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 불황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자 지원 폭을 기존 2%에서 2.5%로 높인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고, 시는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한해 지원하는 이자를 확대한다. 시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기업의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낮은 이자로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지원대상은 본사나 주사업장을 용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증기관 보증을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기본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가 광역시 수준의 도시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새해 도로‧철도망 구축 사업에 총 4521억 9604만원을 투입하는 등 촘촘한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한 민선 8기 용인특례시가 지난해까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으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닦은 만큼 새해에는 첨단 IT 인재와 물류 이동은 물론 110만 용인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유기적인 도로‧철도망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새해 도로 분야에 1969억 5439만원을, 도시철도 분야에 483억 702만원을, 대중교통‧물류 등 기타 분야에 2069억 3463만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총 4290억 5475만원 대비 5.39% 늘었다. 더 촘촘하고 더 넓게…고속도로‧국도‧지방도 유기적 연결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인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새해 첫날 개통해 북쪽으로 서울‧경기북부, 남쪽으론 충청권으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종로구가 2025년에도 관내 기업, 단체 등과 손잡고 종로 특화복지사업 '사랑나눔 1사(社)1동(洞)‘ 추진에 매진한다. 201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상호결연을 맺은 각 동과 기관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종로구와 결연을 맺은 기관은 한국마사회, 세검정교회, ㈜동승, 라이나전성기재단, ㈜우리카드, ㈜매일유업, 현대건설, 코리안리재보험(주) 등 총 17곳이다. 이들 기관은 저소득 이웃을 위한 여러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그간 1사1동을 통해 모인 이웃돕기 성금은 23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 16일에는 대한감리회 궁정교회, ㈜하나투어,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신규 결연을 맺고 1사1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청운효자동, 사직동, 평창동주민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며 일방이 해지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된다. 주된 내용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계비와 학비 등 현금성
<속보> 인천 검단 오류도시개발사업 관련, 엉터리 주민설명회 개최 및 부실 전략환경영향평가로 서구청 항의방문(본보 2024년12월20일)에 이어, 해당 도시개발사업에 1만5천여평에 달하는 생태하천부지를 주민들도 모르게 민간업체에 편입하고 용도변경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집단 반발하는 1,702명이 인천시에 민원을 제출했다. 30일 검단 오류도시개발 반대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민선7기 박남춘시장 당시 추진했던 오류동 1005번지 일원, 6만여평의 도시개발사업에 오류동 지역 국·공유지 생태하천부지인 1만5천여평을 산업용지로 편입하고 용도(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히고 인천시 항의방문에 나섰다. 오류도시개발 반대대책위는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면담을 통해 “오류동 국가하천부지 약 1만5천여평은 검단 및 오류동지역 일대에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배수 및 담수 기능을 가진 생태하천으로, 오랜동안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명을 지켜온 국가하천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또 대책위는 “이 생태하천부지가 사라지면, 향후 검단, 오류동 일원에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백중사리가 겹칠 경우 우수 배수구가 막히면서 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월 1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항공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정명근 화성시장,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재준 시장은 조문에 앞서 김산 무안군수를 만나 “유가족 지원에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 2025년, 새로운 도약! 화성특례시의 탄생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대표, 기업 대표,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가 화성특례시로 출범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특례시 출범을 상징하는 현판과 화성특례시민헌장을 제막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슬로건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104만 대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기념식수에서는 황금소나무를 심어 화성특례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소나무는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나무이며, 특히, 장수와
사랑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불의의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기도는 참사를 수습하고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경기도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습니다. ‘사람 중심’ 원칙으로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경기도는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습니다. 1,410만 경기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습니다. 2025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입니다.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새해 복 많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뱀은 허물을 벗으며 새롭게 태어나 풍요와 번영, 재생을 상징하는 영험한 존재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새해를 맞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지난해 구로구 안팎으로 큰 변화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이 하나로 모인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구에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준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새해에도 구정의 최고 가치는 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입니다. 저를 비롯한 구로구의 모든 공직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며, 현장의 작은 업무 하나하나가 구민의 삶을 바꾼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올해는 보궐선거가 열리는 만큼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지켜나가며 새로운 구정을 맞이할 준비를 할 것입니다. ‘비자득기(備者得機)’라는 고사성어가 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고 더욱 희망찬 한 해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에 걸맞게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먼저, 수십 년간 우리 용인특례시의 발목을 잡아 왔던 큰 규제가 해결되는 눈부신 성과가 있었습니다.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25년 동안 이중 규제에 얽매였던 포곡읍 일대의 수변구역이 해제됐습니다. 이로 인해 2,000만평이 넘는 땅이 규제에서 풀려 시민들의 주거 공간, 우량기업을 위한 산단, 문화‧예술‧체육시설 용지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를 만드는 계획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히는 ASML을 비롯해 램리서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월 1일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 현장을 함께하며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입 화물을 선적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 데 대해 감사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다”고 항만노동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투자 확대를 위한 확대 재정 그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제대로 된 산업 정책, 부자 감세 정책의 대변환 등 이제까지 정부가 끌고 왔던 경제운용의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그러기 위한 첫 단계로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속히 제거하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야겠다.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믿는다. 한국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해야겠다. 그런 길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