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장애인의 자율성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양구는 올해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이번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수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바우처 지급액 중 20%를 개인예산으로 전환해 장애인 당사자가 필요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34개 부서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구정의 운영 방향 정립과 주요 현안 과제 공유를 위해 실시됐다. 올해 계양구는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관광도시 기반 마련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조성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공영주차장 확충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둑실동 주진입도로 등 도로개설 확충 ▲병방시장로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우리 구는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발판을 마련하며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올해도 교통인프라 구축, 문화·관광 활성화, 구민의 건강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8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자와 함께하는 민생안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식품·공중위생 영업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음식점 및 미용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확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제기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식품·공중위생 영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점검하여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총력을 다했다고 13일 밝혔다.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은 탄소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옥외 광고물 정비사업 등을 통해 수거한 일회용 폐현수막이나 불법 유동 광고물 등을 에코백 등의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폐현수막 등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방지함은 물론, 처리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24년 한해 총 1만5,668개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고, 이 중 7,383개의 현수막을 재활용해 850개의 에코백을 제작했다. 특히 에코백의 일회용화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손을 잡고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로 폐현수막 재활용 특허를 취득한 업체이기도 하다. 폐현수막 등을 안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속 사용이 가능한 에코백을 제작했으며, 이를 관내 12개 동의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방향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지자체 등이 참여중이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을 지목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의미 있는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기관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025년 민간 주택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창문을 고효율 창호로 간편하게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밀성과 단열성이 떨어지는 오래된 주택의 경우 창문을 교체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 ▲공사 기간 이주 문제, ▲세입자는 집주인과의 동의 문제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창호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마포구가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도 2~3시간의 간단한 작업으로 기밀성과 단열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창호 간편 시공’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게 됐다. 창호 간편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가시성이 높고 단열효과가 큰 덧유리를 부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00가구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간편 시공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고시원, LH‧SH 소유 임대주택 및 창호 면적이 0.5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145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마포사랑상품권 발행은 연이은 물가 상승과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의 걱정을 줄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가 불가하므로 유의해 구매해야 한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마포사랑상품권은 마포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새해 처음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이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동작구 등하교 안전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등하교 안전지원단은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통제 ▲학교 주변 순찰 ▲보행인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교통사고, 범죄 등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 구는 통학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해 94명에서 인원을 확대해 총 118명의 안전지원단을 모집하고, 관내 19개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늘(13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해당 초등학교 인근 거주자,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누리집에서 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노량진로 140)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3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등하교 시간대 1시간 30분 내외로 근무하며, 보수는 법정시급보다 높은 동작구 생활임금(시간당 11,779원)을 적용해 17,668원을 받는다. 아울러 근무 시 착용할 조끼, 장갑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자문단’을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주 10일 10시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행정·학계, 정비사업, 법률 및 재정·회계 4개 분야의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용산구는 노후주택이 밀집된 구도심이 많아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다. 정비사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주민, 조합, 이해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정비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갈등 및 분쟁 조정 지원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민 교육 강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각 지역에 적합한 사업방식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주민 스스로가 선택하기 어렵고, 추진 중 다양한 갈등과 복합적인 분쟁 발생으로 사업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용산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3일부터 후암교회(후암로13길 8, 1층) 내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후암동점 ’후암 초록숲 키즈카페’를 본격 운영한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으로, 기존의 ‘두툼돌어린이집’을 새단장하여 만들었다. 구는 지난 10일 오후 3시에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는 ▲난타 축하공연 ▲내빈소개 ▲시설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커팅식 및 기념사진 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전용 면적 133.01㎡ 규모로 ▲놀이공간 ▲커뮤니티 및 휴게공간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암동에 조성한 용산구 제2호 키즈카페이다. 새롭게 재탄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