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지난 24일 열린 제283회 동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유옥분 의장과 이영복 부의장이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발언에 나선 이영복 부의장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부의장은 “추가경정예산은 긴급한 재정 수요가 발생하거나 불가피한 예산 변경이 필요할 때 편성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번 추경안이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시의 일정에 맞추어 성급하게 편성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예산 편성이 더욱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퓰리즘적 예산 편성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이 부의장은 강조했다. 이어 의정자유발언에 나선 유옥분 의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가칭 ‘숭인지하차도’시설의 명칭 변경을 공식 제안했다. “공공시설의 명칭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가칭 『숭인지하차도』라는 명칭은 인천과 동구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유 의장은 지적했다. 유 의장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가 경기도의 큰 행사인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돌입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여개 종목에 1만 명 이상의 엘리트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오산시는 시 승격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평균연령 41.1세로 젊은도시인 만큼 엘리트·생활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26만 오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승격 40주년을 앞두고, 50만 시대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오산의 미래성과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성공적 유치를 위한 제반사항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환영실사단 맞이… 백년동행 건강도시 오산 PR 오산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을 맞이했다. 현장실사는 관내 시설 및 인프라 등이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적합한지 평가·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다. &n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오전 9시45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 공무원과 안양소방서, 육군 2506부대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 전국적인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안양시의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처방안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 진행에 앞서 묵념하고 이번 산불 희생자에 대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애써 가꿔온 녹지가 손실된 것 뿐만 아니라 생명이 희생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재난 재해에 있어서는 과할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산림이기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2025년 제6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은 2020년 시작으로 2025년에는 6기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131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정원조성 및 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은 단순한 미적 공간을 넘어 기후 변화 완화와 적응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녹색 기반 시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라며 “지속적인 정원교육 지원을 통해 평택시가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시민정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인호 생명의 숲 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마련되어, 시민정원사가 핵심 주체가 되는 도시가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가 됨을 강조했다. 올해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민정원사는 정원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방문객들에게 정원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직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바른정치, 직능경제인의 선택’ 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올해부터 매년 3월 22일 ‘직능인의 날’을 기념하여 바른 정치 실천과 직능인의 권익 보호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선출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민과 지역 직능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평택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지역화폐 활성화 등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 상은 저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라, 평택시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직능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는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 및 의왕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개발사업을 비롯한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어려운 지역 경기 상황에서 건축업계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스코스페이스 건축사사무소 김명재 건축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으며, 간담회 시간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현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사업, 오전왕곡공공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도시에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의왕시의 수준 높은 건축문화가 도시브랜드 가치 완성의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양구 지역 내 중학교 교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학교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교육지원을 위한 개선 의견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문제와 학교복합시설 유치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구청과 교육청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학교장 간담회 시간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관련 정책들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3월 7일 ‘2025년 제1차 교육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81개 사업 총 11억 5천여만 원의 학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계양구의 합계출산율이 낮은 편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소폭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속적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꿈터 운영 확대, ▲전국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출산정보통합누리집 구축 및 종합 안내책자 발간, ▲영유아 가정 유아차·카시트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인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과 학익동 주민 30여 명이 함께 대동아파트 앞 화단 옹벽의 노후 벽화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 벽화 정비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재료를 지원하고, 벽화봉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미추홀구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벽화 정비사업에 참여해 주신 벽화봉사단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비사업이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벽화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벽화 노후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관내 벽화를 전수 조사하고, 그중 보수가 시급한 2개소를 선정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자율방범연합대는 내빈 및 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연합대의 활동이 다양해지고 집결 빈도도 증가했으나, 인원이 많아 사무실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연합대의 정기순찰 활동이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고려해, 근무 여건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공간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11월에는 도화1동 분회경로당 2층 공실을 리모델링해 연합대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했다. 전금출 연합대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기쁘고, 많은 분의 도움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사무실에서 더욱 원활한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는 원도심 지역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