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부직선화 상부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83,541㎡, 연장 1.2km, 평균 폭원 약 100m 규모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마다 하늘문·동탄루·적우난초 등 공원을 상징하는 시민 참여형 특화 구조물은 물론, 공연, 피크닉, 축제, 물놀이, 정원문화 등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 조경 구조물 공사 및 식재 공사를 진행 중으로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과와 주요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화성시의 상징성과 특화성을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도로로 단절된 공원의 각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교 계획에 대해, 1.2km의 공원을 분절된 부분 없이 전체로 연결하여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장기 연휴 종합대책 점검에 나섰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스템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전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달라”며 “우리 시에서도 피해나 데이터 오류가 없는지 점검하고, 전산실 내 전기·소방 시설과 데이터 백업 장비 등을 철저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주 열린 UCLG ASPAC 고양총회와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UCLG ASPAC 공동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외교 리더십을 강화했다”며 “특히 총회에서 채택한 ‘고양선언’을 아태지역 시장, 부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과 함께 발표해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가 함께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고 총회의 성과를 전했다. 또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 드론쇼와 불꽃놀이, 다양한 예술공연과 가수 박정현의 공연으로 고양호수예술제도 대성황을 이루며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라이브네이션코리아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세계적 공연기획사 참여가 CJ와 경기도 간 협약 해제 이후 지연됐던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들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세계적인 공연기업이 K-컬처밸리 사업에 참여한 것을 고양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지난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콜드플레이 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오는 10월에는 오아시스와 트래비스 스콧 공연도 예정돼 있는 등 고양과의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기본협약이 체결되면 신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사업 자가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해 고양이 세계적인 공연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4월 T2 부지(아레나 포함)를 대상으로 민간개발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 가운데 라이브네이션 컨소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0월 1일, 고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이상헌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행정·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 그리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은 기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도전 정신에서 비롯된다”며 “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 풍경/경계'를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접경지역 보구곶의 역사성과 일상적 풍경을 배경으로 평화와 생태라는 주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탐구하여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경계의 의미를 조명한다.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보구곶은 한강하구 접경지역이자 민간인통제선, 군부대 그리고 주민들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전쟁과 분단의 흔적이 남아있으면서도 주민들의 농경과 일상이 이어지는 모순적 공간으로, 경계와 풍경이 중첩된 독특한 장소성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보구곶의 특수한 지리적·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도 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상에서 강하게 작동하는 경계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참여 작가 이다슬은 1954년 보구곶을 촬영한 미 공군 랜드럼씨의 정찰 사진과 일지를 바탕으로, 잊힌 시간을 환기하는 설치 작업 '랜드럼씨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작업은 군사적 시선으로 기록된 자료를 예술적 서사로 전환하여, 오늘날에도 지워지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NH농협화성시지부가 지난달 30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창겸 NH농협화성시지부장,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 짜장차를 운영하는 봉사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차’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한 번 지역별로 순회 운영될 예정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김창겸 NH농협화성시지부장은 “지역에서 늘 고생하시는 봉사자들에게 고맙고, NH농협도 항상 봉사자들을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며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차가 지역을 순회하며, 맛있는 그리고 특별한 사랑을 전달하는 차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NH농협 화성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시민·봉사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환담, 우수 지자체 시상, 우수사례 영상 시청,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1년 우수상, 2022년 우수상, 2023년‧2024년 특별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5년 연속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별 우수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굴해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개발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어촌 유지 및 지역특화 일자리 구축 ▲화성시 서부권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한 지역 고용 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지난달 30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는 향남읍 발안만세길 71에 위치한 노동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세탁시설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상·하의 각각 500원씩 1벌당 1천 원이며, 동복은 상·하의 각각 1천 원씩 1벌당 2천 원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이용 문의는 031-352-2663으로 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도·시의원,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민한기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노동자가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향남 1호점을 기점으로 노동자 세탁소를 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기도 내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시정 전반에 걸친 청렴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의 지방정부가 인증 도입을 시도했으나,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검증 과정도 엄격해 경기도에서는 화성특례시가 유일하게 성과를 거뒀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조직 내 부패·뇌물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개선하는 관리체계가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관, 기업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해 △조직의 반부패 목표 설정 △부패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등 조직의 반부패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화성특례시, 전 부서 직원을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해 청렴 전담 TF 운영… 부패 리스크 직접 찾아낸 노력이 경기도 최초 인증 따낸 비결 화성특례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위해 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6일 제16회 월곶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면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통에 나섰다. 월곶면민의 날은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매진하는 면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격년으로 열리는 문화행사와 기념식이 마련된 해로,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월곶면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병수 시장과 각계인사, 유관기관·단체장,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김포제일교회 포르테 4중주, 하모사모팀 연주, 색소폰팀 연주가 진행됐고,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구수경, 안정미의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로 캘리그라피로 가훈써주기가 마련되고, 월곶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의 월곶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께서 힘써주셨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월곶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