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지티엑스(GTX) 역세권을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상생발전 민관합동 전담(TF)팀 실무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선정한 지티엑스(GTX) 문화공원 설계공모 당선작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파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 시행사 간 체결한 지티엑스(GTX) 역세권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파주시 관계부서 실무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및 파주사업본부 관계자, 민간 시행사 대표 등이 참석해 연말 예정된 지티엑스(GTX)-A노선(운정∼서울역) 개통을 앞두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개발사업 적기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번 논의의 중심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이다. 지난 8월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실시설계 착수에 나선 이 사업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특화시설을 도입하고, 민간 시행사의 상업·업무시설 내 선도시설과 긴밀히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3지구 입주민이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고윤정 운정고 학교운영위원장을 제34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고윤정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분야였던 교육 분야와 관련해 평생교육과를 찾아 파주시 교육정책과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파주출판도시 내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과 교육 관련 정책의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윤정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교육 분야와 관련해 시정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명받았고,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고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고양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공유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유회는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지속가능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모색하고, 관내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의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미국 미주리대학교 송킴 명예교수는 지속가능한 세계시민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과정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방식이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고양 관내 2024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인 고양동산고 박은정 교사는‘교실에서 세계시민교육 되기’라는 주제로 △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 지역중심 세계시민교육 운영 △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운영이라는 3가지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문학, 예술과 접목하여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실천사례 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11월 26일, 11월 28일 2일에 걸쳐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포스트 문화도시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은 정조의 위민도시 사상과 실사구시의 실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내 문제에 접근하고 있으며 향후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하였다. 포럼 첫째날은‘대도시와 1인가구-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노명우 아주대 교수, 박민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강영규 前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이 발제를 하며, 포럼 둘째날은 ‘도시 속 외로움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고영직 문화평론가와 신인철 서울시립대 교수가 발제를 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문지향적 문화도시에서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로 목표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125만 시민의 외로운 틈을 찾아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고자 한다. 수원문화재단 담당자는 “전문가들과의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작점이며 앞으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24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기관 등이 운영하는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딱딱한 시정 홍보가 아닌 ‘우리동네 이야기’를 알리며 공감을 얻고, 수원시만의 특색을 담아 시민과 소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6년 1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팔로워는 현재 3만 9000여 명이다. 매체 특성과 구독자를 고려한 콘텐츠 제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벤트와 공모전 운영, 시의적절한 시정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 부문 대상 ▲2016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 부문 종합대상 ▲2017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사회진흥 부문 대상 ▲2018년 대한민국 PR 대상 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 카카오톡 부문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2020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11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 경기·수원 건축기획전(11월 26~30일)’과 연계해 개최한다. ‘문화, 유산, 이어가다’를 주제로 하는 올해 포럼에는 유명 건축가와 전문 학예사가 참여한다. 포럼은 29일 ‘지역과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박경립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수원시, 경기도, 서울시 등에서 지역 주민과 협력해 성곽을 보존 관리한 사례가 발표된다. 장진혁 수원시 학예사가 수원화성, 김선미 경기도 학예사가 남한산성, 김명옥 서울시 주무관이 한양도성 등 지역별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장진혁 학예사, 김선미 학예사, 김명옥 주무관, 김수현 고양시 학예사가 ‘지역과 함께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한다. 김지홍 국가유산청 사무관이 진행한다. 2부에서는 ‘세계유산과 근대건축’을 주제로 김광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11월 19~20일 2일간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에서 ‘2024년 군포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은 “공직생활 입문 : 스마트하게 일하기”를 주제로, 공직에 입문한 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직환경의 적응을 돕고, 기존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마련되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소개, 보수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점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조별 토론 등 의견교환, 일하는 방식에서 상사 등 주변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 등으로 공직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자세과 내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면서, “앞으로 공직사회의 주축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또한 공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임으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9개 직능단체와 함께 11월 21일 혹한기 대비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5kg씩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겨우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세심하게 준비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올겨울에는 더 춥고 기습적인 한파가 자주 찾아올 거라고 전망되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뉴델리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최종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인도간 상호협력을 통해 IT, 바이오, 첨단제조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분야별 공동연구와 사업 모델 개발,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고양시 기업의 인도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주인도 대사는 “고양특례시와 인도가 끈끈한 인연을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2023년 기준 GDP 규모 3조 1990억달러로 세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조성토지 공급계획 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공급 승인을 통해 ▲방송시설용지(약 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용지(약 5만4천㎡) ▲단독주택·근생용지(약 3만4천㎡) 등의 토지공급이 가능해졌다 다만, 토지이용계획 재검토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주상복합용지는 이번 승인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방송시설용지의 특화건축물 도입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자 공모방식, 현상설계 공모 등을 제시하였고,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분양성 악화, 부당특약에 따른 분쟁우려 등을 사유로 불가입장을 고수해왔다 또한,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등 고양시 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족기능 강화, 주택공급 최소화를 위한 주상복합용지 재정비 방안을 검토 요청하였으나, GH에서는 분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