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4동에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강서 3호점)가 문을 열었다. 구는 22일 지역주민, 서울형 키즈카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앞서 지난 23년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곡4동 대평교회와 협약을 체결했고, 교회의 유휴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키즈카페는 교회 2층에 199㎡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내부는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채워졌다. 챌린지존에는 트램펄린, 장애물 통과하기, 구름 다리 등 역동적인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존에선 캠핑·쇼핑 체험 등 역할놀이가 가능하다. 구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줄 수 있는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도 조성했다. 이외도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 공간도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3~6세 아동과 보호자다. 이용료는 어린이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매주 평일은 9시 30분 ~ 오후 6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와 싱가포르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계엄선언 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후정책의 진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퇴보 시도에 우려를 표한 후 기후정책에 대한 김 지사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한국 정치 정상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와 앨 고어 전 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지방정부 대표 연사로 참가해 앨 고어 전 부통령과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 재회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로랑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몽골 셀렝게도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고, 은평구상공회와 부천시 세종병원이 그 힘을 보태 총 4명의 몽골 어린이들이 새 희망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몽골 셀렝게도와의 인연은 양 지역 간의 문화 및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여러 차례의 고위급 방문과 민관 대표단의 상호 교류가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으며 실질적인 의료지원사업의 성과로 이어졌다. 은평구는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및 KOICA 몽골사무소 방문 ▲몽골 국회의원 은평구민의 날 행사 참석 ▲자매결연 협약(은평구-셀렝게도-세종병원 의료지원) ▲명예구민증 수여 ▲몽골 주택관리청 관계자 은평구 방문 등을 통해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또한 몽골 부총리와 경제개발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 복지 분야 협력을 다짐했으며, 2023년 자매결연 협약으로 몽골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는 의료지원사업 결실을 맺었다. 세종병원 의료진은 지난해 11월에는 사전검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2025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를 설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 교통 ▲ 제설·한파 ▲ 안전·화재 ▲ 청소 ▲ 물가 안정 ▲ 의료·보건 ▲ 훈훈한 명절 보내기 ▲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 교통대책반 ▲ 제설대책반 ▲ 공원녹지대책반 ▲ 청소대책반 ▲ 의료대책반으로 구성하여 연휴 동안 발생하는 분야별 비상 상황에 대처한다. 먼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길어진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에 대비한다. 동서울터미널 버스 증편으로 1일 평균 120회 증회 운행하고, 설 당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또, 불법주정차와 택시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 상황 발생 시 조치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어 안정적인 설 물가를 위해 본격적인 연휴에 앞서 주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후 24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동주민센터의 직원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민원 안전보안관’을 신규 배치한다. 구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공무방해 행위로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 응대 직원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안전보안관을 지난 20일부터 배치했다. 민원 안전보안관은 동주민센터 1개소당 2명씩 배정되며, 오전‧오후 교대근무를 하게 된다.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활용, 업무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증거 영상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웨어러블 캠 사용 시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 고지하는 등 절차에 따라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근무자들에게는 사전 교육을 통해 민원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책임, 업무 범위를 명확히 교육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 등 주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역량 제고에 노력했다. 이번 민원 안전보안관은 일자리청년과 행복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를 잘 이해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경험이 있는 지역 주민 중 각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인력을 활용하여 운영하게 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국은 어지럽지만 용인 발전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계속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보상·이주가 시작될 것이며 국가산단 인근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문화가 있는 국가산단,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용인은 지금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들어와 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지역경제 파이가 커지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지역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토교통부의 초단기 승인으로 본궤도에 오른 본궤도에 오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이 더 속도를 내도록 지원하고 기간시설 확충에 힘을 쏟는 한편,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약자를 살뜰히 돌보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22일 구(區) 간부 공무원들과 인천종합어시장,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번 민생행보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치 있는 상생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보기에 나선 김정헌 구청장과 직원들은 농수산물과 다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구매한 일부 품목을 관내 복지시설인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면서 “공무원들과 함께 장을 보고 기부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청장으로서 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 강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22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별융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보증 우대와 낮은 금리의 융자를 받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가 1억 원, 우리은행이 23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인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200억 원 가량의 융자를 실행해 463개소의 소상공인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100억 원을 늘린 300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해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성북구 소재 사업자등록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개인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업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기보증 포함 최대 5천만 원 이내다.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2.9% 내외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독감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마스크 자율 착용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우선 구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 누리집을 비롯해 구가 운영하는 다양한 SNS를 통해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감염 취약 장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곳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실천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요양시설, 경로당 등 노인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의 직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으며 각 시설로 안내문과 포스터 등을 신속하게 발송한 바 있다. 구민에게 사랑을 받는 구 캐릭터 ‘짹짹이’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짹짹이는 구의 각종 행사에 출연할 때마다 함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가 줄을 서는 소위 ‘성북구 인싸’다. 평소 구청사 1층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캠페인의 홍보를 위해 최근 마스크를 착용했다. 방문객들은 “짹짹이 머리가 커서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찾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살피기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연서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 동향을 꼼꼼히 살피고, 상인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에 귀 기울였다. 오는 24일에는 증산종합시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일 알바’ 체험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은평사랑상품권 125억 원을 조기 발행했으며,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으로 길어진 경기 한파 속에서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온누리상품권과 은평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알뜰하게 설 명절을 준비하고 은평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