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7일 주문도와 볼음도 등으로 구성된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박용철 군수의 대표 소통 공약으로,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처리 방안을 안내하거나 예산 반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하는 등 빠른 피드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으나, 4월 2일 보궐선거 및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한동안 중단됐다. 이번 서도면을 시작으로 재개됐으며 앞으로 매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서도면의 3개의 섬(아차도, 볼음도, 주문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아차도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볼음도 저어새게스트하우스와 주문도 서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1:1로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 지역 현안,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박 군수는 ▲서도면사무소 신축 ▲서도 여객선 운항 구간 이동 ▲볼음도 은행나무 경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영흥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건강캠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의‘구(9)’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평생 사용해야 할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 청소년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전국 17개 시ㆍ도 중 15위로 낮아 옹진군 중ㆍ고등학생의 46%가 재학중인 영흥중ㆍ고등학교를 선정하여 청소년 구강건강캠프 및 캠페인을 하게 됐다. 이번 구강건강캠프와 캠페인은 치과 공중보건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영흥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중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치아우식 위험도 검사, 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법 실습, 불소도포 등 구강건강캠프 운영과 중ㆍ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 구강위생용품 및 리플렛 배포, 구강건강관리 상식 OX퀴즈 및 빙고 카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화랑훈련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른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의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청을 비롯해 제3075부대,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등 5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전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각 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화랑훈련은 전국 시군구 단위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역방위의 실질적인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사태 선포’ 아래 진행돼, 지역 내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6월 셋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가 경기도 내 소상공인 생존율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자영업 불황 속에서도 뛰어난 상권 경쟁력과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난 5월 30일 발표한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과천시의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은 67.5%로, 경기도 평균(50.9%)을 크게 상회하며 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음식점업처럼 생존율이 낮은 업종에서도 과천시는 54.3%로 경기도 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타 시군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과천시 상권의 질적 우수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과천시는 ▲‘과천 맛집 선발대회’ 개최 ▲노후 점포 환경개선 지원 ▲상인 협업 지역 행사 운영 등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해오며, 점포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는 ‘과천 맛집 선발대회’ 우수 외식업소로 선정된 업소를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시정소식지, 현수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열린 ‘제2회 과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 덕평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주관 ‘2025년 전국모범경로당”에 선정되며, 주민주도 복지 공동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덕평1리는 지난 6월 8일, ‘전국모범경로당’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6만8천여 개 경로당 중 단 50여 곳에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공동체 돌봄 시스템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여주시 덕평1리는 두 번째 수상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임헌우 경기도노인회 연합회장, 김병옥 여주시지회장, 이용철 여주시 농정과장, 이재성 점동면장, 최종태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지사장, 신우용 점동농협 조합장, 이유식 여주시 이·통장 연합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덕평1리는 그동안 ‘주민 주도형 복지 공동체’ 운영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조재운 이장은 매월 마을 소식지를 통해 경로당 수입·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영수증을 스캔하여 디지털 기록으로 보관해 세월이 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14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여주시 산림조합중앙회 어울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 - 환경 말솜씨 대회 - 환경 체험부스 운영 (커피박 자석 만들기, 키링 만들기 체험 등) - 나눔장터 - 자원순환 물품 교환 - 보물찾기 행사 - 환경 놀이마당 - 가족 물놀이장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리 및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전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당부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6월 13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충처리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등 17명이 참여하여 일선 시·군 주민들의 고충을 접수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분야는 도시·수자원,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재정·세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됐고, 여주시 옴부즈만도 함께해 주민들의 고충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간 총 39건의 민원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합의과정을 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정 운영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이 겪는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 처리를 위해 적극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5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2025년 지방공기업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협의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단을 비롯해 구리도시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세종시설공단 등 9개 공기업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여하여 기관별 보호 사례와 노하우 공유 및 대응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실제 유출 상황을 가정한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과 정보 유출 원인 분석, 통지문 작성, 민원 대응,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관계자는“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실무 중심 훈련은 변화하는 개인정보보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이다”며 “개인정보보호 안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단은 3년 연속 개인정보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으로 2025년에는 최고등급 S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운영 시설인 옹암체육센터에서 수영강습 도중 발생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수강생의 생명을 지켰다. 공단에 따르면 5월 사업을 개시했던 옹암체육센터 운영 이튿날 오전 10시 30분경, 수영장에서 진행되던 강습 도중 71세 여성 수강생이 갑작스럽게 왼쪽 얼굴 마비 증세를 호소하며 이상 징후를 보였다. 당시 현장을 지키고 있던 강사는 수강행의 얼굴 근육이 처지며 언어가 불명확해지는 것을 즉시 포착했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도록 신속히 부축해 수면 위로 올린 뒤, 근처에 있던 안전요원 직원에게 즉각 상황을 전달했다. 공단은 좌측 팔다리 움직임이 둔화되고 말이 흐려지는 등 뇌졸중이 의심되는 전형적인 증상을 인지하고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며, 불과 몇 분 사이의 응급 상황에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을 주변 수강생들을 침착하게 통제하며 공간을 확보했다. 신속하게 도착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즉시 환자를 들것에 실어 인근 길병원 응급실로 이송했고, 공단 직원이 함께 동행해 보호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환자를 병원 측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박희경 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6월 16일, 삼산경찰서, 인천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지관 1층 안팎에서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알려서 노인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은 특히, 복지관과 삼산경찰서(여성청소년계), 인천 서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공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 내용은 ▲노인 학대 유형 ▲학대 피해 시 신고 방법 ▲예방과 대처방안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명하기도 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노인 학대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OO 어르신은 “노인 학대라는 것이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내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으며, 노인 학대 유형과 신고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