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단봉늘봄도서관(오류동 소재)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센터를 대표하여 9명의 초등학생 아동이 관람객들 앞에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창작한 그림책 표지와 동시를 전시하기도 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내 설치된 아동복지시설이다. 2025년 1월 6일에 개소하여 현재 20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일반적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도서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난독·문해력 검사와 함께 아동의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도서관 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된 것은 아동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질 높은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총 1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구의원,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140개교, 347개 사업에 23억 9천백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 중점 지원 대상은 ▲학교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강화 교육 ▲세계시민교육 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분야와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혁신 ▲스마트 교육환경개선 등의 ‘환경개선’ 분야이며, 해당 분야에 총 15억 8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BEST진로교실과 스마트에코사업 등 서부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에 1억 9천5백만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41개 사립‧공립단설 유치원에 각 500만원씩 총 2억 5백만원을 지원하여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에도 앞장선다. 이 밖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및 지역연계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4억 2백만원을 교부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분야를 지원하여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리모델링을 마친 검단도서관에서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 개관한 검단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4년 7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내・외벽 단열재를 바꾸고 고성능 창호와 문을 설치함과 동시에, 기존의 낡은 서가를 교체해 개방적인 열람 공간을 만들었다. 재개관에 맞춰 검단도서관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을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책 이득’,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상태를 해제해주는 ‘연체 탈출’ 등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7개월간 검단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다려 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2월 25일과 3월 6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보건소와 연계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아 관리가 취약한 아동들이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사전 예방적 구강 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충치 예방으로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2월 25일에는 찾아가는 아동 구강검진의 일환으로 중구 보건소에서 전문인력이 직접 드림스타트 영종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영종 드림스타트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 3월 6일에는 원도심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이 중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직접 방문해 관련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청각 교육과 체험형 칫솔질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칫솔 세트와 칫솔 살균기 등 구강용품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구강보건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어렸을 때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봄 개학기를 맞아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약 5주간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는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목적을 뒀다. 초등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불법 유동 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등)이 정비 대상이다. 특히, 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미터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미터 이내의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하고, 교통·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입간판 등과 선정적인 청소년 유해 전단·명함 등의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원활한 정비 작업을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정비 기간 이후에도 주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진행하며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불법 광고물 정비는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요한 사항”이라면서 “주민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즉석밥 1,500개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111만 원 상당)은 별빛줄넘기클럽 어린이 수강생들이 줄넘기 쌩쌩이를 1회 성공할 때마다 원장이 100원씩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물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1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21일 어린이 수강생과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두일 원장은 “어린이 수강생들에게 기탁식을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해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이 영종1동 취약계층들이 겨울한파를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별빛줄넘기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와 수강생들의 온정이 담긴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빛줄넘기클럽은 지난해 8월에도 수강생 아이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은 라면 2,034개를 기탁한 바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들이 모여 성공적 행정 체제 개편 등 중구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인천시 중구는 2월 총 네 차례에 걸쳐 중구 1청·2청에서 ‘함께 논의하고 싶은 2025년 우리 구 현안은?’을 주제로 올해 첫 ‘중구소리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탈피해 “조직 내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로이 토론하며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라는 목표 아래 중구만의 소통 혁신 회의인 ‘중구소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첫 ‘중구소리’에서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거나 해결이 어려운 민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역지자체나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 등 중구의 여러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영종구 발전 방안, 제물포구로 통합될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 등 내년 7월로 예정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과 관련된 의견들이 주로 제시됐다. 이 밖에도 조직문화 개선 방안, 축제 활성화 방안 등 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구의원,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등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청년정책에 관한 시행계획과 관련 사업 수립 사항 등을 심의 조정한다. 2025년 계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역량 강화 ▲주거·복지 ▲문화여가·소통 참여의 3개 분야로, 총 26개의 중점 추진과제 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 이사 차량 지원사업’, ‘청년 보듬 우체통 운영’,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공간인 계양청년마당을 활성화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활동과 청년 소모임 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청년이 살아야 계양의 미래가 산다.”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이 공감하고 청년이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2월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고,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강연숙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영훈 의원, 여명자 의원,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 조례안’과부평구청장이 제출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
X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보건소 한의사가 주 1회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침술, 한의학 상담, 혈압 측정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보건소 한방진료실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구는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구민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민서비스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만성질환 예방 관리와 건강한 노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