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2월 14일 오후 3시, ‘킥보드 없는 거리’가 될 레드로드에서 킥보드 금지 구간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등을 알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로드는 마포구의 대표 명소로 유동 인구가 많고 핼러윈과 연말연시에는 안전관리가 필요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구간이다.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만큼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도 컸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11월 서울특별시에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포구의 요청은 2024년 12월 서울특별시경찰청의 교통시설 심의를 통과했으며, 레드로드는 2025년 4월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마포구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사업 시행 전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포구 교통행정과 직원 등이 참여해 레드로드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킥보드 금지 구간을 안내한다. 캠페인은 홍대입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 구입 등 독서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의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구는 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총 80개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구는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검토하여 4월 중 지원 대상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동아리별로 도서 구입비, 독후활동 재료 구입비 등 독서 활용을 위한 활동비를 40~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향후 독서 활동을 위한 정기모임을 월 1회 이상 개최하는 한편, 독서 토론 및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총 71개의 독서동아리를 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는 명동 행정청사 신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새로운 청사가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지역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2일 열린 착공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 건립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기존 명동 주민센터는 1994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잇따랐었다. 특히, 청사 지하는 침수와 안전 문제로 활용하지 못했고, 비정형적 건물 구조로 인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오랜 숙원 끝에, 새 청사는 기존 부지(남산동2가 9-6 일대)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880.02㎡ 규모로 건립된다. 청사가 지어지는 남산동 일대는 명동관광특구와 남산을 잇는 길목이자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된 관광객들의 휴식처이다. 또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이자 골목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특히, ‘재미로’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일러스트 등 문화 콘텐츠가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2일 구청 5층에서 ㈜KCC글라스와 자립준비청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Dream 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KCC글라스 김명주 이사, 그리고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방배유스센터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작년 성과영상 시청,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Dream 홈씨씨'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자립준비청년과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한다. ㈜KCC글라스가 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구와 민간 협력기관이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케어(Care) 프로젝트, 경제적 자립을 위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의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등 크게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참여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요리 기술로 반찬을 만들어 인근 고시원과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나누는 등 지역사회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연이어 동메달을 획득한 강동훈(고림고)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민인 강동훈 선수는 지난 8일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0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시장은 12일 강동훈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두 종목에서 연이어 동메달을 따며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을 빛낸 강동훈 선수에게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정진하고 성장해서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나라와 용인의 명예를 드높이는 활약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훈 선수는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포곡농업기술상담소장의 아들로, 현재 고림고등학교 졸업반이다. 이 시장은 11일 강 선수의 아버지인 강 소장에게도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경기이며, 슬로프스타일은 다양한 기물과 점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10일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 양성교육을 이수한 37명을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으로 위촉했다. 기존 강사 35명 외에도 이번에 2명이 신규 강사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달 월례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 교재를 연구한다. ‘입에 사랑을 담아, 두 배의 사랑을 전하자’를 비전으로 하는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이배사랑)은 2010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지난해 강사단은 16개 학교에서 7,6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봉사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강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의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에 이어 지난해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2부 직무교육에서는 돌봄종사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의 상황별 가이드 및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해 강북구에서는 56명의 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 3,151명을 대상으로 124,049건의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활동을 통해 물품 지원 등 218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전 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실시해 요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중요한 과제로 삼아 전통시장 시설과 경영현대화를 지원하고 안전망 구축 사업 등 3개 분야에 46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40억 원을 배정했으며, 안전관리패키지 사업 등의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사업 추진 내용은 ▲방문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대림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연신내상점가 주차장 조성 ▲노후시설 환경개선으로 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케이드 보수 ▲시장상인 재산권 보호와 방문 고객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현대화’에 6억 원을 투입해 시장 자생력 확보와 경영환경을 개선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원금 상환 유예 조치와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추진하며, 기업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경영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상환 유예 조치다. 오는 3월‧6월 기준으로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1134개 업체(총 451억 원 규모)에 대해 기존 대출금을 신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실행되는 대출은 기존 융자금리(0.8%)에서 0.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은 유예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 상환 부담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신용도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3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선행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 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동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재난구호 및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고, 서울교육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특별회비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