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에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됐다. 남동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수동 새골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포함한 세대 통합형 공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대통합형 공원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무장애통합놀이터를 함께 조성해 보조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시설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합 놀이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그네 ▲누워서 이용 가능한 시소 ▲단차 없는 회전 무대 등이 설치됐다. 쉼터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퍼걸러와 함께 장기판,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그리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운동 시설이 들어섰다. 이외에도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니어 쉼터와 맨발 산책로, 유아 전용 놀이터 등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의 기능을 확장했다. 공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2024년 12월 16일, 포에이시스템(주) 김소중 대표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소중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인천 서구 지역 주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서구복지재단 강범석 이사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포에이시스템(주)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역 내 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설의 필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신현원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사업을 마무리 하고 지난 14일 준공식 및 마을축제인'2024 골목, 마당이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현원마을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2019년 12월 인천광역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 면적 약 22,700평의 정비계획구역을 바탕으로 정비계획 수립, 가로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을 통해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소통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성황리에 마친 축제를 통해 주민 참여 주체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순기 신현원마을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새로운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을 통해 신현원창동 주민이 하나 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마련됐으며, 이를 토대로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현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가 회계와 재정 상태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회계 투명성 제고 노력과 재정 운용의 모범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에서 수여하는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한국경제신문·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관리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결산서 등 회계정보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공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는 한편,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민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경인서부수협어촌계협의회(이하 ‘어촌계협의회’)와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 이득규 어촌계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어촌계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어촌계협의회 측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대부도 김 200박스를 기탁했다. 올해 8월 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내년도부터 오는 2035년까지 총사업비 553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와 물양장, 부지 매립, 위판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시 승격 이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첫 사례로 지역 어업 활성화와 경제적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어촌·어항 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어촌 생활환경과 기반시설 개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행낭곡항, 2022년 선감항·탄도항·흘곶항에 이어 올해 풍도항이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 어촌 주민들에겐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어촌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가 지난달 내린 기록적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 복구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예비비 28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안산시는 17일부터 피해 규모가 확정된 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장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내린 폭설은 적설량이 최고 43.2cm를 기록했다. 시는 굴삭기 등 제설 장비 202대(자체 58대, 임차 144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3,231t을 살포하는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시설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특히, 화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시설 등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상가, 주택 등에도 그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580여 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확정된 피해에 대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국·도비로 재난지원금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2회 시·구·동 이음공유회’가 16일 영통구 아이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협의체 우수실무분과로 선정된 연구기획분과는 그간 활동 사항을 발표했고, 4개 구 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노래로 소개했다. 동 협의체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원천동 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3명(민간위원장상 17명, 수원시장상 36명)을 표창했다.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과 한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복지행정상)’, ‘위기이웃 발굴지원 및 민관협력 시군 평가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최우수상)’을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봉납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따뜻한 돌봄이 있는 수원시를 만드는 여정에 지역보장 협의체가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돌봄 틈새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시·구·동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2024년 수원시는 시민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을 더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돌봄과 생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력을 기울여 보다 많은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구체화했고, 돌봄부터 주거까지 복지의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문화와 관광으로 즐거움을 꽃피우고,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제도들도 보다 체계적으로 다듬어 자리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 ◇포용적 복지 확대…수원의 모든 이웃을 품는다! 수원시가 올해 1월1일부터 전체 동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수원에 완벽히 뿌리를 내렸다. 수원새빛돌봄은 기존 복지 서비스의 틈새를 메우며 긴급하게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에게 마을 중심의 통합 돌봄을 제공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3598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1만 8472건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지역 지킴이’는 우리 동네의 불편 지역과 취약요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불편사항 신고요원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내 지역 지킴이’의 생활불편 신고건수는 총 31만 2,379건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년에는 총 5,037명이 활동했고 올해는 5,769명이 내 지역을 지키고 있다. 이날 '우수 내지역 지킴이 시상식'에서는 우수 내지역 지킴이로 활동을 펼친 182명과 우수기관 및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장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94명이며, 서울시의장 표창대상자는 88명이다. 아울러 올해 현장 민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자치구(최우수 관악구, 우수 용산구, 장려 강서구)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내·외부위원으로 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의 든든한 돌봄정책 중 하나인 ‘동작방과후꿈터’가 홍보단을 운영한다. ‘동작방과후꿈터(약칭 ‘동꿈’)’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15개소), 지역아동센터(23개소)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아동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구는 동꿈의 다양한 특화활동 및 행사 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아동 16명, 성인 34명(학부모, 센터장) 등 총 50명을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선정된 홍보단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활동에 필요한 홍보단증, 수첩 등을 전달했다. 홍보단은 2026년 2월 28일까지 ▲동꿈 공식 블로그·카페 관리 ▲활동 소감 및 피드백 기록 ▲키움센터 이용 방법 등 SNS 안내 ▲동꿈 주요활동 홍보자료 작성 ▲구정 홍보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구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