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실현, 농가소득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증설 운영을 목적으로 하며, 운영 방식은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일일 파견하여 비정기적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자 함이다. 지난해 시범 도입을 통해 20명의 근로자를 배치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0명의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곡농협 외에도 연천농협 및 임진농협에서도 참여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현재보다 30명 가량 추가 확보 계획으로 농협별로 거점 센터를 두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원에 대비 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지자체가 직접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민간 위탁 방식 대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제도로, 연천군 관내농가 수요 맞춤형 인력배치 체계 구축 및 농사인력 확보, 인건비 절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올해 11월까지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강화군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에 조성된 약 1km 길이의 숲길로, 2021년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힐링 명소이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걷기, 명상, 기체조 등으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나무 숲길, 신단수 쉼터, 단군 놀이터 등 마니산 곳곳의 명소에서 자연의 여운을 깊이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번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강화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숲체험 프로그램’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마니산 입장료는 별도이다. 군 관계자는 “마니산은 단군신화가 깃든 역사적 공간일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고, 쉬고,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지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7급 이하 공무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화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로 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공공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7급 이하 공무원과 군수와의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작성된 질문지 중 일부를 박용철 군수가 직접 골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특유의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직원들과 유쾌한 대화를 이끌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군수님 질문있어요!” 코너를 통해 MBTI 유형, 출근하기 싫을 때 극복 방법 등 톡톡 튀는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직원들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고충에 대한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워킹맘의 고단함, 승진 적체가 심한 소수 직렬의 답답함, 연차가 쌓일수록 늘어나는 업무량에 대한 압박감 등 직원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화들이 이어졌고, 박용철 군수는 그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1인당 적정 업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명진테크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지난 21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명진테크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춘 대표는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명진테크는 예전부터 많은 나눔을 실천해왔는데 이번 화재 재난 상황에도 나서 줘 감사드린다”며 “모아준 성금은 송림동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지난 21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추인엽 민간위원장은 “화재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준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준 성금은 송림동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은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과 어린이를 보호하고, 냉방 에너지 절감 및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 관내 경로당 5개소와 어린이집 2개소 등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차열 페인트는 햇빛 반사율이 높은 특수 페인트로, 지붕이나 외벽에 도장하면 실내 온도를 5~7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비 절감은 물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 복지 실현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적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공식 지회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에서는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동구장애인체육회 조직의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여 장애인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탁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영 교실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인천지역 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기반을 갖춰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일 해외 우호 도시인 중국 칭다오시 성양구의 교굉천(矫宏川) 한중일 협동발전촉진센터 당조서기 등 방문단이 남동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양구는 칭다오시 내 경제 중심지로 약 1,2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약 2만 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날 양 도시는 지난 25년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며, 특히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향후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산업단지 협력 모델 공유, 스마트 산업 분야 협업 등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양 도시의 기업들이 서로의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중국과 한국의 경제외교를 선도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굉천 서기는 “양 도시가 새로운 발전 기회를 공유하며, 우호적 교류와 실무적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북한이탈주민 이명화 씨가 지난 18일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큰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명화 씨는 “북한에서 어렵게 살다 남한에 정착했을 때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오늘의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었다.”라며 “받았던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줄 때라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명화 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65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수복지학교 2차,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일 1차 교육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에 이어 열린 2차 교육은 구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연수 복지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디지털 시대, 사회복지 리터러시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복지학교’는 ▲5월 14일, 3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촉 위원 및 연수희망지기 인적안전망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복지학교를 통해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한 소통과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연수구의 복지 리더로써 디지털 시대에 맞춘 민관협력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