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탄핵 정국’으로 경직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2일 비상경제대책 회의와 16일 상공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46.9%이며, 83.6%의 응답자가 작년 대비 올해 경영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특히, 주요 피해 사례로 ‘송년회 등 연말 단체 회식 취소’를 손꼽았다. 먼저 은평구는 골목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설과 추석에 나눠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중 순경 125억 원 전액을 발행한다. 발행한 상품권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개소에서 사용 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5%를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를 상인회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상인회 측에서 적극 참여시 참여 가게 명단을 은평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구민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은평구 상공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회 등 민간 단체에서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우리 동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명진뷔페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읍․면 협의체 활동 및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참석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마음의 문을 여는 소통의 공식’이라는 주제로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인술 위원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년도에는 사회복지분야에 예산의 30%를 편성한 만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우리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통하여 공감하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반려동물 훈련사 진로 체험 과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훈련사 프로그램은 안산시 반려동물협회와 함께 운영했으며,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 소양과 훈련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 중 4명이 한국애견협회에서 주관하는 반려견 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2급(2명)과 3급(2명)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에 앞장서는 훈련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세상을 확장하겠다”며,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구와 직업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7일 2024년 강화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오현식 의원, 박흥열 의원, 최중찬 의원, 고복숙 의원이 참석해 의회 운영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의회는 2024년 ‘군민과 함께! 행정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호우피해 재해 현장 점검, ▲명절 기관 위문 방문, ▲사랑방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했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내실 있는 의사 운영을 실시했다. 또한 의회 청사를 지상 4층으로 증축해 지역 현안을 연구하는 의원사무실과 이를 보조할 전문의원실을 마련했으며,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통하여 군민이 불편 없이 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올 한 해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힘써왔던 것처럼 2025년에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회가 17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승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한 내용 중,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시·도의회의 행정 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에 따른 것이다. 현재 시‧군‧자치구는 감사원감사, 정부 합동 감사, 시‧도 종합감사, 시‧군 자체감사, 시‧군‧자치구의회 행정사무 감사, 국회 국정감사 등 과중한 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시‧도의회 감사까지 더해진다면 행정력과 예산 낭비는 물론 시‧군‧구 공무원의 업무량 과다로 이어져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승한 의원은 “그동안 위임사무에 대해 시‧군‧자치구의회가 감사를 해왔던 이유는 행정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켜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지방자치의 뿌리를 공고히 하기 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현장의 다양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은 전국 64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올 1년간 시행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프로그램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장려상을 받았다. 강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현재 1,045명이다. 76명의 수행인력이 각 대상자에게 방문안전확인, 전화안전확인, 자원연계서비스 등 개별적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 등 지역 내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새마을회(회장 조성관)가 지난 17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2024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영상제작 시청), 감사패,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연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감사패는 권영민 가좌1동 협의회장과 탁순금 석남1동 부녀회장에게 각각 수여됐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범석 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표창장도 새마을회 총 55명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단체활동 부문 표창장에는 가좌1동 협의회와 석남1동 부녀회가 단체 봉사활동실적을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조성관 새마을회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조회장은 “다가오는 2025년도에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저소득층의 사랑∙나눔∙실천은 물론, 그린(Green)새마을, 건강(Healthy)새마을, 문화(Culture)새마을, 청년(MZ)새마을 등, 4대 핵심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살맛나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자 전국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의 ▲어려운 가정의 최저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현황과, ‘긴급복지’ 분야의 ▲긴급복지 교육실적 ▲제도 안정화 노력도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협조 노력 등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 포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완화에 따라 2024년 11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한 5,656가구에 대해 적정성 조사 실시와 적극적인 신규 발굴 노력을 통해 총 4,201가구에 맞춤형 급여를 지원했다. 또한, 기존 복지 대상자에 대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구새마을회는 1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구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권영민 가좌1동 협의회장, 탁순금 석남1동 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한 해 동안 많은 공적을 남긴 지도자들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각 동에서 추진실적이 뛰어난 단체에 수여하는 단체부문에는 가좌1동 협의회와 석남1동 부녀회가 최우수상, 검암경서동 협의회, 청라1동 부녀회가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성관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서구새마을회가 추진한 나눔과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구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5년에도 ‘녹색(Green)새마을, 건강(Health)새마을, 문화(Culture)새마을, 청년(MZ)새마을’이라는 핵심운동을 펼쳐 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2024년 지난 연도 시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체납규모 등을 반영한 징수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고액 체납자에게 효율적이고 강력한 체납징수를 추진해 세입목표 초과 달성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세대 맞춤형 카카오톡 활용 체납징수 ▲LMS(장문자서비스)를 통한 납부 안내 및 독려 ▲세목별 징수 담당제 시행 ▲고액 체납자 징수 TF팀 구성 등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포상금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세외수입 체납금을 신설팀으로 이관해 일원화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고지서와 납부 안내문 등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고질 체납자에게 재산압류, 공매처분,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