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직원 교육’을 실시, 완성도 있는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가 직원들의 공약 이해도와 책임감, 실행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교육 강사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 이행률 제고위한 실천 방안 ▲공약 이행평가의 목적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 공약 관리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구는 혁신, 포용, 협치를 핵심기조로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6대 목표 60개 공약실천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매 분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구는 지난해 연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9.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과의 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24개월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 이용 포인트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가 구비된 대형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유아차, 분유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영유아와 부모의 외출이 편리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온 구는 올해 서울엄마아빠택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혜택은 더욱 키웠다. 먼저 운영업체를 기존 1개 업체에서 2개 업체(타다, 파파)로 늘려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기존 최대 2천 원에 그친 추가 포인트는 다자녀·한부모가족 포인트(1만 원)를 비롯해 최대 2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운영업체 앱에 주민등록 등본 등을 등록하던 기존과 달리,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 자격확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한 24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양육자는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2개 업체 중 원하는 업체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학습 의지는 높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학습비 지원과 정서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북한이탈주민 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학습·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한이탈주민의 생활비 중 ‘식비’ 다음으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연구결과(서울연구원 ‘북한이탈주민 설문조사’, 2023년)가 있는 만큼, 학습비 지원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학생은 물론 제3국 출생 북한이탈학생의 안정된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강서양천학원운영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학원운영연합회와 연계를 통해 50% 감면된 학원비를 1인당 최대 2백만 원까지 구가 지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는 일대일 결연을 통해 문화적 소통방식 차이와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제3국 출생 학생 포함)으로, 올해 구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폐업이나 질병 등으로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생계를 유지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에게 매월 1만 원씩 1년간 최대 12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연 복리로 이자가 붙고,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일시 지급돼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자율은 올해 1분기 기준 3.3%(분기변동)이고, 납입금에 대해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금의 압류, 양도, 담보제공 등은 금지된다. 구는 지난 2월 1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월 2만 원씩 지원되는 서울시 희망장려금과 중복 지급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독산보건지소에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보건지소의 간호사, 운동사, 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등 밀집 지역에 찾아가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경로당과 사전 협의 후 월 2회 진행된다. 지난 2월 20일에는 문성경로당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혈압, 혈당(당화혈색소) 측정 ▲근감소증 평가 ▲건강상담 ▲사후관리 연계 등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근감소증 평가 장비(안단테핏)를 활용해 신체 나이와 낙상 위험도를 분석하고, 개별 건강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건강관리수첩과 홍보물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 관계자는 “독산보건지소는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검진 또는 건강장수센터 등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방문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은 독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 전문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4일과 7일, 방배2동과 방배본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옹벽과 비탈진 곳, 주요 공사 현장, 도로 사면, 급경사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실생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물 외벽 등 시설물과 해빙기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 구조물 붕괴까지 철저히 점검해 사고 방지에 힘썼다. 각 점검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함께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민관응급복구단, 안전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안전한 서초 만들기를 위해 조은희·신동욱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단체들도 적극 동참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은 3월 동안 18개 전 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동의 주요 공사 현장과 안전 취약지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발견된 위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전국 리틀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회사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중심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 TV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의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 서포터즈와 시민들의 응원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시축을 한 후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수원FC는 FC서울과 0대0으로 비겼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투기 포탄 사고 피해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당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검토한 후, 7일 경기도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해당 지역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지원, 재난의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이제 정부 차원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과 더불어 포천시 자체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며,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포천시 예비비를 투입해 경미한 시설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국방부에서 추후 재원 보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이동면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일 오전 8시, 오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운영하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오폭 사고로 치료가 필요한 이재민들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국군수도병원, 우리병원, 포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 대상 간부공무원 1대1 연계(매칭)을 통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경기도와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시설보수에 나섰으며, 상수도 등 기반 시설의 응급 복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사고로 19명의 민간인(군인 등 미포함) 인명피해, 129개소(전파 1, 반파 3, 소파 123, 기타(차량 등) 2)의 건물 피해와 비닐하우스, 농막 등 농장 피해가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