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개최된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지역복지사업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중장년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과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활동처 및 참여자 사례 발표, 소망 이벤트, 인문학 특강 ‘리봄(Re:bom)_내 인생에 박수를’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의 인생 후반전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자들의 각기 다른 소망을 직접 읽으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올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에는 총 208명이 참여했으며, 활동처는 전년 대비 13곳 증가한 97개소로 확대됐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 강사, 돌봄, 학습지도 등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중장년층의 경력 활용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은 경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동장 고흥규)은 지난 15일(토)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지역 주민 약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제3회 오류왕길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오류왕길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을 비롯해 동체육회, 통장자율회, 지역 정치권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효국 오류왕길동체육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동 모든 주민들이 건강증진 및 화합과 협력을 이루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앞서 한효국 오류왕길동 체육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체육회 발전을 위해 남달리 공로가 큰 이기호·신태균 각 마을발전위원장, 서진욱·이상태주민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김수연 통우회 총무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대회는 한궁, 애드벌룬 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풍선 높이 세우기, 400m 계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영통구에 위치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태장동에서 분동된 이후 효요양병원 1층을 임차해서 사용하며 주차 불편, 협소한 사무실, 주민자치센터와의 분리 운영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신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재식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임차청사를 사용하시며 여러 불편을 감내해 오신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청사는 이제 주민 여러분께서 오며 가며 모여서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동네 사랑방으로 지역 생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의원, 최원용 의원, 김기정 의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등 각종 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신청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11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코스타리카 커피 산업을 총괄하는 공식 연구·관리 기관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지난 7월 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교류 일정이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63주년이자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코스타리카와 한국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8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열린 ‘2025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류호인)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협회 회원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유공자,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물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곳에서 일하는 여러분은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분들로,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함이 인천을 더욱 든든한 복지 도시로 이끌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사회복지관이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사회복지관의 시설 환경과 종사자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표창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1월 17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사업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용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의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김교흥 문체위원장과 배준영 의원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가능했고, 강화군은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예산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인천 강화 지역에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건립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왕조가 강화에 수도를 옮긴 역사적 배경과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포함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 수준의 상설 전시·연구 기능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또한 박물관의 건립 규모, 공간 구성, 전시 콘텐츠 방향성, 예상 방문객 수요, 지역문화·관광과의 연계 효과 등 종합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 목표다. 이 용역이 마무리 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거치고, 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최근 박종효 남동구청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안광균 상인회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김방호 상인회장 등과 함께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일대의 화재 취약 구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전창성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과 황수연 남동구 생활경제과장도 동행해 시장 내 안전관리 현황을 함께 확인했다. 이날 인천은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로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크게 낮아졌다. 전기히터·가스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며 전기 과부하 위험도 커진 가운데 노후 전기설비가 많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화재에 특히 취약한 환경으로 분류된다. 정해권 의장은 시장 골목과 점포 주변, 노출된 전기 배선, 난방기구 사용 실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협소한 시장 구조와 주변의 무허가 상점과 불법건축물이 통행 공간을 좁히고, 화재 시 대피 동선과 소방차 진입을 어렵게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해권 의장은 “소래포구 어시장은 골목 폭이 매우 좁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효진)는 지난 14일 송현1·2동 복합청사 대강당에서 ‘2025 동구 도시재생 세미나Ⅱ’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동구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구 내 유휴부지 재활성화를 위한 활용 전략을 제안하고, 원도심 노후 주거지 재생 정책의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발제와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일영 소연피피에스 대표가 ‘장소만들기를 통한 지역활성화로 유휴공업지역의 도시재생적 활용방안’을, 진남영 (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이하 새사연) 원장은 ‘노후주거지 재생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장동민 청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최훈 동구의회 의원, 권순형 (사)새사연 이사가 토론을 통해 ▲장소만들기를 통한 유휴 공업지역의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현황 및 재생의 과제 ▲유휴공업지역의 신산업 거점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동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2025년 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사업 수행기관 15곳, 구 관계자,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와 수행기관이 협업한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성과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우수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각각 의료·돌봄 연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의료·돌봄 연계사업(팀 기반 방문의료)으로 251회 총 4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착한 집 만들기)로 총 38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김지영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6·25전쟁 중 제5육군병원에서 전쟁 부상자를 치료하며 공을 세운 고(故) 강석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석주 상병은 1952년 1월 3일 입대 후 부산 제5육군병원에서 복무하며, 치열했던 6·25전쟁 당시 다수의 부상자와 환자들을 치료해 전투력 유지 및 병력 손실 감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전수식엔 유족대표 강운선 씨와 동생 강일선 씨를 비롯해 아내, 자녀, 손자, 조카 등 대가족이 함께했으며, 고인의 자녀인 강운선 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달받았다. 훈장을 수여받은 유족대표 강운선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되찾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동구 6·25참전유공자회 한상헌 남동지회장과 남동구 고대귀 기동대장도 참석해,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