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5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자문위원들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 구현을 위한 정부의 우선 추진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통일비전의 실현을 위한 방향논의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적 역할 강화의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승기천을 명품하천으로 재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경제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연수구는 승기천의 생태환경 개선과 친수기능 강화 그리고 생태문화 공간 창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승기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단체장의 의지와 자연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계절별 테마 꽃길, 수변 산책로, 음악회 등 도심 속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공간을 조성한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부터 자연형 생태공간, 주민참여형 친수 문화공간 등 명품하천 조성을 위한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승기천 일대에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비, 퇴적물 제거 등으로 하천 흐름을 되살려 수질을 개선했고 상시 퇴적으로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차집찬넬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추가로 승기천 내 잔디광장과 스탠드를 조성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주민친화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비류마을의 주민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공동이용시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내년 9월 준공되는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연수동 472번지 부지에 지상 3층, 전체면적 327.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경로당, 프로그램실, 공동작업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는데, 주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6일 구청 별관에 위치한 연수청년자리에서 제4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위원에게 구정참여확인서를 수여하고, 그동안 진행한 분과별 정책회의 추진 사항과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네트워크 운영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소통·참여 기구로, 올해 4개의 분과, 30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교육과 워크숍, 9월 청년의 날 기념행사, 11월 청년아카데미 특강 등 네트워크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전체 회의와 운영위원회의,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 25건을 발굴·제안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청년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 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과정은 관광업에 취직을 하거나 창업을 하려는 청년, 고용 중단 여성,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지역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과 조직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1~3월 입문 과정을 진행, 총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관광 이론 및 실습 교육 ▲마을 자원 조사와 스토리텔링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활성화 정책과 맞닿아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간 주체가 발굴되고 지역에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광산구는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와 건강기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복지 기능 강화 모형을 실현하고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구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광산형 돌봄 사업 확장 △지역맞춤형 고용 협치 체계 운영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등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추진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지난 7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多多多 하동가족축제’가 열렸다. 이는 하동군가족센터가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가 다 모여 다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부로 나뉘어 성대하게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참여 신청한 500여 명의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1부는 다문화가족 난타 동아리, 가온엔젤스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힙! 하동스타일’ 스카프를 두르고 다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는 NY방송댄스, 버블 벌룬쇼, 양철 인간 공연이 펼쳐졌으며, 3부의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가족축제가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기쁘다.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소통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가족 유형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민선8기 김찬진 구청장의 2024 공약이행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약 추진상황 보고, 질의답변 및 평가단 회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5대 분야 총 20개 사업으로, 10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9개 사업은 정상 추진, 1개 사업은 추진 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이행률은 2024년 12월 기준 77.1%를 달성하여 구민과의 약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아 성실한 공약 이행 실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약 주요 실적으로는 △화수부두 일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정(국비 250억, 시비 125억 확보) △인천시 최초, 어린이 꿈드림영어도서관 개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에 따른 초중통합학교 신설 확정 △전국 최초, 저소득층 어르신 스케일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2024년 제3차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동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의 심사와 그 결과의 처리를 담당하며, 변호사, 의사, 대학 교수, 동구의회 의원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기 재산등록 심사대상 공무원 210명에 대해 인천지방국세청 및 금융기관에서 회신된 재산 현황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올바른 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 재산 형성과정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재산등록 시스템 사용 미숙, 기한 내 정보제공 동의서 미제출 등 재산신고 누락사유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추후 재산신고 절차 과정 안내에 대한 보완 및 개선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통한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재산등록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추후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 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엄정한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로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도별 추천과 장애인 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일자리 제공, 평생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편의 증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활기찬 일상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