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디씨알이와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혁신과 도시 균형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미추홀구 행정 중심지의 재편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총 800억 원의 민간 재원이 투입돼, 오는 2029년까지 숭의동 131-1번지 일원(현 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23,081㎡ 규모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디씨알이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준공까지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설계부터 시공, 사용 승인, 하자 보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으로 책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2028년에 신청사를 우선 완공 후 기존 시설을 이전하고,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창현 대표이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혼신의 역량을 다해 건립을 완수하겠다.”라며, “책임감 있는 민간 파트너로서 미추홀구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되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5개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89개 지자체)는 경제·문화·관광·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홍보를 지원하며,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협의회는 상생협력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직접 정책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책 건의문에는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 간 공동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에도 별도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 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들을 처리하는 회기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축적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과 지역의 주요사업 등을 면밀히 살펴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충실하게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 조치결과에 대하여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의무의 철저한 준수를 전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날 문화축제, 전국노래자랑(김포시 편), 아라마린 페스티벌 등 봄철에 예정된 각종 행사들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활기차고 안전한 ‘야간도시 김포’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야간 활성화 정책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구체화할 것을 해당 부서에 강조했다. 김포시 고유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관내 공원, 도로, 수변공간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시화(개나리)와 시목(느티나무)을 적극 식재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현재 김포시에서 진행 중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관련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정보전달과 홍보를 당부하며, 김포시가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체육회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꿀벌마을 이재민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28일 시청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과천시체육회 정정균 회장과 부회장 5명이 참석했다. 과천시 꿀벌마을에서는 이번 화재로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모금 활동을 벌여 41건 총 9,245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화재 피해자들의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건분야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교수를 위촉해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과 아동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자문과 교육을 진행했다. 선우영경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 이해와 개입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아동 우울, 불안, 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아동 정서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연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악성 민원 증가와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체험활동 및 수덕사 탐방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복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힐링프로그램를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앞으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8일,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스마트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지정후원금 3천5백만 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팜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후원단체의 방문, 사업설명회, 협약 체결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조성된 컨테이너형 재배시설이다. 다양한 농작물 재배 실습과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복지관은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장애인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자리를 가능하게끔 후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마트팜에서 시작된 희망이 장애인의 내일을 밝히는 큰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인 ‘정리해봄(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리해봄(春)’은 맞벌이 가정의 정리․수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인 집 안 정리와 청소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봄을 맞아 효과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배웠고, 바쁜 일상에서도 체계적으로 가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오늘 배운 실용적인 방법들을 오늘 집에 가서 바로 적용해 볼 계획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우석 센터장도 “정리정돈을 통해 가정 내 마음의 여유와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주요 역사․문화․체험 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무료입장이 적용되는 시설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 총 4곳으로, 공단은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해 시설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강화행복키즈카페 남부점은 관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행복키즈카페 남부점에서는 ‘어린이날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샌드쿠키 만들기, 캐릭터 팔찌·풍선 만들기,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구성돼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의 소중한 역사 자원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