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차 지급한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고, 인센티브 20%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수원시는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1월 인센티브(20%)가 1월 1일 오후 1시경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되자 수원시는 인센티브 혜택을 못 받은 시민들을 위해 2차 지급을 준비했다. 1월 1일에 50만 원을 충전하고, 인센티브 10만 원을 받은 사람은 2차 지급 때 추가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1월 1일에 11만 5780명이 수원페이를 충전하고, 인센티브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호응을 얻어 인센티브가 새해 첫날 소진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페이를 이용해 골목상권에서 장을 보시고, 풍성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월부터 관내 불법 현수막·벽보·전단을 시민이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 주도 정비에서 발생하는 인력·장비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별도 신청 없이 정비가 어려운 주택가나 이면도로, 야간·주말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수거하고 전·후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양 구청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익월 초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현수막과 벽보·전단지 등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지급단가가 결정된다. 최대 지급 한도는 월 20만 원이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동일 세대원 중에서는 1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공공근로사업이나 환경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단원구 가로정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정기 휴업일은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매년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부터 3일간이다. 이러한 정기 휴업일에도 불구, 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폐점 없이 정상영업 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시민들의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 구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셋째 주 일요일인 19일과 설날부터 사흘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 청과부류와 수산부류 모두 정상영업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농수산물 출하와 구매 고객들의 차량 주차·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관련 종사자 등과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소비 진작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15일 대부동 지역의 용도지역·지구 변경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보전녹지지역과 생산녹지지역의 기능을 상실한 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 중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 지역을 특화경관지구로 결정하고, 향후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동 지역은 1994년 12월 옹진군에서 안산시로 편입됐고, 1999년 12월 도시지역으로 편입됐다. 이후, 2001년 경기도는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도의 농경지와 수림을 보전하면서도 균형 잡힌 발전을 목표로 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지만 20여 년이 지난 현재 대부해안로 일원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관광시설이 증가하면서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고 폐염전이 늘어나는 등 경제적, 사회적 여건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과거 결정된 용도지역이 최근의 도시 여건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용도지역·지구 조정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변경 고시는 대부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안산(鞍山) 등산로의 기존 암반과 급경사 구간을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돌계단 및 핸드레일(안전 손잡이) 설치, 노후 나무계단 정비 확장, 경사도 완화, 쉼터 조성 등을 통해 등산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봉수대까지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등산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설을 설계하고 공사 구간에 있던 돌(현장석)을 적절히 활용하는 등 환경친화적 조성에도 힘썼다. 예산은 약 6억 원이 들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안산(鞍山)을 찾은 많은 시민들도 한층 쾌적해진 등산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가 더 많은 분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건강한 삶을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취약가구에 이웃의 온정을 나누고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가정을 돌보기 위해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15일부터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동행네트워크 결연가구 등 저소득취약가구 총 248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담요, 장갑, 양말, 핫팩, 참기름 등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더불어 동행네트워크 동행인과 중앙대학교 특수대학원생이 방문 전달에 함께하며 나눔 문화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 연말에도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복 나눔 꾸러미 봉사활동’을 마련해 취약계층 122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구민이 없도록 부지런히 발품을 팔겠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펴보고 보살펴 줄 수 있는 따뜻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을사년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 신년인사회는 각계 각층의 인사 및 지역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진 구청장은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지난해 구정 주요 성과와 새해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구정 운영 계획은 ▲균형발전 ▲안전안심 ▲미래경제 ▲복지건강 ▲교육문화 5개 분야로 나눠 제시하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 대응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구민과 눈높이를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도 발표된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역대 최대인 450억 원 규모의 강서사랑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2025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해 공제받는 제도로 연납 시 5%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은 2025년 1월 현재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 중 희망자이며, 전년도 연세액 납부자와 신청자 등 총 70,890건에 대해 14,706백만 원 규모의 납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전년도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세액 납부서가 자동 발송된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해주므로 1월 납부 시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 수단도 마련됐다. 모바일을 통한 방법으로는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와 간편결제 앱을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며 서울시 ETAX 전자납부, 지방세입 전용계좌, ARS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 은행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마포구 대표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과속과 무단 방치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보도 통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11월 13일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서울특별시에 레드로드 R1~R7 구간 약 1.6km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포구의 요청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특별시경찰청의 교통시설 심의를 통과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마포구는 관련 기관과 일정을 협의해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 조치를 거쳐 상반기 중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레드로드는 유동 인구가 많고 특히 핼러윈과 연말연시 등에는 안전관리에 나설 만큼 인파가 몰리는 구간”이라며, “안전사고 우려가 커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이 반드시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레드로드의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과 함께 강력한 대응으로 개인형 이동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025년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농특산물 수요에 맞춰 구민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도농 교류를 촉진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인천 옹진군을 비롯해 전남 곡성군,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 등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사과, 대추, 한과 등 제수용품과 고춧가루,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식품은 물론 황태포 같은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마포구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회가 주최하는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수제 상품이 선보인다. 바자회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