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파주 대성동마을 주민들에게 방음창 설치 등을 약속한 가운데 경기도가 주민 46세대를 대상으로 방음시설 제작에 들어가는 등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2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대성동마을 주민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마을주민과 비상상황실 근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23일 대성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현장에서 ▲대성동 마을에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며 오후석 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상주하면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진두지휘하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현재 확성기 소음감소를 위해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사단법인 이웃은 11월 2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연탄 1만 장(8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추운 겨울 연탄 한 장의 따뜻한 온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연탄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큰 힘을 보태주시고 애써주신 (사)이웃 모든 회원과 후원자분들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을 기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홍천군에 (사)이웃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한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이웃은 2018년 3월 박학천 이사장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자생봉사단체로, 사계절 연탄배달과 난방유 지원활동,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맞춤형 물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 최종 심사단계인 국회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2일 국회 방문에 이어 27일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황희정 예산기준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업들의 국비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오찬도 함께했다. 핵심 사업은 SOC, 미래산업, 폐광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754억 원으로 수도권 강원 시대의 교통망 구축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이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한다”며 “말씀하신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요청드린 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가속을 붙여줄 사업들”이라고 강조하며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핵심사업의 2025년도 국가 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환경생태용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각 사업은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은 첨단 농업 및 환경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되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는 고령화 사회 대응의 선도적 사례로 정부와의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통한 신속한 용지 조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하계 올림픽의 전북 단독 또는 서울과의 공동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지(구 동화속어린이집)에서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이명순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장, 김주석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 포함해 총사업비 47억 6천만 원을 들여,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보수(774㎡)하고 공장동을 증축(663.83㎡)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축해 원주시 소공인들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강화군협의회는 27일 강화읍 에버리치 호텔에서 ‘여성리더 초청 통일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화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직무대리,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 여성자문위원, 강화군 여성리더,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박은주 교수를 초청해 ‘통일준비를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합동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여성리더들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여성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군민들이 큰 심리적 불안과 고통을 안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대처해야 하며, 여성리더로서 그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2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고위직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 성인지 기반의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인 안명자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장을 초빙하여 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언제나, 어디서나 성 평등은 온(ON)하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 이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관리자의 조치 및 사건처리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잃지 않도록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관리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공무원들이 서로 존중받고 성 평등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은 지역 사회 발전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환경을 만드는 데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사)세계교육문화원(WECA, World Educarional Cultural Aid, 회장 방정환)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40개입) 100상자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세계교육문화원 김현미 사업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 간의 정을 알리고, 나눔을 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자립 의지를 심어 주고 싶다.”라며, “모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구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분들에 대해 구민들도 큰 감동과 감사를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자립 의지가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화합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구촌 빈곤 지역의 교육과 문화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서울시 교육청 허가 비정부 단체(NGO, Non-Govermental Organization)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활사업단으로 ‘우리 동네 호두과자 인천 본점’을 열고 27일 개업식을 개최했다. ‘우리 동네 호두과자 인천 본점’은 센터에서 운영하며,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자활참여자들이 종사자로 일하면서 호두과자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매장 경영 노하우를 길러, 향후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업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장의 개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국수나무’, ‘스토어희망’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미추홀구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바이오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거점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7일 인천시청에서 ‘스파크플렉스(SPARKPLEX)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청장과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이사, 박철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와 협약이 진행됐다. 스파크플렉스 개발사업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3-3블록(송도동 37-2번지)에 35층 규모의 건물 2동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스파크플렉스는 바이오․의약 분야 기업들이 협업과 공유를 통해 성장하고 상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방향을 수립했다. 최신 연구장비가 구비된 공유 실험실, 정밀의료센터 등을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메디오픈랩 플랫폼을 운영하여 바이오 스타트업은 물론 대․중견기업, 기업과 기관 간 협업과 혁신 성장을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입주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해 각종 최신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유 사무실, 강당, 스튜디오 등도 구축한다. 또한 장거리 출퇴근이 곤란한 입주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