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하반기 프로그램을 맡은 강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학습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강사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참석 강사들은 “수업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주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강사들이 평생학습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며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사와 학습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와 EBS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개별상담으로 구성됐다. EBS 김진석 입시 대표 강사를 청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대비한 맞춤형 핵심 전략과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EBS 대입상담실 소속 전문 교사가 50여 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개별상담(1인당 약 40분)을 진행했다. 사전 접수 시 제출된 개인 성적과 진로 자료를 토대로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선한 이웃’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한 이웃’은 '사회보장급여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 복지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중구 관내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을 도모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들은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기획·집행하게 된다. 사업에는 총 2,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9월 초에 각 동 협의체의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협의체는 전용 통장을 개설해 예산을 집행하고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제도 밖에서 고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어항인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 개선이 시급한 만큼, 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공항공사가 적극 해결에 나서달라”라고 건의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9일 삼목항 어촌계 주민들과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삼목항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어항 활성화와 주민 상생을 위해 공사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삼목항 현장 간담회 당시 청취했던 주민들의 의견을 해당 도로 관리기관인 인천공항공사에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삼목항은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영종해안북로)와 인접해 있으나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 어촌계에서는 이를 어항 침체의 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병목현상까지 발생하며 어항을 찾는 주민·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입로 직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8월 21일 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구 재정 입법 정책 연구회' 방문단을 맞아 지방의회 입법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방의회 간 입법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의회에서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기형서 의원, 박민협 의원, 한성민 의원, 박정수 의원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수구의회가 2023년에 운영했던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당시 대표를 맡았던 기형서 의원은 연구회 운영 배경과 성과를 소개하며, 조례 제정 및 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는 ▲조례 표준화 ▲통일성 있는 조례 체계 구축 ▲실효성 있는 조례 개발 ▲시의성 있는 입법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연수구의 기존 조례 337건 중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50여 건을 선별해 표준입법모델을 마련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22일 주문도에서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새로 완공된 체육관은 연면적 485㎡ 규모로,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을 비롯해 탁구장과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34면 규모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 16억 9천만원(국비 9억 9천만 원, 군비 7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월 착수 이후 2년 6개월의 사업기간를 거쳐 지난 7월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은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공간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백령도 (구)용기포항과 대청도 지두리해안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 꽃게 종자 각 20만 마리씩 총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간 사육한 건강한 어린 꽃게는 갑폭 1cm 내외로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백령,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 최적지인 백령도 (구)용기포항과 대청도 지두리해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제52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군민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옹진군민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비대면 온라인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군민과 관내 사업장 근무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2일간 누적 걸음 수 8만보(1일 최대 8천보 제한)를 달성하면 응모 대상이 되며, 이들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특히, 목표 걸음 수를 기존보다 완화하고 경품 수혜 인원도 기존 5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챌린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밴드 및 안내문,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사전 안내와 참여 독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20일 인천 중구 마시안 해변 인근에서 ‘다채로운 봉사단’과 함께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해변 곳곳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실천 활동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모아 해변을 깨끗하게 가꾸며,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오는 9월 19일까지 ‘제12회 학산마당극 놀래’의 주민심사단 ‘봄이’를 모집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학산마당극 놀래’는 지역의 이야기나 공공의 화두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공동 창작한 10분의 촌극을 펼치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시민마당극 경연대회이다. 주민심사단 ‘봄이’는 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개최되는 미추홀구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 놀래에서 ‘마당 예술동아리’의 창작 공연을 관람하고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심사단으로 선정되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해야 하며, 소정의 기념품, 자원봉사 시간 인증,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1부와 2부로 나눠 가능하며, 지원 방법은 문화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모집 공고의 정보무늬(큐알코드) 또는 구글 폼으로 접속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200인의 주민심사단을 통해 ‘하는 이’와 ‘보는 이’의 경계 없이 서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심사와 주민심사단의 참여로, 참여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