화 씨는 “북한에서 어렵게 살다 남한에 정착했을 때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오늘의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었다.”라며 “받았던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줄 때라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명화 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65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수복지학교 2차,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일 1차 교육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에 이어 열린 2차 교육은 구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연수 복지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디지털 시대, 사회복지 리터러시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복지학교’는 ▲5월 14일, 3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촉 위원 및 연수희망지기 인적안전망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복지학교를 통해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한 소통과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연수구의 복지 리더로써 디지털 시대에 맞춘 민관협력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정책추진단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해 청렴 정책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 발굴, 간부 공무원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연수구 공직자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과제 및 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고취해 구민의 높아진 청렴 의식 수준에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구 공무원을 대표해 구청장과 고위공무원의 청렴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연수구는 청렴 서약서 작성,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정책추진단 구성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직자는 모름지기 언제나 청렴해야 하고 진정한 행정은 청렴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인천시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24년 실적)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활동 등 8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연수구는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현년도 과징실적, ▲세수기여 및 업무 과중도, ▲행정실적평가 결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의 영광과 함께 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세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공정한 세정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납세 홍보와 다양한 징수 활동 등 재정 확충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중구 장애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장애인복지단체·시설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실한 사회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모범장애인’ 7명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 공을 기렸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축하공연인 ‘어울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애인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장애인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2일 삼목항과 인근 해역에 어린 점농어 35만 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과 선주협회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가 이뤄진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전장 6cm 이상 10cm 미만이다. 특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이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중구는 점농어의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 해역을 선정했으며,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72만 미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기대하며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을 잡고 영종지역 대표 문화유산이자 서해안 최대 규모 신석기 마을 유적인 ‘삼목도 선사유적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교육·문화 중심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삼목도 선사유적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삼목도 선사유적 공원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선사유적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육 공간, 문화재 해설사 대기 공간,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올해 11월까지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상시 교육프로그램, 발굴체험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삼목도 유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유산 활용 교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인천 중구 운서동에 소재한 ‘삼목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4월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4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공공시설물과 공사장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땅 꺼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구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지난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반침하 관련 현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반침하와 관련된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실태 점검과 기관별 협력 방안, 사고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공동구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구는 지반침하가 사전 예측이 어렵고 일상 속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공동 조사와 전문인력 확충, 장비 충원 등 사고 예방과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입과 제도적 지원을 인천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는 매년 지하 시설물과 주변 지반의 안전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점검,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와의 긴밀한 협력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대응책 등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