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에 녹으며 시설물 붕괴 또는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취약시설, 교량 및 육교, 터널, 지하차도, 옹벽, 공원시설 등 총 204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위험도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물 유지관리 인력을 활용해 신속하게 시정하고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3월 5일 ‘기아 시흥 자동차 전시 및 정비 복합시설’ 신축공사장과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장에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공사장 위험 요인 여부, 현장 및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두 공사 현장은 자동차 관련 시설과 전력 시설 등 다량의 특수 설비가 있고, 백여 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구 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20인을 서초구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납세의무자의 모범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유공납세자에게 매년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서초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으로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에서 선정한다. 납세액이 법인은 5천만 원,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는 (재)해동과학문화재단, ㈜미래엔, ㈜송천개발 등 법인 3곳과 개인 17명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자로 수여식에 참석한 한 구민은 "40년 동안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오늘 이런 자리에 오게 되어 뜻깊고, 당연히 납부해야 할 세금을 납부한 것뿐인데 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는 사실에 뿌듯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고 당일 22시에 열린 긴급대책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 결과 ▲피해상황 현장조사반 파견 ▲사고 피해자 일대일 매칭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특별 재난지역 지정 선포 건의 ▲경기도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등이 논의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면 현장에는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군,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고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제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가 최우선 과제다. 주민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고 피해 조사 및 복구 등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15명의 중·경상자가 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정책을 만들 때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을 원활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제2기 공동주택 정책홍보 UP 서포터즈’ 48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제2기 서포터즈는 처인구 4개 단지, 기흥구 21개 단지, 수지구 23개 단지 등 43개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동주택과 관련된 불편이나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시민의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시가 다양한 불편을 덜어드리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다”며 “ 부족한 점은 시민들께서 채워주시고,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애정을 갖고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바쁘신데도 흔쾌히 서포터즈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6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동작구 주민자치회 장명식(신대방1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장은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이고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의회와도 꾸준히 소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의회는 6일, 신대레포츠공원(평택시 신대동)에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남평택 수질 환경 개선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장, 건설사 관계자, 지역시민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착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및 영상소개, 식전행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준공 후 29년 경과에 따른 노후화로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총 사업비 2,145억원을 투입해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에 기존시설보다 25,000톤이 증가한 100,000톤 규모의 완전지하화 시설로 악취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성공적인 착공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하며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이 새로운 면모를 갖춰 주민을 위한 유익한 시설로 재탄생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6일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사격 훈련 중 포탄이 민가에 비정상적으로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15명의 시민이 중·경상을 입고, 가옥과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부 및 군 당국과 협력해 피해 복구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는 정부와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군 당국에 대해 ▲민간인 피해 방지를 위한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군사훈련 전면 중단 ▲즉각적인 피해자 치료 지원 및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 보상 ▲정부 관계 당국의 공식 사과 및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백 시장은 “정부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신속히 대처에 나서야 한다”며, “포천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6일 송도 8공구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인천시의원, 구의원, 사회단체장 등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문화 공연과 경과보고, 발파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복합문화시설은 송도동 310-5번지 인근에 건립되며, 5층 규모의 전체 면적 2,527.43㎡로 조성된다. 문화시설 1층에는 로비와 카페, 오픈스테이지가 들어서며 2층에는 음반과 도서 자료 열람이 가능한 음악도서관과 휴게 장소가 마련된다. 3층에는 음악감상이 가능한 음악도서관이 꾸며지며 4층에는 전시 기능이 있는 다목적공간과 체험교육실, 5층 소규모 공연장과 연습실 등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41억 원 전액 구비로 건립될 예정이었지만,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통해 사업비 전부를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송도8공구 자동집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3월 5일부터 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 전문봉사단 양성 기초 교육(수어)’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자원봉사단의 확대 및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초 교육내용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기초적인 수어 표현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수어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운 내용을 봉사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어를 익히고, 이를 활용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킨텍스 지원부지 근처 보행 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일산서부경찰서, 그리고 해당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해당 육교는 2005년 설치된 이후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보행 동선과 맞지 않아 지속적인 불편과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주민들은 원형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철거가 어려울 경우 기존 육교를 유지하면서 횡단보도를 추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법적 규정을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일률적인 답변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일정 등을 논의하고, 부결될 경우 2년간 재상정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할 것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