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아동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보육 교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강사를 파견해 군·구별로 찾아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솔로몬가정행복상담소 손정선 대표가 맡았다. 강의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주의한 지도를 예방하며,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는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아이,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영국 런던의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를 방문해 고양시 구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9월 4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소속 방문단과 함께 킹스 크로스를 방문했다. 런던 도시재생 과정과 정책운영에 대한 현지 전문가 설명을 청취하며 국내 대도시 도시개발 및 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킹스크로스는 산업혁명 시기 유럽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였으나 산업구조 변화로 급격히 쇠퇴한 지역이다. 낡은 창고와 공장터가 늘어서며 범죄와 실업이 확산되던 이곳은 1996년 세인트 판크라스역(St. Pancras Station)이 유로스타 출발지로 지정되면서 재도약 계기를 맞았다.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킹스크로스는 이제 구글 영국 본사와 삼성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가 위치한 글로벌 기업들의 무대가 됐다. 물품 하차장이었던 ‘그래너리 빌딩’은 런던예술대학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가 들어왔고, 석탄 창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일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종상)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자치협의회 민종상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민자치의 본질”이라며, “이번 기탁이 작은 도움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은 최근 민주당 이영철의원의 입장문을 반박하며 수도권 매립지가 정치적 갈등으로 변질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검단 주민의 손으로 당선된 지역구 의원이라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대변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주민과의 합의 없이 추진되는 에너지시설 활용은 지금껏 주민이 감내해온 피해와 희생을 무시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서구민이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하며 오랜 피해를 받아온 점을 충분히 헤아려야 한다”면서 “‘하이브리드’와 같은 허울좋은 명분 뒤에 숨은 또 다른 피해 강요를 멈추고 주민 중심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가 함께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운영돼왔기에, 임명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환경부 장관의 일방적 주장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절차적 합의와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은 최근 환경부 장관의 발언 이후 주민들의 에너지시설 설립 반대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서구 주민 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주민 중심의 계획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는 지난 9월 5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반짝반짝’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구의원(김춘수, 백슬기),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검암동 삽지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 주택가 인도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로 지역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대한 높은 애착과 관심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활동을 이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 역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 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ESG 노동사회협회(이사장 이성기)는 협회가 주관하고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참여기업으로 진행한 “청년일경험지원사업(프로젝트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된 이번 청년일경험사업은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참여기업으로 동참해 세가지 분야의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은 9개 그룹으로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젝트는 “한스킨 팝업 추진전략수립”, “지피덤 캠페인 실행전략수립”, “수출을 위한 신규런칭제품의 방향성 도출” 등 실제로 셀트리온스킨큐어에서 구상하고 있는 당면과제를 주제로했다. 특히, 각 프로젝트 주제에 각각의 회사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리드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진행해 모든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지식습득과 업무역량강화에 큰 기회가 됐다. 최종발표회는 총 9개 팀이 경합했으며,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좋은 성과에 응답하여 최종발표회에서 각 그룹의 최우수 팀을 선정, 팀원 전원에게 30만원 상당의 구매쿠폰을 부상으로 시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스킨큐어 최아라이사는 최종발표회에서 “젊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용가능한 추진전략 등이 매우 신선하고 참신했으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43번길 8에 위치한 ‘옹진군민의 집’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집 개관을 축하했다. ‘옹진군민의 집’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 속에 추진된 사업으로, 옹진군민이 편히 머물 수 있는 다목적 복지회관이다. 특히 1일 생활권을 제약받고 있는 서해5도 주민들의 숙박과 휴식을 지원하여 정주 여건 개선과 군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 군민의 집은 객실 28실(온돌방·침대방·도미토리), 휴게실, 옥상 쉼터,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옹진군새마을회가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군민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민의 집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군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희망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4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9개 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을 건의하면서, 2025년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신설 승인을 비롯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개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인천발 KTX 직결 사업,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을 비롯한 철도 건설사업 ▲국지도 82호선 건설(갈천~가수, 우정~향남) 등 도로 확충 사업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 ▲화성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국화도 해안데크 정비 등 문화시설 확충 사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리감독자 등 간부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이행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특히 간부공무원의 인식과 리더십이 조직 전체의 안전문화로 이어지는 만큼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조직 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4일, 한우리봉사회가 호우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리봉사회 이지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호우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성금은 호우피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