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임직원, 밝은사회국제클럽 경남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절임 배추에 양념을 정성스럽게 묻히고 버무려 1,100박스(1박스 5kg)의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갔다. 김치는 읍면동 저소득 소외계층 및 무료급식소, 아동 청소년 시설에 회원들이 방문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박순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해주시는 좋은데이 나눔재단에 감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청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현판제막, 테이프컷팅,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도로가 확장됐고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해결됐다. 2023년 4월 착공해 2년 가까운 공사를 거쳐 완공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730㎡ 규모로 총 1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은 주차장과 수유실이, 2층은 민원실과 주민자치를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3층은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의실과 다목적 강당으로 조성되어 주민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들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장기간 지속됐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 복지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 중등교사들이 지난 13~17일 독일 마인츠와 오펜바흐를 방문해 현지 학교와 수업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 교류는 올해 시교육청이 교육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2024 글로벌 수업교류 선도학교’로 선정된 평동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평동중학교 교사 6명과 학생 15명은 독일 마인츠 Georg-Forster-Gesamtschule 학교와 오펜바흐 Rudolf-Koch-Schule 학교를 방문해 수업 교류 및 문화 체험 활동을 벌였다. 교사들은 독일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서로 다른 교육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 문화와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독일 학교의 수업에 직접 참여했다. 또 현지 교사들과 수업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공동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MOU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업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독일 학교의 토론과 발표 중심 수업 방식,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분위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 GCC사관학교가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뿌리에서부터 전문가까지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사업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중식비 지원,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참여를 북돋웠다. 올해 1월 첫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기 교육생은 총 173명이 입교해 기본과정, 중고급과정,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양산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양산시 평생학습관 인지도 △프로그램 운영 선호 시간 및 교육 방식 △운영 기간 △희망 프로그램 등이다. 양산사랑카드 앱 사용자라면 “투표/설문” 메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양산사랑카드포인트 10,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1월에 개관한 양산시평생학습관(동면 강변로 30 일원)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평생학습관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평생학습관은 2023년 12월 13개의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상·하반기 일반, 장애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전국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우려를 낳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전통적 사고방식으로 인해 아이들을 부모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어 ‘아동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21년부터는 ‘아동학대 대응’ 업무가 민간영역(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공공영역(지방자치단체)으로 이관됐다. 계양구는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각종 캠페인 활동, 자체 홍보영상 제작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아동학대 대응 체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상호보완적 5대 순환구조’로 틈새 없는 대응 체계 확립 ‘아동 학대 조사 공공화’가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공공화 이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11월 19일 함양산삼축제 푸드트럭 참여업체와 함양군체육회가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지난 10월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한 써니푸드와 꼬지촌 등 10개 푸드트럭 대표는 푸드트럭 운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푸드트럭 운영자 10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동묵·이종봉 대표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산삼축제에 참여한 푸드트럭 10대의 대표들이 감사한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함양군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함양군 체육회에서도 이날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안병명 회장은 “1년 동안 체육행사를 운영하면서 함양군에서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어 지역 주민 체력 증진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되었다.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함양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해피데이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이고 아동, 가족,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아동 및 종사자 유공 시상식과 합창, 퓨전 사물, 댄스, 칼림바 연주 등 18개 팀의 다양한 무대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최희자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동래구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아동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지역 장애인이 삶의 새로운 길을 찾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광산구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돌아보고,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한 기관‧단체 담당자 관계자, 강사, 학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8개 기관과 배우고 알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 3대 권리 보장과 실현을 지원하는 33개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학습자는 1,600여 명이다. 성과공유회에선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양성 과정,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창‧제작자)’, ‘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특히, 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수어 농인 강사 심화 과정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실제 학교 등에서 하는 강의, 수업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는 19~22일 중 사흘간 11개 읍면동 이·통장 489명과 7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 93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합동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상반기 시티투어 연계 직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이·통장과 주민자치 위원 582명을 대상으로 가야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국 최초로 공개하는 국립김해박물관의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 ’히타이트‘를 관람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대성동고분박물관, 수로왕릉, 수로왕비릉을 둘러봤다. 홍태용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이·통장님과 지역사회 유대와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