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구는 관내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12개 동을 선정, 오는 4월부터 20L 용량의 폐비닐 전용 봉투를 배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에 배포되던 재활용전용봉투 외 폐비닐 전용 봉투를 추가 배포하여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폐비닐도 배출량이 확대되어 고품질 재활용 체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비닐을 귀중한 자원으로 순환시키려면, 최대한 회수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다가구 및 일반주택 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활용전용봉투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주민들의 배출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배포하고 있는 재활용전용봉투의 규격은 30L, 50L, 100L 등 세종류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최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인천시 교육청의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지원 전문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배움이 느린 경계선 지능 학생들에게 전문가를 통한 선별검사, 심층 진단검사,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이 향상되도록 돕고 있다. 박혜선 센터장은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국공립 도담힐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도담힐어린이집은 간석1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아파트 내 어린이집으로,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의무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2024년 6월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현 전윤미 원장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으며, 리모델링 공사 후 지난해 12월부터 개원해 현재 11명의 보육 교직원과 27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이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가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됐다”라며 “구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환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보건소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건강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결핵 검사도 함께했다. 검사는 소변검사, 폐결핵 검사(흉부 촬영), 피검사 등 총 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건강검진을 받은 치매 어르신은 “평소 고혈압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고, 앞으로 주변에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치매안심센터장은 “보건소의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으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치매 환자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해 최근 만수3지구 일대에서 민 · 관 합동 지도단속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동구청, 논현경찰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남동구 시민명예감시원, 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동부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만수3지구는 남동초, 만수초, 담방초, 남동중, 만수고, 인천청선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4개 조로 점검반을 나눠, 구역별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약물인 주류와 담배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미부착한 업소에는 스티커 배부와 즉시 시정을 요청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적인 민·관 합동단속과 지속적인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남동구 청년정책 성과 공유와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 의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남동구 청년정책은 일자리, 자립기반, 문화예술, 참여소통 등 4개 분야로 나눠 15개 부서에 46개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남동구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청년 특화 거점 공간을 조성 · 운영하고,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에 청년의 다양성을 반영한 창업기획전을 열어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지자체 직접 사업으로 운영해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남동산단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구직 청년 간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친화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부터 저신장 아동과 영양 섭취가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키성장 영양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키성장 영양제’ 지원사업은 15만 원 상당의 키 성장 영양제(어린이 건강기능식품)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키가 또래보다 작은 저신장 아동 ▲입맛이 까다롭고 편식으로 잘 안 먹는 아동 ▲뼈가 약하거나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 섭취가 부족한 아동 30명(원도심 15명, 영종 15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병원과 연계해 성장판 검사를 추진한 후, 저신장으로 판명된 아동 20명에 키 성장 영양제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편식으로 영양 섭취 부족한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30명을 지원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동들이 성장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중구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26일 아침 운서중학교 정문 앞에서 취임 후 60번째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운서중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운서중은 지난해 개교한 신설 학교인 데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원거리 통학과 관련해 공영버스 5번을 운서중 정문 앞 경유로 개편하고, 하교 시간에 집중배차를 시행 중인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구 차원의 대책을 지속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60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하늘도시 초록길(중산동 1883-11 일원)에서 6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 행사로, 지난 2월 18일부터 이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주 동안 꾸준히 진행됐다. 특히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속에서도 매주 100여 명의 주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거리 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에선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평가가 잇달았으며, 인근 상인들의 ‘내 집(내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에 대한 인식 또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종1·2동 합동으로 전개된 이번 6회차 캠페인에도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주민이 초록길 일원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영종1·2동 주민 100여 명은 강풍 속에서도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인근 상가를 방문해 캠페인 취지를 직접 알리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일자리 7,868개 창출, 고용률 69.6% 달성을 목표로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인천 중구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시하는 일종의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 마스터플랜’이다. 올해 구는 ‘행복이 플러스 되는 일자리로 새롭게 도약하는 글로벌 융합 도시 중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①혁신주도형 미래 성장 일자리, ②구민과 함께하는 고용안정 일자리, ③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일자리, ④건강·복지·환경 일자리 총 4대 전략을 설정하고, 총 541억 1,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째, ‘혁신주도형 미래 성장 일자리’ 분야로 항공 정비(MRO) 클러스터 등 신 산업 생태계 구축,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문화유산 콘텐츠(인천 개항장 등) 분야 일자리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32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