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도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난달 10월 28일~3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점검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미용 업체에 대하여 실시됐다. 점검 사항은 ▲품위유지비 사용 현지 점검(상품권 관리 현황) ▲미지급 현황 및 사유 확인 ▲민원 제기 사안 해결 방안 논의 ▲사업 보완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1,2차 지급 대상자의 2만1천344명중 2만358명이 수령하여 95%이상의 상품권이 지급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명부 및 상품권을 금고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미용 업체들의 상품권 부정 사용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상품권을 사용하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이·미용 업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최초로 추진된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거주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통학로 주변을 시찰하는 현장 답사에 나섰다. 이번 답사는 하늘중학교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하늘중 마을활동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주제로 구상한 정책을 건의하는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이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교육과장, 기반시설과장, 교통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들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제안서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실제 통학로를 걸으며 현장을 직접 살폈다.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파손 문제 해결, ▲사거리 신호등 설치를 통한 교통안전 확보, ▲인도 제초 불량으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며, 향후 구체적인 조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미래 지역발전의 주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제10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64개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용 아동들의 공연과 체험 부스,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업무추진 유공자에 대한 안산시장, 안산시의회의장 표창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혜림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10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가족문화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산시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따뜻한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10월 31일 장애인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다. 하은호 시장과 시낭송동아리 ‘수리담시’회원의 시낭송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어울림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의 관현악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도예토, 퀼트, 사군자, 미술, 사진 등의 전시는 예술의 무한한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가죽공예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예술의 장벽을 낮추고 참여의 폭을 넓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에 최선을 다해 포용과 화합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상체질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님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실내프로그램과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의 야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경기도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양시 내 다양한 우수사례가 신규위원들과 공유돼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고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시상에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항상 마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1~9월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 저출생 극복의 청신호를 밝혔다. 시는 최근 출산율 반등을 구조적 효과로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비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감대를 넓혀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도록 모든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관리… 임신과 출산, 가족 지원 등 사회적 책임 강화 고양시는 정부가 수립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5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돌봄 서비스와 교육·훈련 등 삶의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고양’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저녁에 스페인·프랑스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주말인 11월 1,2일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거른 채 이틀 간 15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귀국 후 목·금요일에 여느 평일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각종 현안을 챙겼고 현장을 찾았으며, 민원인 등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어 주말인 11월 1, 2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나 시민이 주관하는 15개의 공식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함께 호흡했다. 토요일인 1일에는 중고교 학부모를 위한 ‘제3차 진로진학레시피’에 참석하고, 명지대 SMU 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수강생을 상대로 1시간 30분 가량 특강을 진행한 뒤 ▲격투기 대회 ▲제1회 탄천시민공원 축제 ▲유림청소년문화의집 ‘2025 유림문화축제 다같이 놀자’ ▲'세리박 위드 용인' 패밀리 파티 ▲제10회 지석문화제 참석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만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참석한 기흥구 상하동 지석문화제에서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우산도 쓰지 않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후 동백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 벽화그리기 현장을 방문해 참여 주민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 임원단이 지난 8월부터 매주 주말에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동백호수공원에서 어정역으로 이어지는 수로박스(터널) 구간에 ‘용인8경’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주말마다 진행된 이 사업에는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등 누적 인원 200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일에는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벽화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봉사자들에게 “직접 와서 눈으로 보니 정말 감동적이다. 많은 분들이 다니는 이 공간을 '용인 8경'을 소개하며 아름답게 꾸며주신 시민 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자발적 활동으로 한 지역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고, 그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갖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제30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농업인 잔치’를 주제로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농업인 장기자랑, 농축산물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용인특례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과 ‘농업발전 유공자’ 19명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광장에 설치된 농업인 단체들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하고 농업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에서 “오늘은 자랑스러운 농업인 여러분의 날이자,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훌륭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뜻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됨에 따라 농지가 줄고 있지만, 인구 110만 명을 넘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이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자원순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구는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집하장 조성·운영 ▲폐가전 규격별 분류 체계 확립 ▲소형 폐가전 거점 수거망 완비 ▲철저한 자원순환 실적 관리 ▲주민 홍보 통한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체계 구축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평가 대상 기간인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간 무상 수거한 폐가전이 총 724여 톤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형 폐가전의 경우 주민들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