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9일 오후 4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5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관 기관·단체·기업 소속 모범 시민 및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그 간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질서유지·의료지원·홍보·만두원정대 적극협조 등 다양한 분야별로 총 84명의 유공자를 원주시장 표창패(장)를 전달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박학철 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장 ▲김상구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점장 ▲이제우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12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수상했다. 기업 부문은 ▲김도형 삼양식품 대리 ▲황성국 홈플러스 원주점장 등 6개 기업에서 총 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은 ▲이성종 봉산자율방범대장 ▲엄재근 새마을지도자원주시협의회장 ▲김인혜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여성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10명 등 17개 단체에서 총 2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읍·면·동 만두원정대를 적극 추진한 ▲김경옥 문막은새마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구청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아동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점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내 만 7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정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록이점빵은 고물가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가정에게는 총 2,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품, 식료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제공됐다. 지원된 물품은 아동용품, 식료품, 과자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 가정당 약 2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아동용품으로는 여행용 캐리어 가방과 비누 만들기 세트가 포함됐고, 식료품에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컵밥, 즉석국, 햄 세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쿠키 세트, 종합 견과류, 젤리 세트 등 다양한 과자류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존도 마련되어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짐을 들고 가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에서 ‘2024 진주시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37개 협력기관이 함께한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권리 옹호기관 관련 종사자 및 아동과 가족 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고운빛소리합창단의 노래 제창, 라이트드로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으로 아동의 권리 향상에 기여한 주민과 경찰, 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존중 실천선언문’ 낭독과 ‘긍정양육 레디GO’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부 행사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가족뮤지컬 공연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아동과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동존중의 날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늘푸른전당에서 제9회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2014년에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성과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회장 장덕규), 생활개선회(회장 강영임), 한국4-H창원특례시본부(회장 이강실), 창원시4-H연합회(회장 석승철)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함께 하는 농촌!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본 대회는 농업인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생활개선회원들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유공자 표창, 축사, 스타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성과물 전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석승철 창원시4-H연합회장은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상기후와 잦은 재해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농업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19일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범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재단법인 설립이 행정안전부 지정고시로 마무리되며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함양군에 따르면 안정적인 장학기금 확보와 지역인재육성 지원기반 조성 등을 위해 함양군장학회의 재단법인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경상남도 설립협의, 조례제정, 임원선임, 정관 제정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5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근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가 모든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고시됨으로써 지방출자출연기관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재)함양군장학회 출범식에는 장학회 관계자, 교육 관계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등 대내외 지지기반을 확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범식 직후에는 제1차 이사회가 열려 2025년도 예산안과 장학금 지급 기준안을 심의하며 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재)함양군장학회는 장학기금 100억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인 게임 결제 플랫폼 기업 '엑솔라(Xsolla, 회장 알렉산더 아가피토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오늘(19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7일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관람객 21만 명으로 성료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개최 기간에 비투비(BTB)관으로 참가한 글로벌 게임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시 블록체인 특구에 입주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가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논의로 마련됐다. '엑솔라'는 전 세계 게임 사용자(유저), 개발자, 배급사(퍼블리셔)가 널리 사용하는 결제 솔루션·운영 서비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게임 상거래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직접 '퍼블리싱'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엑솔라' 회장의 위임을 받은 라이티스 조셉 얀(Rytis Joseph Jan) 수석 부사장,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가 참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연제구는 11월 16일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제안된 자리로 마련됐다.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차례의 정책회의와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거쳐 최종 정책을 선정했다. 교육, 문화, 안전, 환경 네 가지 분야에서 아동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고 중요한 정책을 도출했다. 제안된 내용은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홍보 영상을 다양한 플랫폼에 공개 △연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지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비치 △아동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 △차세대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 개최이다. 이러한 제안들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구정에 반영되어 아동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은 우리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연제구는 11월 18일 연제구청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연제구 직원 및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된 행사로,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포함한 3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연제구보건소는 연 2회 진행하던 단체 헌혈 행사를 올해 3회로 확대하여 운영했다. 2024년 3번의 행사에 총 96명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단체헌혈의 날 행사에 헌혈하러 와주신 직원 및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에도 많은 구민께서 헌혈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헌혈 참여 시 △봉사시간 4시간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검사, 간염 검사 등) △헌혈증서 △음료 및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연제구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헌혈의 날 행사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최근 급증하는 빈집 문제로 전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부산 중구는 11월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빈집중개 지원 정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빈집뱅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빈집뱅크 사업은 기존의 빈집 철거 및 수리 지원 정책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 내 ‘빈집뱅크' 사이트에 임대차 매물이 등록되면, 사전에 위촉한 협력 공인중개사들이 해당 임대차 매물을 중개하게 된다. 이때 중개수당을 구청에서 직접 지급하여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빈집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기존의 빈집 수리 사업과 연계되어, 빈집뱅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면 매물 상태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수리 지원금이 제공된다. 특히 임차인이 필요한 수리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임대인의 편의와 임차인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중구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부산광역시 중구 빈집 정비 지원 및 관리 조례'를 개정 및 공포했으며, 10월에는 구체적인 시행 방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군민 10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군정 주요성과와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2025년도 거창군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 주재로, 19일 기획예산담당관, 전략담당관, 행정국, 체육시설사업소 보고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경제복지국, 농업기술센터, 거창사업소, 마지막 21일은 안전건설국, 보건소, 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는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 발표 등 신속한 대응의 결과로 이루어낸 ‘경상남도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거창화장장 중앙투자심사통과’ 등 군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에 관련한 주요 사업들을 꼽았다. 특히,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등을 통한 거창군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 완성과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기간 누적 관람객 38만 명 달성과 8억 여원의 매출 기록 등으로 산림관광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