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효율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이달부터 10월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 5회 프로그램(월요일부터 금요일)으로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두뇌훈련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정조절 활동 ▲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자가 검사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치매예방운동은 집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근력, 소근육, 스트레칭 등 고령층들이 따라 하기 쉽도록 운동 영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치매예방교실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해 신속한 치매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예방교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게임, 운동, 감정활동 등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반찬가게 ‘정도담’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눈다는 뜻으로, 남동시니어클럽이 구월4동 경로당 2층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8곳 중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가 선정,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정도담은 향후 실버 농장을 활용해 신선한 반찬 재료를 확보, 구립경로당과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식사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사업 준비부터 선정, 정도담이 조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회가 남달랐다”라며 “정도담 사업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로당 급식 지원,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있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남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장, 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수지구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는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 유휴지로 주변에 공동주택이 조성된 2003년부터 야적장, 불법 경작지 등으로 사용되며 방치 폐기물이 쌓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도시 미관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6월 지역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이 일대를 정비해 달라는 민원을 들은 뒤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1억 5000만원과 도비 4500만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 45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시는 이 미세먼지 차단숲에 느티나무 등 나무 16종 270그루를 심고,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4월부턴 맨발길, 안개분수, 휴게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 올해 내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상당한 면적의 유휴지가 오랜 기간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4일 안산시청에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 현안 논의와 함께 시와 노동자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노동자 복지 정책으로 선부동 노동자지원센터(연 면적 3,881.70㎡, 지하 1층·지상6층 규모) 착공과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4호점 추가 개소에 나선다. 또한 산업단지 내 노동자 공동휴게시설을 조성하는 등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 펼친다는 방침이다.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은 “안산시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단지 노동자와 함께 성장해 온 안산시인 만큼 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상반기 청년인턴 6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청년인턴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취지, 근무조건, 복무 유의사항 등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정 주요 업무를 실습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11,480원)와 4대 보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1월에 모집한 상반기 청년인턴에는 174명이 접수해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62명의 인턴은 시 소속 부서와 산하기관 등으로 배치됐다. 또한, 시는 청년인턴의 실질적인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반분야와 특화 분야로 나누어 모집해 부서를 배정했다. 아울러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상담, 취업특강,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무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행정 제일선에서 공직자들과 함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성실·우수납세자 인증서 수여는 모든 납세의무자의 성실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2년 ‘안산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 3건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중 구청장의 추천과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인 30명과 법인 30개소를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성실·우수납세자에게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전액 면제 ▲종합검진비 등 의료비 할인(관내 3개 병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공연 관람료 50% 감면 ▲시 금고(NH농협은행)의 금리인하 및 수수료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법인 대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는 지방세정발전 유공 민간인 4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신 성실·우수납세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3년도 0.695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양시 출생아 수는 5,200명으로 전년 5,017명보다 늘어나 감소 추세를 보이던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시는 출산 관련 지표들이 꾸준하게 상승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시범 사업이었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동결, 난임부부 시술비 등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건강위험 요인 조기 발견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고양시에서는 남녀 총 3,396명이 혜택을 받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건설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건설현장은 용접·용단 작업, 전기 설비, 인화성 물질 취급 등 화재 위험 요인이 다양해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작업 특성상 불꽃·열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각종 자재와 장비가 밀집돼 있어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소방서는 건설현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 ▲화재위험작업 승인절차 준수 ▲임시소방시설(소화기·비상경보장치·피난유도선 등) 적절 배치 ▲인화성·가연성 물질 지정 장소 보관 ▲용접·용단 작업 시 방화포 설치 및 주변 가연물 제거 후 작업 등의 실천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김희곤 서장은 “건설현장 내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작업장 곳곳에 잠재된 화재 위험 요인을 근로자 모두가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 입주사 간 협력 강화 및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7일 오후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2025 입주자 서비스개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포함한 서비스개선단원 약 90명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의 위촉장 수여식과 올해 입주지원 계획 및 신규 구축 TSP(입주자서비스포털) 안내가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은 상주기관, 항공사, 조업사, 상업사업자, 시설관리 자회사 및 공사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인천공항에는 9만여 공항종사자와 600여개 입주업체가 있으며, 공사는 이해관계자 간 상생, 소통,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사는 오는 4월 신규 구축하는 입주자서비스포털(TSP, Tenant Service Portal)* 시연하고, 체계화된 입주자 서비스 개선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인천공항 내 이해관계자간 의사소통문화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은 봄철 건설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예스맨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공사장에서 총 2,732건이 발생해 46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049건으로 전체 건수의 75%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가 무려 1,300건(63.4%)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예스맨 챌린지”를 추진한다. ‘화재 예방은 스스로 맨날하기’의 의미를 담고있는 이번 챌린지는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소방서장을 시작으로 각 공사장 건축소장 등 관계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화재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장 관계들은 화재 예방 홍보 피켓을 활용해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헬멧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화재 예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