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관내 중증장애인 생산품 시설인 채움보호작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실생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 장애인들의 디지털 접근성 증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디지털 배움터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키오스크 기능 이해 및 조작법 실습 ▲실제 키오스크 환경에서 모의 체험 및 피드백 등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키오스크 앞에서 막막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교육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애인이 다양한 디지털 접근성을 습득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25일, 교동 휴먼빌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통장 및 아파트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하여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교동에 위치한 휴먼빌아파트는 8개동 64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3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 안내·홍보사항으로 다양한 추진사업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부지선정에 대한 공론화 과정, 신청사 건립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을 했으며, 이에 입주민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가업동 부지에 신청사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인근 도로 정비(확대) 건의, 휴먼빌 아파트 인근 공사현장 소음 및 분진민원에 대한 실직적인 규제 및 대책마련, 여주초 신설이전에 따른 도보길(굴다리 등) 환경정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26일, 세종대왕면 구양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기건강관리강화사업 온통(溫通)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통(溫通)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여주시 건강증진과에서 추진 중인 통합건강관리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73개소에 자동혈압계를 설치 지원하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하게(온) 소통하며(통) 통합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동혈압계 사용 교육 △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상담 △영양 교육 △노인 구강관리 교육 △치매예방 두뇌훈련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세종대왕면 구양리 경로당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오늘 배우신 내용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자세히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 혈압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 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 오후에는 비가 그쳐 수많은 관람객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즐겼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수원 구간)은 오전 노송지대(1구간)에서 시작됐다. 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행궁광장에서는 국제자매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 정조대왕 행차를 환영하는 축하행렬인 수원화성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입궁 퍼포먼스, KBS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 유태평양의 협연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행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행궁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함께 즐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정조대왕이 꿈꿨던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7일과 28일, 문산천 노을길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문산거리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문산천 노을길에서 개최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공간 등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의 판매 공간과 청소년 춤 경연 대회, 임진강 가요제 등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를 주관한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위원과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문산거리축제는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화합의 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문산거리축제는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어린이 요리교실 ‘웃음꽃이 활짝 핀 피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관내 22개소 어린이집의 1~2세 어린이 350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다양한 색의 채소 알기 식생활 교육 ▲웃는 얼굴 모양 피자 만들기 체험 ▲‘편식하지 않기’ 실천 약속하기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피자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채소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색깔 식재료의 영양 효과를 배우고, 즐거운 체험 속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린이들이 채소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채소에 대한 친밀감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이 향상됐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어린이들이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야외무대에서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37팀이 지원했으며, 이후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장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의 참가자들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우승자 래퍼 행주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경연 무대 출신으로 정상에 오른 행주의 무대는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도전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본선에 진출한 12팀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공연장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 인천콘서트챔버와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인천근대음악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천근대음악투어'는 1883년 인천 제물포 개항을 기점으로 한국에 들어온 서양 음악이 한국인의 정서와 만난 역사적 과정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청일조계지경계계단 ▲조미수호통상조약체결지 ▲대불호텔 등 인천 개항장을 탐방하며, 장소별 역사 해설을 듣고, 그와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현장에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개항장의 역사적 현장에서 음악이 지닌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음악 공연은 인천콘서트챔버가 맡는다. 투어는 오는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25명 내외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활용 공부비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수행평가, 수학‧영어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제 풀이, 오답 노트, 퀴즈·예문 활용 공부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활용법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AI 답변에 과의존 방지를 위해 윤리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그동안 AI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3년부터 행정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챗GPT 활용 경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열린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파주청년, 다시 도약하다!(Paju Youth Again, Jump Up!)’을 주제로, 도약하는 청년세대의 열정과 활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파주 청년 비전선포식’이었다. 청년정책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무대에서 ‘청년이 뿌리내리는 도시, 파주’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낭독한 선언문과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념행사는 파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사전공연 ▲청년 골든벨 ▲청년 가요제 ▲청년공간 특별강좌 ▲프리미엄 수제 맥주 시음 ▲청년창업가 플리마켓 ▲무료 체험공간 ▲대형 ‘파랑’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가요제 무대에서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이 빛났으며, 청년창업가 판매공간 및 수제 맥주 시음 공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