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30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김성진 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국정과제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지원체계 강화의 일환이다. 병원이나 시설 대신 자택에서도 충분한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진료·간호와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사업이다. 인천 서구는 김성진 한의원과 2024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5년에도 재택의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인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김성진 한의원은 서구에서 30년 이상 한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곳이다. 현재 전문의료진이 방문진료·간호 및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2025년 협약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이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발생일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화재 피해 및 응급 복구 현황을 파악해 지원했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처리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세대 복귀 및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행정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구조안전진단 보고서가 아파트 측에 제출돼, 현재 지하주차장 시설물 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공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12월 초에 완료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서는 난방기구 및 목욕비 지급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했다. 지난 30일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파트 복구공사 CM(건설사업 전문관리 기법)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관계자로부터 구조보강공사는 2025년 2월내로, 내외부마감공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이웃돕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김연자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대표, 조희상 충남부부자원 대표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나눔 사업에 대한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표창을 받은 2명의 수상자들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물품 및 성금 후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봉사활동 등 동구의 다양한 나눔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을 나누고 있는 두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라며 동구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다세대·연립,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주택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준공 후 10년을 경과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시설 등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단,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의 경우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다세대·연립 및 15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사업도 추진하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2025년 1월 31일까지로 구청 도시정비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하여 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 1월 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을 통합해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준비와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구 출범준비과장의 제물포구 출범 준비 진행사항 보고로 시작되며, 주민들이 궁금한 점을 질의하면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식전공연으로 제물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뮤지컬 '제물포 블루스'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192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으로서 제물포가 다양한 문물과 사상이 유입되는 창구였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통해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용자 편의 도모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남동대로 217) 1층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전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지적·건축 ▲보건복지(수급자·장애인·한부모)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 ▲근로복지공단(고용·산재보험) ▲국민연금공단 ▲외교부(여권) 등 총 15개 분야 111여 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또는 모바일 신분증 본인인증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장소,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내 ‘스마트 위치정보 지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7,0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남동산단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바쁜 일상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입장에서 더 큰 만족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일원) 내 목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서창어울마당 개관 이후 공원 내 목교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목교의 폭이 좁아 이용객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 4천만 원을 교부받아 10월부터 목교 정비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기존 목교의 노후된 부분을 정비하고 폭 4m의 신규 목교를 추가로 설치해 통행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목교 주변에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고 목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향상과 야간안심환경을 제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넓어진 목교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원·녹지 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수여되는 우수 기업인상은 ▲(주)시스템산업 임웅택 대표, ▲신라파이어(주) 이정규 대표, ▲㈜피앤케이하이테크 박인국 대표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시스템산업은 ESG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여 산업기계 부품가공 발전에 기여했으며, 신라파이어(주)는 소방장비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시민들의 안전 증대에 도움을 줬다. 또한, ㈜피앤케이하이테크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버터 원천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이날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근로자 간의 화합 도모, 기업 제품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에 기여한 공이 큰 ▲(주)시스템산업 변재삼 공장장 ▲신라파이어(주) 유정엽 차장 ▲(주)피앤케이하이테크 김선호 과장이 선정됐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102세의 홀몸어르신과 1세부터 8세까지 5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에 안부 방문을 했다고 31일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해당 가정들이 찾아 추운 겨울 동안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지 살피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102세의 어르신과는 예전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5자녀를 둔 가정과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관해 대화했다. 남동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중 약 18.7%에 달하는 90,624명이며, 그중 독거노인은 25,927명으로 노인인구의 28.7%에 달한다. 또한,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은 총 4,585세대로 남동구 전체 세대 중 2.1%다. 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대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해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무료급식과 식사배달 사업, ▲고독사 예방 인공지능 케어콜 돌봄 서비스, ▲안부확인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자녀가정 지원은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셋째아 이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학동 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안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성과 발표 및 우수 사례 공유, ▲향후 계획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연수구가 국비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난 8월 청학동 내 8개 자생 단체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기획·안전·지원 3개 분과로 나뉘어 ▲노후 누전차단기 및 가스누설감지기 설치, ▲위험 요소 발굴단 운영, ▲안전교육,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특히, 지난 11월 폭설 당시 사전 캠페인을 통해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미리 구비하는 등 협의체의 선제적 대비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