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파주시 이통장연합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의 문제를 처리하며 파주시와 지역주민 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정배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파주시 각 20개 읍면동의 협의회장과 사무장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처우개선 등 지원방안 등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를 받고 그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이통장연합회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파주시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며, “오늘 건의된 제안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고, 이통장님들께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정배 연합회장은 “현재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각 지역의 이통장들이 같이 합심해 노력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5일 본오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찾아 ‘희망찬 새해! 보니마을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따뜻한 인사’를 테마로 ‘동행’ 일정을 소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본오2동 주민자치대 청소년들과 노인케어안심주택 거주 어르신 등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오2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평소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새해 소망을 글로 적어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조언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후 참석자들은 ▲노인 복지를 위한 시설개선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주민참여 캠페인 등을 소재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인 복지와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캠페인 등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본오2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최근 서울 자치구마다 속출하는 ‘전세사기’로부터 구민 피해를 사전 차단하고 철저히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전격 추진한다. 구는 신규정책 4건을 포함한 16종의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바탕으로 전세사기를 뿌리 뽑아 구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예방 대책으로는 지난 25일 서울시 최초로 개최한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교실’을 필두로 ‘안심 전세 계약지원(QR코드 활용 전세계약서 주요 사항 체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일과시간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수시)’, 전·월세 상담과 집 보기 동행을 제공하는 ‘전세사기 지킴이 상담창구(상시)’도 지속 운영한다. 오는 10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보증료 지원(보증금 3억 원 이하, 30만 원 한도)도 연중 시행한다. 또한 T/F팀을 가동해 관내 전세사고 위험도가 높은 다중주택 동향을 파악하고, 전·월세 정보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임차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지원 대책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5일 1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와 함께 행복한 오늘, 내일이 기다려지는 희망찬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일자리 참여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세리머니와 함께, 한 해 동안 활동할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총 10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2백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자에게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활동형 사업 중 업무강도에 비해 활동비가 적은 경로당 중식도우미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는 활동비를 9만 원 인상하여 월 38만 원 지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70여 개소 경로당에 115명의 인력을 파견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유형별로 공익활동형 사업에는 ▲골목길 환경정비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경로당 지원사업 등이 있고, 역량활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셜기자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당초 모집 인원보다 5명을 증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고양시의 주요 정책, 행사 및 축제, 명소와 명물 등을 직접 취재하고 SNS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고양특례시가 살기 좋은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 그리고 놀러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임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한 기자는 “고양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해 고양시에 대한 애정이 깊다. 소셜기자단으로 발탁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이 크다”라며 “고양시 소셜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해움’과 ‘새들’을 예술가들의 성장 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예술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에 개관한 해움·새들은 역량 있는 유망 예술인을 선별해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양성, 배출했다.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년 차 접어든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작가 만족도 높아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예술창작공간 지원은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중 하나로,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해 일정 기간 한 곳에 체류시키고 색다른 문화 환경에서 창작, 발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움은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존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함께 움트다’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 DB손해보험과 손을 맞잡고 인슈어테크(InsurTech) 분야*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 인슈어테크(InsurTech) : 보험과 핀테크가 결합된 첨단 서비스 분야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 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 인천경제청과 인천TP, 그리고 DB손해보험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 인슈어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25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TP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RYOUT 프로그램은 인천시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 19개 협력 파트너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실증 및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7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DB손해보험과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인슈어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이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증 지원을 제공할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25일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기업 지원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제 분야 공식 통계와 정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 전반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기업활력(40)과 기반역량(30), 중기 시책성과(30)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기업지원 부문을 평가했다. 연수구는 그동안 경영자금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경영자문 및 기술개발 지원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인구 천 명당 사업체 및 종사자 수 ▲사업체 및 종사자 증가율 ▲제조·서비스업체 및 중소기업 증가율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 제2청사에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제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범도민 독서진흥을 위해 출판계, 지역서점, 도서관, 독서단체와 함께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서 200여 명의 출판·서전·독서단체·도서관 관계자와 응원단,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도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책 읽는 문화 만들기를 통한 출판·서점 부활방안을 모색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떤 시인은 나를 키운 8할은 바람이라고 했는데 저는 나를 키운 8할은 책, 독서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책들과 글쓰기는 저를 키운 가장 중요한 원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을 생각 수출국가로 만들고 싶다. 백범 선생이 얘기하셨던 것처럼 문화의 힘, 우리 생각을 수출하는 국가. 지난 번에 다보스포럼도 갔다오면서 기술진보에 따른 AI 발달 이런 것들을 많이 얘기하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비교우위는 책을 읽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 모두의 천권 독서 다짐을 담아 ‘천권으로(路)’ 비전선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모바일로 ‘나의 인생 책’과 ‘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건설현장 내 청렴·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5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공항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동철 공항건설단장 및 임직원, 인천공항 내 건설공사에 참여중인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본사 임원, 관계자 등 6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공항건설단의 2025년 건설현장 안전·품질 추진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안전관리 특강 △청렴·안전 결의문 선서 △안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안전 결의문 선서 및 참석자 전원 결의문 서명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및 부패 예방 등 청렴·윤리문화를 확산하고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인천공항 건설현장 내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4년(2021~24년) 연속 건설공사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날 결의대회를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도 첨단복합항공단지 1단계 시설공사를 비롯한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 예정인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