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은 30일‘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김학기 의장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여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의왕시의회도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고 모든 세대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기 의장은 다음 주자로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을 지목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일 민원응대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로,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의 얼굴 역할을 해주는 민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직·보건직 직원들의 민원 업무 특징과 고충을 비롯해 악성(특이)민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땅 꺼짐 현상, 대형 산불, 결혼과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이외에도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대형 공연 관람 경험담 등 다양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편안하게 공유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한 주무관은 “사회 취약계층 민원인을 상대하며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고충을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문화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효(孝) 정신을 알리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제26회 심청‘효’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옹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효'와 '가족'을 주제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가족 사랑과 효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에게는 글짓기·그림그리기 부문별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입상 작품은 추후 옹진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심청전' 관련 캐릭터 키링이 선물로 제공된다. 옹진문화원은 "심청의 효심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합동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뤄졌다. 손영식 이사장과 임직원, 근로자위원 등 총 12명이 참여해 노사 협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체육관, 옥상정원, 기계실, 발전기실, 공연장 등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체육관에서는 소화전 설비함 안쪽 사용 방법 안내 미부착, 몰딩 깨짐, 유도등 보호막 탈락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됐으며, 옥상정원의 등기구 물고임 현상 또한 지적돼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발전기실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적정 위치 비치, 기계실의 복합가스측정기를 이용한 공기질 관리 및 출입 통제 상태, 체육관 내 공조실과 제어실의 명확한 안내 및 시건 상태 등 우수 사례도 다수 발견돼 모범적인 시설 관리 상태가 확인됐다. 손영식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 아래 현장 중심의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점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8개 분야 43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진 각종 재난 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구성하며, 민·관이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까지 도출하는 방법으로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풍수해 피해가 발생한 그랑드빌 옹벽과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포함됐으며, 이들 시설에 대해선 지난 4월 이미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옹벽의 배불림 현상과 균열 등이 지적됐으며 이에 대한 보수 및 보강 작업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시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2일 교동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한해 벼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모내기 한 품종은 강들미, 여르미 등 조생종 품종으로 8월 하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강화군의 벼 재배면적은 약 9,500ha이며 생산량은 4만 5천 톤가량으로 예상된다. 강화군 지역에서는 주로 10월 이후에 수확하는 중생종(나들미 등)과 중만생종(삼광 등)이 재배되고 있으나, 추석 이전 이른 수확을 위해 조생종(강들미, 여르미 등)의 재배 또한 늘고 있다. 수확시기 분산을 통해 노동력의 효율을 높이고 농작업의 편의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강화 지역에 적합한 품종 연구를 시작해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을 진행해 ‘강들미’와 ‘나들미’를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에 성공했다. ‘강들미’는 2025년 4월 품종보호 출원된 품종으로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에 강하고, 수확 전 알곡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에도 강해 재배 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7일 영종 LHI단지에서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상담·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다. 바쁜 일상에서 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 검진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종 LH1단지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대해 고민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1:1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복 메신저 적기’, ‘희망문구 토퍼를 들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체험형 캠페인’도 운영돼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종 LH1단지 홍인숙 관리사무소 소장은 “마음의 건강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부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와 ‘치매 안심 가맹점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e)’을 활용한 비대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기간 내 8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실용성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양우산이 선물로 제공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 인증샷 이벤트’는 지역 내 지정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방문해 매장 내 가맹점 현판과 본인이 나오게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문자로 전송하면 되는 행사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20명에게는 실생활에 유용한 보조배터리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인천광역시 주거기본 조례'에 따라, 중구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총 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혹은 임대주택 거주자이며,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다. 지원 내용으로 출입로, 경사로, 싱크대 높낮이 조절 세면기 등 맞춤형 주거 편의시설 개선을 포함하며, 일부 외부 시설도 포함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개조 사업을 지원받은 경우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동의서(임차인의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n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어장에 동죽 10톤을 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죽’은 백합목 개량조개과에 속하는 서해안의 대표 패류로, 이번에 살포가 이뤄진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cm 크기의 개체를 선별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들의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해 체험 어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어촌체험객 재방문율 증가로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무의동 소재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동죽 살포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량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체험 어장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