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팀 이예지 선수(-46kg)가 지난 6일~10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된 2025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예지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아쉽게 3위를 차지했으나 국가대표 선발 실패 이후 절치부심하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와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예지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예지 선수가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동구청 소속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인천 동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 소속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한국품질재단 김관용 수석심사위원을 초빙하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개념 및 필요성, 시스템의 역할 및 요구사항, 운영상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담당자들은 ‘PDCA Cycle’을 기반으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이행, 비상 상황별 훈련 등을 실시하고 점검을 통해 미비점에 대한 개선 결과 도출까지 수행하게 된다. 구는 향후 사업장 내 잠재적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담당자들이 주체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이행, 점검뿐만 아니라 평가까지 할 수 있도록 내부심사원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장 내 사고예방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동구는 지난해 9월 인천 최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11일,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파주시! 더 행복한 가’를 비전으로 파주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家) 다오!’라는 세부사업 아래, 주택과와 일자리경제과가 협력해 엘이디(LED) 조명 교체, 신발장 설치, 가전제품 청소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후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 3월 11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이 총 4,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용역을 제공했다. 기탁식에는 미고파주(사협), (주)삼오전자, 에코메이커스(주), 행복한우리집수리(협)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석해, 각 기업의 기탁 사항을 전달하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층이며, 수리의 시급성, 소득 기준,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0가구를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가 11일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솔마을5단지 미네르바도서관에서 제147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행정의 창구로 기능해왔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1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및 돌봄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 좀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각 부서 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경우 향후 대응 방안들을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주된 건의 사항은 ▲돌봄 종사자의 정서 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 기관 등 연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7개소) 지역별 분포 문의와 지역 편중 해소 방안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교육 지원 ▲탄현면, 법원읍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보행 안전을 위한 민원사항 등이다. &nb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올해 1월, 동작구 흑석동에 7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구는 지난달 26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일곱 번째 아이 출생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계출산율도 서울시 자치구 중 ’22년 19위에서 ’24년 8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총동원해 7남매를 비롯한 다둥이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첫 만남 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개월 수에 따른 부모 급여(50만~100만 원) 및 아동수당(아동 1명당 월 10만 원), ▲동작 출산축하금(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 ▲동작 출산 축하 용품(첫째 5만 원, 둘째 10만 원, 셋째 15만 원, 넷째 이상 2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본인부담금(90%) 지원’사업은 자치구 최고 수준이다. 또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상록연합대와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자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동오 안산연합대장, 유병권 상록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 안산·상록연합대 소속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활동 현황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순찰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 활동 간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동오·유병권 연합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생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율방범대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고 덕택에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성공적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공드림 멘토링 사업은 지역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재창업 준비 청년들 간 인적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해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주)열정 강기복 대표 ▲지알엔푸드 김효진 대표 ▲(주)멀티웨이 인도겸 대표 ▲(주)인더비엣 장희중 대표 ▲(주)스무하루에프엔비 조대희 대표 ▲잭인뉴욕스테이크 홍문석 대표 등 6명을 ‘청년 CEO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멘토단은 ▲청년상인 만남의 날 개최 ▲샵마스터 교육 진행 ▲콜라보 판촉 이벤트 등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창업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도전을 도우면서 멘티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시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멘토 만남의 날 운영 ▲협업 마케팅 등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장항습지 내 농경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항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후 습지 안에서 이루어진 첫 행사로, 농민·어민·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철새 먹이로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한강에서 잡은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종, 누치 등 무용어종을 포함한 물고기 500kg과 습지보호지역에서 재배한 볍씨 1,000kg이 사용됐다. 본 행사 전에는 겨울에 철새들이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혼무 국가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인 최정희 님거문고 산조(춤) 공연이 펼쳐졌다. 장항습지는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시는 부족한 먹이를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로 구입한 볍씨와 국세청 압수 곡물 등을 기부받아 겨울동안 약 23톤을 먹이로 살포했다.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한 장항습지의 철새 등 야생동물을 위한‘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의 활동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호준 행주어촌계장은“한강을 삶의 터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일산서구 구산동 831번지에서 고양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농업 관련 단체 대표 및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부분소는 총 13억 2,39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1,460㎡ 부지에 430㎡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를 갖추고 있다. 보행관리기, 비닐피복기 등 33개 기종 67대의 농업기계를 농업인들에게 임대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송포·덕이·가좌 등 고양시 서부 지역 농업인들은 원흥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으며, 거리가 멀어 운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서부분수 개소로 지역 농업인의 편의는 증대되고, 경제적 부담은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농업기계 운반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안전 문제가 크게 개선돼 서부분소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증가하는 도시농업인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작년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돌입했다. 고양시 노인인구는 185,55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7.3%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20.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노인이 인식하는 평균 연령은 71.6세(2023년 노인실태조사)로 높아져 더욱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령세대가 자신 삶에 주체가 되고 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인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에 앞장 선다. 노인일자리 사업 371.8억원 투입, 9,291개 지원…고령자 경제활동 참여 지원 시는 고령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