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생명의 하천으로 거듭난 승기천이 연수구를 넘어 인천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2023년 2월, 끈질긴 협의를 통해 승기천 관리권을 남동구로부터 최종 이관 받았다. 하천 시설물 유지와 보수 등 승기천 관리 전반이 연수구로 일원화되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이 과정에서 이재호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내세우며 하천 복원과 활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변화 관리권을 확보한 이후, 연수구는 1천76명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주민들은 수질 개선과 악취 문제 해결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를 기반으로 연수구는 2023년부터 ‘승기천 긴급 안정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하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하천의 흐름을 되살리기 위해 퇴적물을 준설하고 무너진 호안을 정비했으며 퇴적물 제거용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운영 중인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춘 특화형 늘봄학교 협력 모델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레바퀴 꿈 교실’은 연수구가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경력 단절 주민과 학부모들이 학교와 유치원의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강사학교’를 통해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레바퀴 꿈 교실은 늘봄학교에 강사 풀(pool)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늘봄학교가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은 초·중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성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사업과 정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분과위원장,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단·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분과별 운영 성과와 구정 실적에 대한 총괄 보고가 진행됐으며,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혁신과제의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2022년 11월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0개의 주요 논의 과제를 선정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의견 공모제안을 통한 ‘연수 한마음 공원’ 사업 명칭 변경, 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바이오기업과 연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보건소 2·3층에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동작인식 카메라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건강관리 공간이다. 약 146평(482㎡) 규모의 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미래형 종합 건강관리 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라온제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하는 연수구의 비전을 담고 있다. 센터는 주민들을 위해 ▲최첨단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 신체검사, ▲관절 움직임 체크 통한 실시간 보행 분석, ▲단계별 그룹 슬링 운동, ▲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치아홈 메우기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사업을 기존 제1대구치에서 제2대구치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충치 예방과 건강한 영구치의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충치가 발생되지 않은 완전히 생성된 제1대구치(영구치 첫 번째 큰어금니)와 제2대구치(제1대구치 다음에 위치하는 두 번째 큰어금니)까지 총 8개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14세 이하 아동이며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지역 내 협력 치과의료기관 23개소에 방문(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아동일때부터 돌봐야 성인이 돼서도 구강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 할 수 있다”며 “이번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아동의 사전 예방적 구강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9일 서울시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발표하자 ‘구민의 오랜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돼 온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2025년 1월 1일부로 해제됨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택시와 승용차 등 모든 차량이 24시간 연세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시행 이후 연세로는 보도 폭 확대와 차로 축소 등을 통해 보행 친화 환경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상권 침체로 인한 인근 상인들의 차량 통행 허용 민원’과 ‘우회 차량의 골목 통행 증가에 따른 이면도로 보행 안전 및 소음 관련 주민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2022년 8월 신촌지역 상인 1,984명이 ‘연세로에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해 달라’는 탄원서를 서울시에 제출했고 이에 시는 2023년 1월 20일부터 같은 해 9월 30일까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했다. 이 결과 대중교통이 다닐 수 없었던 ‘2022년 상반기’에 비해 일반차량까지 통행한 ‘2023년 상반기’ 연세로 전체 매출액이 22% 상승했고 서울 지역 유사 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사랑의 선물 상자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RCY는 대한적십자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로 취약계층 지원활동,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제공받은 크리스마스 사랑의 선물 상자는 ▲담요 ▲쿠션 ▲텀블러 ▲보조배터리 등 겨울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물 상자는 친부모의 부재로 친인척이나 일반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팔문 위원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이 지역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열심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선물 상자를 전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시민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사)필라멘트복지법인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2,025개(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사)필라멘트복지법인은 ▲노인 장애인 복지 ▲해외 빈민 원조 ▲환경정화 ▲재난 재해 지역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을 위해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목도리 제작 캠페인에 참여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최경순 (사)필라멘트복지법인 봉사국장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목도리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내년에는 2,026개를 목표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목도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목도리 전달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목도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상록시민홀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안산시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을사년 발전된 활동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새마을회원들의 한해 활동이 담긴 현장 영상으로 시작돼 라오스 해외 봉사에 관한 영상 시청과 2024년 사업 보고에 이어 내년도 활동에 있어 포부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모범 새마을회원들에게는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안산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도 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안산시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곳곳 현장에서 생기 있고 힘찬 활동을 펼쳐주시길 응원드린다”라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주말에도 지역 곳곳 빈틈없는 청소 관리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주 6일 생활 폐기물 수거(청소대행업체) ▲주 6일 주요 대로변 청소(환경공무관) ▲주 5일 이면도로 청소(동주민센터) ▲무단투기 단속 등을 통해 청소 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무엇보다 올해 도입한 ‘청소해결사’ 운영을 통해 골목길 청결 관리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구는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민원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주말 청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청소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말 동안 2개조 5명씩 근무했던 클린기동대를 ▲토요일은 3개조, 6명 ▲일요일은 4개조, 12명으로, 근무조를 전면 확대 개편한다. 이에 따라 ‘클린기동대’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관내 주요 도로는 물론 생활권 중심의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순찰하며 무단투기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수거 업무를 위해 노량·흑석, 상도, 사당, 대방·신대방 등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