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1일 성문화센터 내 체험관에서 ‘2025년 자녀와 함께 하는 양육자 성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양육자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계존중 ▲사춘기의 이해 ▲성역할 고정관념 타파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해 배웠다. 이를 통해 나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 내 성 평등한 문화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서는 양육자의 가정 내 성교육 지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성 평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는 19일, 1조 7,357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올해 제1회추경(1조 6,729억원) 대비 628억원이 증액됐으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편익 증진, 교통·도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특히 일반회계 증액분 462억원 중 85.3%에 해당하는 394억원을 민생지원사업에 투입하여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민생부담을 덜고 70만 대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마련에 집중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0억원,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 3억 9,500만원, ▲김포5일장 환경개선 지원 1,500만원 등을 반영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3억 2,154만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1억 5,950만원, ▲청년내일 저축계좌(차상위이하) 1억 4,435만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억원 등을 반영했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운영한지 1년인 현재, 진료 건수가 1,626건(5월 말 기준, 개 1,455, 고양이 171)이 넘고 이중 일반 시민 이용률이 8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 반려복지 정책으로 기능되고 있음을 확인한 부분이다. 또한, 센터 운영이 유기·유실 동물 감소로 이어진 부분도 의미가 깊다. 센터 개소 이후 2025년 5월 말 기준 총 410건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이뤄졌으며, 이는 김포시 전체 등록 건수(1,684건)의 24.3%를 차지하는 수치다. 김포시 내 등록 가능한 병원이 47개소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센터의 동물등록 기능은 매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나아가, 자발적 등록 확산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실질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90%에 달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공공진료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97명 중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미추홀구청 내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청사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제1청사와 제2청사 내 총 12개소 화장실로, 센터 소속 불법 촬영 안심 도우미와 공단 직원이 점검팀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으며, 화장실 내 비치된 불법 촬영 탐지 카드의 잔여 수량과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해 구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박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점검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 문원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원동 부녀회‧체육회‧통장단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문원동에 위치한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예술작품과 영상기기 등을 전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서는 신능균 관장이 직접 전시물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세 개의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제1전시실에서 신능균 관장의 시사만평과 애니메이션 스틸사진, 인형 등을 관람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접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잡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제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영상기기를 직접 보며 영화 기술의 발전 과정을 체험했다. 문원동 관계자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9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 의료 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함께 동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및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우울‧자살 척도 검사 후 자살 암시 사인을 알아채기 위한 보기,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공감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과정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언제든 손을 내밀면 지역사회가 함께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실시한 우울·자살 척도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및 일대일 매칭, 힐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9일 열린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6월 노동안전의 날 산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홍보 및 산업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인 기업, 구직 희망 예비노동자 300여 명에게 산재 예방 홍보 전단 등을 배포했다. 또한 △4대 악성 사망사고 △안전사고 의식 △3대 안전조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주제의 점검표에 스티커 부착을 통한 안전보건 의식의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사업주와 노동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의무법령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스트레스 지수 검사, 혈관 나이·기초혈압·혈당, 악력 측정 등 직업건강관리 체크와 상담을 진행하고,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 도형진 공인노무사는 구직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무료 노동 상담을 지원하여 행사 참여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채용박람회에서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알리고,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와 노동자의 안전보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대한민국 동서 교통망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평택~부발 철도 건설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회기반시설(SOC) 분과위원회가 지난 20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본관에서 개최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KDI 재정사업평가위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했다. 평택~부발 철도 사업은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여러 차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논의돼 온 장기 과제다. 노선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59.4㎞가 신설되며, 향후 포승~평택선에서 ‘평택~부발선’, 여주~원주선과 원주~강릉선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부발 철도 개통 시 평택에서 강릉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3시간에서 약 1시간 20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남부와 강원 동해안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화성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윤재원 회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청년 정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시는 청년의 현재 상황과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은 평균연령 39.6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전체 인구의 31%에 달하는 32만여 명의 청년이 화성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청년보장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도전을 돕는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단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멘토단은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학과와 대학 생활에 대한 소개, 진로 고민 나눔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대학생 멘토단의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이 구청장의 격려 인사, 멘토 위촉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단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