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27일 오후 2시에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에서 ‘금천구(서울 남부3구)-서울특별시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자치구와 교육청이 연계해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초학력이 보장되는 개별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한미라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 자치구와 교육청의 협약식 ▲ 느린학습자 명예멘토 위촉 ▲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 개소식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의 심층 진단 및 맞춤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 ▲ 다양한 유형의 느린학습자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 늘봄학교 기반 조성 등에 관한 협력 사항 등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남부 3구 구청장은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 ‘느린학습자 명예 멘토’로 위촉돼 느린학습자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자원과 연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부터 지역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과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 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신청방법과 분실시 대응 방법과 절차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된 형태의 주민등록증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사람이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경우 1대에 한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신분증 사본 발급 기능은 없어 사본을 제출해야 할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할 수 있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 가능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은 두가지로, 사전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정보무늬(QR 코드)를 이용할 경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베트남 꽝남성장과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꽝남성 땀끼시에 용인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먼저, 26일 오전 10시 30분 베트남 꽝남성청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 인민위원회 위원장(꽝남성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길수 의원, 박인철 의원, 강영웅 의원, 박병민 의원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관계 공무원, 레반중 꽝남성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꽝남성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하나이다. 성도는 땀끼시다. 2시 1시사 15현으로 구성됐으며 인구는 164만 명이다.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은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계기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오후 3시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에서 용인특례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025년 2월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회계적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전승호 변호사(법무법인 호수), 천경득 변호사(천경득 법률사무소)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우리세무 회계사무소)가 위촉되어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2년의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 예산 및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4기를 맞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총 12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간사·서기를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평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정책제안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3월부터 각 분과위원회별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부평 미래발전 정책제안 심사, 정책과제 발굴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동민 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부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평의 새로운 정책 발굴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문화원은 지난 27일, 옹진문화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옹진문화원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문화원 회원 100여명을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이종선· 김택선 ·백동현· 김규성· 김민애 옹진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지난해 회계감사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옹진문화원의 지난해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태동철 문화원장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며 옹진군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여 지역 문화의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원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써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과 차담회를 열고 맞춤형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관내 18개 센터가 6세~12세 아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연자 화성시아동돌봄거점센터장(향남센터장) 등 다함께돌봄센터장 5명,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차담회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 돌봄 현장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방학 중 아동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행복밥상’의 지원을 기존 50% 지원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에, 정 시장은 아동의 센터 이용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덕적면 지도항이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5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옹진군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덕적면 백아리2항(50억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선정에 이어, 2025년에는 지도항(50억원)이 최종 선정되어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경제,생활,안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역특화를 통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역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 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공모를 추진했으며, 전문가 자문, 서면 및 현장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2월 26일 최종 사업대상지가 선정됐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파제 등 어항시설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어촌정주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27일 연수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권역별 체육공간 조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연수동 581-2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인천시의원, 각종 사회단체장 등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 공연과 경과보고, 발파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체육센터는 국민체육센터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0억 원과 시비 34억 원, 구비 129억 원 등 총 193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902.69㎡의 규모로 조성한다. 체육센터 1층에는 로비와 설비 관련 시설물이 자리를 잡고, 2층에는 25m 6레인 및 유아풀이 있는 수영장으로 조성된다. 3층에는 헬스장과 단체운동실(GX룸)과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고 옥상에는 조깅트랙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연수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우리 구 생활체육시설의 권역별 배치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앞서 구는 2023년 7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성격과 규모, 필요시설 등을 확정해 건립계획을 수립한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주민조례청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는 일정 주민 수 이상의 연서로 해당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의 중요한 수단이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서구 주민이라면 조례 청구에 필요한 주민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 온라인(주민직접e) 또는 서구의회를 통해 조례안과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의 2025년도 조례 제정 및 개폐에 필요한 연서 주민의 수는 5,290명이다. 서구의회는 주민조례청구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의회 홈페이지, 의회보 및 구정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할 예정이다. 송승환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들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