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6일 오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시민행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정책'를 주제로 '2024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성과영상 시청 ▲2024년 주요 핵심 연구 성과 ▲2025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성과 발표에 이어 연구성과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체 토론 시간이 이루어졌다. 발표된 주요 연구 주제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진단(GPCI) ▲도시정책지표 구축 및 분석 ▲예산 성과계획서 성과지표 개선 연구 ▲창업친화도시 추진방안 ▲교통혼잡도로 개선 방안 ▲문전수거대상지역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성과보고회 자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각 부서와 연구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져야 시정연구원의 연구성과 확대와 현실 가능한 정책연구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형식의 협력 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액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같은 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함으로써 ‘2차 계엄선포’ 등 국민적 불안요소가 제거되길 기대했지만 결국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며, “이제부터는 ‘혼란의 최소화’와 ‘국리민복’이라는 원칙아래 대한민국 전체가 대 격량 속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와 2,400여 여수시 공직자들은 이 같은 국가적 비상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업무공백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자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저와 여수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전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적십자봉사회 강화군지구협의회는 지난 7일 강화군 선원면에서 취약계층 210여세대에 밍크 극세사 담요를 전달했다. 이 봉사활동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회비로 모은 기금과 강화군청 보조금을 통해 실시됐으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됐다. 강화군지구협의회 고향숙 회장은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에는 11개의 행정동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결연활동, 긴급지원, 지역사회 복지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도와 같이 섬에 위치한 봉사회는 배를 타고 나와 숙박까지 해가며 봉사활동을 벌이는 경우도 많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월 6일, 공공 급식 식생활 교육 시상식(어린이문화센터)에 참석해 아이들의 식생활 교육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급식 사업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 각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교직원, 농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고를 깨닫고 밥 한 끼의 소중함을 배우는 이 과정은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화성시 공공 급식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공공 급식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논 산책, 텃밭 여행’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제7회 고사리손 그림 전시회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 관내 어린이집 직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월 6일,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향남읍 하길리 273번길 17)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종복, 조오순 의원을 비롯해 향남읍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향남복합문화센터는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화성시의 중요한 결실로, 화합과 발전의 씨앗을 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돌봄 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특히 25m 길이의 수영장 8레인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 자료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 가족 친화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시의회는 복합문화센터가 교육, 문화, 체육 등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운영 예산 확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도내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로, 현재 19개 지회와 10개 예술협회로 구성되어 40여 년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출신 청년 여성 3인조 성악 그룹인 페트라 싱어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 (사)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 (사)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 경상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 콘텐츠 페어’ 개막식에 참석에 도내 문화콘텐츠기업의 창의적인 제품과 기술을 체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경남 콘텐츠 페어는 12월 7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도내 콘텐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콘텐츠에 대한 도민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웹툰 작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웹툰페스티벌과 통합 개최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인 도의회 부의장, 최순택 도의원, 콘텐츠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박완수 도지사의 인사말씀, 내빈 축사, 개막 세레머니, 행사 참여기업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는 지역의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 산업 기반 구축과 지원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콘텐츠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만들어보자 하는 것이 경남도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첨단위성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혁신적인 우주기술들을 적용하여 기존에 없던 형태의 임무(궤도상서비싱, 우주쓰레기 처리, 우주자원 채굴, 우주태양광, 위성간 레이져통신 등)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인공위성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부터 신규로 시행한 사업으로,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하여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 인증, 허가, 보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첨단위성 실증 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해 지난 10월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청한 9개 비수도권 지자체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 경남을 포함한 3개 시도를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시도는 선정 분야별 실증 특례를 위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7일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공공청사부지에서 서부출장소(가칭) 건립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서부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부출장소 건립을 축하했다. 서부출장소는 총사업비 960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2,640㎡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건립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6월 설계 공모를 통해 도시와 자연, 시민들이 조화를 이루는 ‘화양연화’를 선정했으며, 해당 설계는 미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업무공간 모듈과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특히, 서부출장소와 함께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하며 서부지역의 문화환경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평택 서부지역의 안중출장소는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부터 안중문예회관 일부를 임시청사로 사용해왔으나, 비효율적인 사무공간과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