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업이 2024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2024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월 확대간부회의 중 시상했다. 1위로 선정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지난 10월 4~6일 열렸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행궁광장과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글로벌 프로그램,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위는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 노인돌봄가구, 장애돌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립·고독사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돌봄정책과가 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관리했고,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3일 천천육교·상광교동 구거 정비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8월 장안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정자3동 주민이 정비를 요청한 천천육교를 찾았다. 천천육교 데크길은 나무로 만든 바닥이 낡아 울퉁불퉁한 곳이 군데군데 있고, 육교 앞 인도의 보도블록이 망가진 부분이 있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육교 앞 인도, 목재데크 일부를 철거한 후 정비했다.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목재데크 2차 정비를 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육교를 건널 수 있도록 2차 정비 공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시장실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생활하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시에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천천육교 방문을 마친 후 지난 8월 장안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강준형 연무동 1통장이 정비를 건의한 상광교동 409-1 구거(규모가 작은 개울)를 찾았다. 정비를 요청한 구거는 2022년 폭우로 인한 토사 유실 등으로 훼손돼 임시 조치를 한 상태다. 수원시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만양로 112) ▲서울김내과의원(장승배기로 34) ▲서울대방내과의원(등용로 115)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상도로53길 6)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흑석한강로 27)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23일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38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 기자단은 중구 곳곳을 누비며 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명의 표창 수여자는 기사 작성과 채택,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어린이 기자단은 금융똑똑이 소비생활 특강, 기후위기 주제 사진전, 영어로 떠나는 중구 역사·문화 탐방, 남산자락숲길 곤충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듣고 질문하며 취재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9일에는 구청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며 24년도 구정 성과와 25년도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는 현직기자 특강, 방송국 견학, 언론사 연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어린이 기자단은 총 8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그중 41건은 중구광장 지면과 웹진에 게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전체를 배움터 삼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생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 보건소에서 직영하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2025년부터 3년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위탁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 관리부터 ▲정신·심리적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사업 ▲아동·청소년·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구 특성을 고려한 이주민 및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구민의 마음을 고루 살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지원 용산구 보건소장, 이연정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발표, 서명, 기념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6주간 ‘2025 겨울방학특강: 키특방특’을 운영한다. 창의력, 사고력, 체육, 진로, 교과 등 5개 분야에서 총 4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요 강좌로는 창의력 디저트 만들기, 3D펜 세상, 체스, 인문학 토론, K-POP댄스, 웹툰 제작, 창의력 글쓰기 등이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며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풍선아트, 과학실험왕, 디지털 드로잉, 창의력 보드게임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24년 12월 24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동화로 배우는 영어, 코딩 활용 게임 제작, 도예작가 체험, 드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공덕역 늘장부지(염리동 169-2 일대)에 사계절 꽃길을 조성하고 1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꽃길의 탄생을 축하했다. 마포구가 꽃길을 조성한 부지는 국가철도공단 용지로 2020년 5월까지 벼룩시장과 공연 등이 열리는 ‘늘장’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폐장 이후 개발 지연으로 오랜 기간 높은 펜스가 설치돼 경의선숲길과 연결을 단절시키고 시야 가림, 보행 방해, 미관 저해 등 주민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해당 부지에 꽃길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꽃길 조성을 위해 3,240㎡ 규모의 부지에 화단을 설치했다. 화단에는 부처꽃 등 30여 종의 초화류 약 17,000본을 심어 주민이 도심 속에서 사시사철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꽃길은 국가철도공단의 개발사업 착공이 결정될 때까지 주민 곁에서 머물며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건강정책 선도구이다. 구는 선진적인 건강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달 초 건강 정책 우수사업 12개를 선정 및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모든 정책에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강동구 건강도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 사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소외와 차별 없는 건강 환경 조성, 건강도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24개 부서 18개 동에서 66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조건 등을 반영한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부서와 동주민센터에도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달 초, 건강도시 추진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7개 부서와 5개 동에 시상했다. 올해는 도시경관과 ‘강동형 안심 귀갓길 디자인 확산 사업’과 둔촌2동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동구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강동구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의 화합과 자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근로 사업은 근로 취약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매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참여자와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를 표창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자활센터 참여자의 수범사례 발표와 사업단별 업무성과 보고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강동구 자활사업은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1월에는 ‘고덕별관 내 장난감 수리사업단’과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를 창단했으며, 11월에는 ‘더마실 카페 강동점’ 확장과 센터 사무실 리모델링 등을 완료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중증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2월 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중증통합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행동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소통이 어려워 기존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 욕구에 맞게 전문화된 통합적‧맞춤형 서비스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복지 서비스이다. 성동구 발달장애인 962명 중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이용 대상(18세~65세)으로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716명이다. 성동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적응도를 높여 가족의 돌봄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서울시 공모를 진행했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주간개별 1:1)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장애인복지관이 최중증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개소를 축하하며,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들에게는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