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3월 4~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하고 사회 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은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장애인 재활승마 ▲치매 예방 인지 건강 프로젝트 등 총 12개 서비스로, 665명의 신규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아침 신체활동과 영양 제공을 지원하는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 서비스가 신설돼 5월부터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규 이용자 모집 안내문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서비스별로 소득, 나이 등에 차이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시 공동체 안에서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고자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26일 제239회 본회의에서 기본사회팀 설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사회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균형발전과 내 지속가능발전팀의 명칭을 기본사회팀으로 변경하고,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특히, 정 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사회 정책은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개념이며, 시는 이에 기반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특례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는 기존 사회복지를 포함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제12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13기 출범을 시작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13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12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위촉된 제13기 위원은 앞으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포럼 개최 ▲생물다양성 탐사활동 ▲파주시 환경한마당 등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과별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대표하는 제13기 상임회장으로는 제12기 상임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이성렬 회장이 재선출되어 지난 2년 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금 파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장으로서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파주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안정된 주거환경과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소한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운영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모든 시민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복지 상담 및 교육·홍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등이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시민들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와 공무원 대상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하고, 공식 블로그를 개설해 관내 주거복지사업, 임대주택 공고, 기타 주거복지 관련 소식을 제공해 왔다. 또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57가구에 5,9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 교체, 주택 개보수, 소독·방역,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민간 건설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한 ‘파주형 지(G)-하우징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상호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아울러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2월 27일, 파주시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시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파주시의 소통 창구로, 이번이 145회째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2월 한달간 관내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한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0명과 파주시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청년들은 ▲관내 청년기업 성장 지원, ▲파주시청년창업지원센터 환경 개선, ▲청년 주거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각 분야를 책임지는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소통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청년들이 파주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일”이라며, “다양한 기업 유치와 효과적인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기아㈜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인 '기아 프렌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 윤호남 상무,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하는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기아㈜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멘토링 사업에 특화된 서초구 내 3개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1:1 멘토링 △발달장애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참여 멘토링 △연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및 문화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 88명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멘토들은 1:1 학습지도, 진로체험,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을 지원한다. 또, 멘토들은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기아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청소년 멘티 995명과 대학생 멘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제9지역으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제9지역(안산)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354-B지구 제9지역(안산) 소속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전진구 부총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의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귀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6일 군포농협 여성대학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고향주부모임에서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참치캔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떡과 만두 등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전달됐다. 윤종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근 조합장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향주부모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여성 복지 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적인 단체로 고향사랑, 농촌사랑 나라사랑의 뜻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제와 민생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와 과도한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총 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로 건의해 이 중 8건이 수용되고 4건은 일부 수용되는 등 12건의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과들로 시는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2022년, 2024년 행안부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적 파급효과 기대…통합 택시운전자격증 도입 등 제도 개선 성과 시는 손톱 밑 가시 같은 틈새규제 개선과 함께 변화된 시대와 맞지 않는 비합리적 법령에 따른 규제혁신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수용한 과제는 ▲택시운전자격증 지역 제한 폐지 ▲지식산업센터 통근버스 운영 근거 마련 ▲공유창고 대여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 등 12건이다. 먼저, 시․도별 시험으로 운행 지역이 제한되던 택시운전자격증이 전국 어디서나 운행할 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6일 7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관악구청장을 비롯, 관악경찰서장과 관악소방서장, 관내 5개 사회복지관(▲강감찬 ▲신림 ▲중앙 ▲봉천 ▲성민) 대표가 참석해 공동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관 간 1대1 협약을 체결해 온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다자간 협약’으로 추진됐다. 각 기관은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관악구청) ▲위기 주민 신고 및 안전 위험 가구 현장 동행(관악경찰서) ▲위기 주민 신고 및 신속 구조(관악소방서) ▲위기 주민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 모니터링(사회복지관) 등 활동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8개 기관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관악구 고독사 예방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법을 꾸준히 논의해 온 결실이다. 2023년 서울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관악구 고독사 예방 협의체는 현재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