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한 청년 스트릿컬처 페스타 ‘2025 그루브 인 관악’이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신림역 별빛내린천과 관악아트홀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된 그루브 인 관악에는 이틀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스트리트댄스를 중심으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거리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 별빛내린천과 관악아트홀에서 각각 예선과 본선이 열린 ‘Teenager 2on2 배틀’과 ‘Freestyle 1on1 배틀’에는 전국의 실력파 댄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Teenager 2on2에서는 한국팀 ‘홍조이’와 중국팀 ‘Lambo’가, Freestyle 1on1에서는 ‘Mario’가 우승했다. 이들은 총상금 1,500만 원과 함께 ‘GIG 댄스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해외 연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이어진 세계적인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와 ‘락앤롤크루’가 펼친 쇼케이스 무대를 비롯해 비트박스 한국 챔피언 H-has의 축하공연, 국내외 유명 심사위원과 DJ, MC가 함께한 배틀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육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25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위한 ‘함께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 및 핵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부모는 육아의 노하우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94개 모임, 758가정으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에는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참여 중인 약 500여 명의 가족이 함께했으며, 참여 모임 수는 지난해보다 38.6% 증가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그룹 ‘아인스바움’의 관악기‧타악기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팀 대항 경기로 열기를 더했다. 파도타기, 폭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금천구는 9월 1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적극행정 등 주요 청렴‧반부패 법령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사례 해설을 곁들여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100명이 참가자로, 또 다른 100명이 응원단으로 참여해 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서바이벌 퀴즈, 패자부활전, 공감문제, 돌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렴 학습의 장을 즐겼다. 특히, 공감 문제와 돌발퀴즈에는 응원단까지 참여해 현장이 한층 뜨거운 호응과 활기로 가득 찼다. 최종적으로 복지정책과 안보형 주무관이 청렴 1인자로 선정됐으며, 김영욱·송석우 주무관이 우수상을, 김경진·윤신자·채종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 관련 법령을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시 점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9월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과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아암 환아의 산정특례제도 개선 건의안 등을 의결했으며 2일부터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후 5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6% 증가한 8,159억 원 규모이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신정숙 의장은 “실효성 있는 재정 운용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예산안을 심의하겠다”며 아울러 “우리 의회는 남은 임기동안 민생 중심, 실천 의회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을 살피고 성실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 펼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9월 1일, 서구 제2청사 교육관에서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돌보미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광역시 서구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서구 가정보육과, 인천서구 아이돌봄지원센터, 그리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들이 함께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양육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 시간 소진 이후 본인 부담금 문제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와 인천 서구 및 검단 주민단체들이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하도록 하는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촉구했다. 1일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서구지역 주민단체들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은 조속히 인천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시민들과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 대통령의 국정기획위는 현재 시도별 공약에 대한 추진과제에는 서울‧경기‧인천의 첨예한 갈등 현안을 조정하고 대안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바, 조속한 시일내에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또 범시민운동본부는 ”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성공을 위한 ‘대통령실 내 대체 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설치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창구 마련’ 등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관련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달 김성훈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다녀간 뒤, 지역 주민과 어떤 논의도 없이 ‘재생에너지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8월 30일 덕양구에 소재한 ‘커피과학’에서 개최된‘2025년 제2차 직원 지역문화 체험’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에는 직원과 가족 30팀(60명)이 함께 참여해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 원두 선택, 사이펀 시연 등 다양한 커피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커피를 내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하며 따듯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복지와 소통을 강화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문화 체험은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로 운영되며, 추가 회차는 9월 6일(토)과 13일(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이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올해 옹진군은‘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및 유공 표창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에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팝페라 기념공연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복 군수는“양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이자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 여러분 모두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갈현동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25 기후 위기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지방정부와 기업, 교육계,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맡아 ‘기후위기 시대, 과천시가 실천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과천시의 이행 체계와 시민 참여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참가자 전원이 과천시와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4개 분야별로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참가자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교실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과 미래세대 ▲기업의 자연자본 관련 국제 공시체계(TNFD) 대응과 생물다양성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농업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방안 등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코드 또는 전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26일과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운영위원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4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으로부터 각 학교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오산시 장학금 지원 정책 ▲AI코딩 교육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등 오산시 주요 교육사업을 공유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체육·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장학 분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학교 정담회를 꾸준히 추진하며, 지자체·교육청·학교·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