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도심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를 대상으로 제초 작업, 안전시설 보완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구는 지난 8월 한 달간 △해광사 위(신흥동1가 5-1) △인성여고 뒤(송학동3가 3-1) △전동그림맨션 뒤(전동25-113) △내동 63번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제초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비교적 많은 원도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 개선’에도 주력했다. 율목동 171번지 공영주차장과 도로 사이의 단차를 보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서해대로483번길 3번지)엔 경사 슬라이드를 설치해 유모차·휠체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제로 한층 깨끗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에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초 작업과 가로등 정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월 29일 아침 운서중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학교 앞 안전 울타리 설치 ▲통학로 그늘막 설치 ▲후문 쪽 통학 안전을 위한 반사경 설치 ▲학교 앞 제초 등 1학기 때 건의 사항 중 완료한 부분에 대한 재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시 교육청 AI융합교육원장과 함께 교육원 로터리 지역의 학생 승하차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원거리 통학으로 매일 먼 길을 다니는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의 취지”라며 “운서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7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구세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은 ‘운서동 세대공감 사진 프로젝트 – 삶을 잇다(삶을 담고, 세대를 잇다)’ 사업의 일부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에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과 꿈을 주제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후,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사진은 추후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케이크 만들기로 자신을 나타내고 꿈을 표현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라며,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 따뜻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국내 유일 남북 교배종 쌀품종인 평원벼 ‘평화미(米)소’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시 장단면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통일부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1사단 관계자, 농업경영인과 소비자 등 관내 민관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화미소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콤바인’이 투입되어 자율주행 시범을 선보여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등장한 자율주행 콤바인은 농식품부 첨단농기계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대동농기계가 출시한 국내 최초 ‘스마트콤바인’으로 농업 분야에서의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유일의 남북 교배품종으로 비무장지대 내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대성동마을 일대에서 생산되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8월 30일, 자유공원 및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자유공원과 동인천 일대를 무대로 지역예술인 공연, 동문 노래자랑, Now&Then 뮤직FM, 고교 챌린지 동아리 예술제 등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진행을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유공원과 동인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고고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자, 중구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지역 축제가 더욱 발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MI는 2023년부터 매년 30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수원시장학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KMI는 앞으로도 인재 육성,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KMI의 후원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자의 뜻을 소중하게 담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KM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수원시가 올해 주민자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단순히 오늘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중·장기 발전 계획까지 시민이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시도했기 때문이다. 수원시민과 수원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낸 우리 동네의 청사진, ‘2025 우리동네 자치계획’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지역자원과 주민참여로 “서둔동을 다시 새롭게” 수원역 일대는 철길을 기준으로 동서가 판이하다. 수원역 동편은 하루 유동인구가 수십만명에 달하는 경기남부 최대 번화가로 북적거리는 반면 서쪽은 유서 깊은 논과 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농 복합지역이다. 5.4㎢의 면적에 1만8천세대 3만8천여명이 거주하는 서둔동이 바로 그 동네다. 조선시대부터 농업연구의 중심지였던 서둔동은 생산녹지가 많고 문화재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 등으로 개발이 더딘 곳이다. 하지만 서호천을 따라 형성된 마을이 도시 가운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매력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이 많고, 독거노인 비율이 많은 특징이 있다. 서둔동은 수원시에서도 주민자치 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사항 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및 행정지원 부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포도축제 및 연계행사 추진사항 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 사항 등 막바지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재차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개최 30주년을 맞아 대부 포도의 맛과 멋을 담은 종합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콘서트, 안산마라톤대회 뿐만 아니라 대부동 주민과 함께하는 ‘대부애(愛) 한마음 축제’ 등이 열려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대학과 협업함으로써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어린이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확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하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5세 신중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번 개강식에서는 하반기 과정 학습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략’과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은 공통과정인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를 비롯해 ▲ 농협대학교‘원예심리지도사 과정’ ▲ 동국대학교‘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 ‘스피치 지도사 과정’ ▲ 중부대학교‘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 한국항공대학교‘신중년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등 6개 특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신중년대학에서의 배움과 만나 앞으로의 길을 더욱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새로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지난 1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감성 ON: 당신 덕분에'를 주제로 낙성대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진행됐으며, 이 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관내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구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2개 단체와 개인 46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도 7명에게 전달했다. 2부 음악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지난이' ▲팝페라 '라클라쎄' ▲전자현악연주 'T.L' 등 다양한 공연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후에는 미니게임 등을 통한 경품 추첨 '행운 한 스푼'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