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과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 및 관련부처, 학계·기업·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및 건강한 공기질 관리를 위한 정책·정보를 공유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기후위기시대 극복 방안, 기후위기·탄소중립·클린에어를 위한 도전과제, 선도 지자체 사례와 선도 기술 사례 및 국내, 국외 기술·정보·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켓숲·도시숲과 같은 녹지공간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환경학교 운영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사업을 통한 수소경제 생태계 인프라 구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 등 고양시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양시도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에 열린 제258회 계양구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게 주차 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장소 △설치기준 및 방법 △이용 및 위반차량 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경식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에 걸맞은 정책을 마련하고, 법령을 제정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현재의 탄핵국면에서의 정쟁구도를 극복하기 위한 분권형 개헌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국회의장실로 우 의장을 방문하고 개헌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오는 3월 7일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국회에서 학자들과 정치권, 전문가들이 모여 개헌을 위한 국민대토론회에 우원식 의장이 참석하도록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의장도 개헌에 대해 공감하고 지방정부가 지역주민들의 삶을 제대로 챙기기 위해서는 입법권과 재정권까지 확보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국민대토론회가 분권형 개헌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우 의장은 일정이 허락한다면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는 개헌 토론회에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들어 시도지사협의장 임기를 시작한 이후 지난 5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정대철 헌정회장을 만나 탈중앙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협력을 요청한 데 이어 이날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다. 유 시장은 조만간 시도지사협의회장의 자격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도 만나 분권형 개헌안에 대한 야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유정복 인천시장 연두 방문을 통해 주요 기관 현안 청취, 기자·구의원들 간 차담회, 구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미추홀구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들과의 주요 업무 보고회를 통해 미추홀구의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와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미추홀구의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비룡 큰둥지 주차장 조성 사업 시비 지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성화 방안 마련, ▲인하대 주변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 조속 추진,▲드림업밸리 조성 사업 중단 부지 추진 방향 결정 등 구민 숙원 사업이 주를 이뤘다. 유 시장은 “미추홀구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에서는 미추홀구 각계각층의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
인천 부평에서 오랜 기간동안 사진관을 운영중인 구재규 세계봉사단장이 자신의 칼럼과 수상록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내고 22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의 제목은 ‘세계는 넓고 찍을 곳은 많다’(도서출판 진원)으로 자신의 네 번째 저서인 이 책은 저자가 올해 나이 일흔 살을 기념해 출간했다. 구 박사는 세계 50여 개 나라를 누비면서 관찰하고 느꼈던 경험들을 중심으로 각종 언론에 기고한 칼럼과 단상들을 간결하게 정리해 책자를 엮어냈다. 특별히, 저자는 평소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지역 사랑, 이웃 사랑, 환경 사랑, 가족 사랑, 자아 사랑 등 7가지 사랑을 삶의 주제로 삼고 있다. 현재 인천시 부평구에서 세계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단체인 세계봉사단 단장을 맡아 다양한 국내 해외 민간외교 활동 행사자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는 2025년2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 1층 봄강의실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위한 재원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구재규 박사는 그동안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인천광역시 봉사상 ▲인천광역시 시장상 ▲KBS상 ▲동아일보상 ▲주한캄보디아 대사관상▲캄보디아 특수전사령관상 등을 수상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관내 비개방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지난 1967년 처음 조성된 후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목원 내 총 617만제곱미터(㎡)의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을 추진하고, 취득한 구역에 대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다만, 수목원 연구 및 교육목적을 위한 일부 공간(5만제곱미터)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건강 증진 등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협약 후 서울대는 국유재산인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개방 시기는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가 무상양여를 승인하는 즉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제4대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이규택 율목동 주민자치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지난 19일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김민재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이임한 제3대 유명복 회장과 제2·3대 장관훈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규택 신임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규택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유명복 전임 회장이 이룬 기반을 토대로 주민자치협의회가 12개 동 주민자치회의 중심축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헌신한 유명복 회장에게 감사하다”라며 “신임 이규택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구심점이 돼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풀어 가는데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는 12개 동 주민자치회장 등 총 51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표하고 있으며, 주민 자치활동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실적과 성과를 알리고, 2025년 변경된 지원기준과 사업 운영 계획을 어린이급식소 관계자에게 설명해 급식 운영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어린이급식소가 설치된 관내 어린이집의 원장과 조리 종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회방문지도 체크리스트 변경사항 안내, 대상별 교육 및 비대면 교육 안내, 식단 작성 및 감수 지원기준 설명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4년 우수급식소 18곳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설명회를 주최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은 “인천 중구는 영유아 인구수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보기 드문 지역으로 그만큼 학부모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영양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유아기는 가장 급속히 성장이 이뤄지고 식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구의 출생률 상승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하늘도시 초록길’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하늘도시 초록길’은 영종하늘도시 상업지역 내 주민 쉼터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 1·2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 주변 상인 대상 ‘내 집(내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영종지역 내 무단투기 근절과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녹지공간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관내 아파트나 주택, 일반건축물 등에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 환경 조성과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미니태양광 발전소’는 건축물의 발코니, 옥상 등 작은 공간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445W·890W 용량의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를 말한다. 890W 설비 설치 시 매달 약 2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는 관내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등), 일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1곳당 설치비를 8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보통 미니태양광의 모듈 용량이나 설치 위치에 따라 100만원에서 220만 원이 필요하므로, 지원 대상자는 20%만 자부담하면 80만 원에서 최대 176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특히 에너지 보급 확대 차원에서 에너지 취약시설인 ‘공동주택 경비실’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