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학습동아리 ‘미래더하기 상상’이 제작한 전자책 ‘생성형 AI로 만든 새랑이 게랑이와 함께 떠나는 인천 남동구 옛날이야기’를 2024년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우수 학습 결과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설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학습 과정에서의 창의성과 기술 활용 능력을 두루 선보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AI 도구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학습 자료로 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해당 전자책을 QR코드로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결과물은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와 학습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결과물을 구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천시 남동구가 공공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치매 환자 위기관리에 나선다. 남동구는 인천남동우체국과 업무계약을 통해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복지 등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돌봄 복지 등기는 집배원이 등기우편물 배달과 함께 치매 환자 건강 상태·생활실태 등을 관찰해 위기 상황을 확인 후 보건소에 전달하는 공공 우편서비스다.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30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복지 등기를 발송했다. 등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배달 후 집배원을 통해 발송 여부와 대상자와의 인터뷰 등이 보건소에 전달됐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치매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 공공자원을 통한 치매 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재필)가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이불, 무선 안마기, 라면, 누룽지, 화장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가득 채운 100개의 박스를 지난 13일 서구청에 전달했다. 인천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특별한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으고 시간을 내어 손수 사랑의 연말 종합세트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거나, 지역사회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김재필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의 마음이 서구의 어려운분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2025시즌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의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시설로 자리 잡은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올해로 5번째 구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열린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원, 박판순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의 소개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뉴사운드 앙상블 핸드벨 의 공연과 피겨 꿈나무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오는 2025년 2월 8일까지 58일간 휴일 없이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및 설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명소인 화도진 스케이트장에서 동구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단죄, 경제재건,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자문위원 등 총 80여 명의 도 주요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 지금 이 시점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세 가지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에 대해 김 지사는 “내란 수괴와 공범들의 쿠데타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내란 단죄’야말로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제 재건에 대해서는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는 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청개구리 교실·연못 학부모 지원단 13명,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 자치위원 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청개구리 기자단으로 활동한 청소년 100명에게는 수료증과 메달을 전달했다. 수원공고 관악부와 청소년 댄스팀 ‘2WAYCREW’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청개구리 스펙 사업의 성장 과정과 학부모 지원단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Story) 학부모가 참여한 정책 제안 부스 ▲(Pond) 캘리그라피 LED 조명 만들기, 책 나눔, 청소년 미션 부루마블 ▲(Press) 신문 제작, 아나운서 체험, 기자단 전시 ▲(Experience) 진로체험처와 월간 진로의 날 운영처 체험 ▲(Class) 인공지능·코딩 로봇 제작, 도마·자개 키링 만들기 등 청개구리 스펙 사업과 관련된 5개 분야 18개 부스도 운영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기꺼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지난 13일, 24일간 진행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중점으로 관내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김경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 보고를 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1조 8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어 48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고 39건은 원안가결, 9건은 수정가결됐다. 이날 임태근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통과된 만큼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에서 e스포츠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는 e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주간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e스포츠 대회 기획·운영 ▲방송 제작 ▲홍보 등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생 가운데 뛰어난 기획 능력과 협업 능력을 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에게는 시장 명의에 상장이 수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실제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향후에도 이런 교육이 꾸준히 운영돼 많은 분들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5개 대학 총장 및 이사장, 안산대학연합 학생축제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안산시와 안산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이 공동 주관해 개최한 연합 축제로 지난달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축제 개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공유회는 이다빈 학생추진단장(한양대ERICA 총학생회장)의 축제 추진 결과 발표에 이어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의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축제 기간 관람객 7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3천 명 대비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 꼽힌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463명 가운데 91.1%가 ‘만족’했다고 답변하며 명실상부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년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시는 이날 논의된 ▲학교 대항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이하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개원을 앞둔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오전 시간 열린 설명회에도 불구,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찾아 고대 영재교육센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시와 고대 안산병원의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지식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안산시청과 고대 안산병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병원이 안산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