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3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 책임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 분야의 ▲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 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 방범 분야의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 대책, ▲범죄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증가와 매년 발생하는 각종 화재·범죄사고를 고려하면 안전관리 담당자의 책임 의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응급상황 대처와 화재·범죄 대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총 약 7만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백제 사신 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 필리핀·몽골·미국·중국 등 국외 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현대판 사신 외교’의 장을 펼쳤다. 축제 첫날에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25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8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프로 가수를 방불케 하는 가창력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연수구민의 끼와 자부심을 보여주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이세진씨의 ‘행여 넘어질까/새벽잠 쫓으며 눈길 쓸어준 당신/참 고맙습니다’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6일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511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양희진씨의 ‘겨울은 눈사람의 생일/올해는 어떤 눈사람이 태어날까’와 김보람씨의 ‘사뿐 내려앉은 눈을 보니/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가 뽑혔다. 장려에는 박초은씨의 ‘겨울밤을 견디게 하는 건/누군가의 짧은 안부 하나였는지도’, 한성지씨의 ‘말없이 건넨 손길 하나가/오늘 누군가의 난로가 됩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마음이 따뜻해야 육아도 즐겁다’라는 주제로 산전·산후 우울 및 육아우울에 대하여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팀장이자 임상심리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변화와 우울감 극복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산후 우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출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건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지는 고리’라는 의미처럼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센터는 원스톱 취업 포털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속 유지와 적응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서 개소 이후 390명의 취업 성공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동행면접을 통해 중증 청각장애인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수어통역사 동행과 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특성과 강점을 기업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19일에는 ‘19데이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 ▲모범노인 1명(강장환) ▲노인복지 기여자 4명(김병우, 이혜진, 이슬희, 박화자) ▲노인복지 기여단체(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현노인복지관)가 받았다. 이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하무대가 열려 행사장의 흥을 돋우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특색 있고 다양한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은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2일 율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 약 3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된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졌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국악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웠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노고와 공헌에 보답하고자 어르신들의 삶이 더 풍요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이번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관내 영종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여가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영종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탐방하며 국화축제 관람,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단체로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언 관장은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향해 보여준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번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 어장에 동죽 11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조개들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 크기의 개체들을 중점 선별했다. 구는 패류 살포 지원사업이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봄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험 어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해당 지역 어촌계장들은 “패류 살포 지원사업으로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객 재방문율이 높아져 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마시안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실시한 살포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접 종패를 뿌리는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체험 어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보육한마당–행복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경미)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건축 및 벼농사 체험존 ▲마술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희망의 공 굴리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소방서와 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진 및 화재 시 완강기·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신호등 보기·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오프닝은 남동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사전 가정 홍보를 통해 수거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