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유통관련업소(게임제공업, 비디오물시청제공업) 118개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66개소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을 잘 지키는 등 정상영업 중이었으며 위반으로 인한 불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절차 진행에 대한 부분도 업소 관계자에게 안내했다. 또한, 준수사항 및 등록증 미게시 등 위반업소 37개소를 적발하여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 지도와 시정 요구를 통해 계도했다. 폐문부재업소 13개소와 적발된 37개소에 대해서는 12월 중으로 재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시간인 야간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고, 위반 증거 수집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에는 경찰과 합동 지도점검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기 점검뿐만 아니라 불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국가 등록유산인 철원 노동당사의 보수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1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2022년 11월부터 시작된 노동당사 보수정비 공사는 노동당사 내외부에 설치되어 있던 턴버클, 트러스트 등을 재점검하고 일부 보강재를 추가설치 하는 등 노동당사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강했다. 또한, 전쟁의 흔적과 오랜 기간 외부 노출로 인하여 약화 되어있던 노동당사의 벽체 균열을 메꾸고, 세척 및 발수 처리 등의 다양한 보존 처리를 진행하여 문화유산의 원형을 유지하고 문화유산 지속성을 연장하는데 이바지했다. 이번 공사 준공으로 인하여 공사 기간 노동당사 내·외부에 설치된 비계와 가설 보호막·실사 프린트 등을 해체하여 원래의 노동당사 모습이 드러나게 됐으며, 더불어 주변 수목 정비를 진행하여 한층 더 깔끔한 관람환경으로 탈바꿈됐다. 한편, 철원 노동당사는 1940년대 북한 노동당의 당사로 사용된 건물로 무근 콘크리트식 건축 구조와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전쟁유산으로서의 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4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관계자, 시민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11회 진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 시청에 이은 충무공동 ‘다이어트 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체험 부스 운영,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18개 팀이 출전해 색소폰,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에는 이현동 스포츠댄스팀이, 우수에는 가호동 한국무용팀과 명석면 노래교실팀이, 장려에는 신안동 리듬고고장구팀, 하대동 태극권팀, 수곡면 노래교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9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프로그램 성과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발표회 개최를 통해 수강생들이 1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4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체험실에서 진주지역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청년아트랩 진주’ 회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청년아트랩 진주’는 진주 출신이거나 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청년들이 바라보는 진주’에 대한 청년들의 애정과 열정을 예술로 표현하여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청년예술단체이다. 진주시와는 2023년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시민문화활동지원 일상다(茶)반사 ‘청사진’ 공연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데오 매월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진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향후 프로젝트 계획을 설명하며, 진주시에 대한 애정과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청년아트랩 총감독은 “저희는 진주를 무대로 예술을 통해 청년들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일대의 농업용수와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압곡지구 가뭄대비 용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은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묘산면 반포리 한실저수지에서 봉산면 압곡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용수관로를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겪어왔던 식수 부족 문제와 농업용수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간 봉산면은 농사철마다 농업용 지하수 사용으로 인해 김봉리 주민들이 식수 부족을 겪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천군은 한실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봉산면으로 끌어오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인허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대해 합천군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부산국토관리청에 적극 전달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2023년 굴착 허가를 받으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주민들은 물 부족 문제에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 청년문화의거리 청년포차셀러 통영산굴리비는 지난 14일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산굴리비는 청년문화의거리 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청년포차셀러 참여업체로 지역 특산물인 굴과 가리비를 활용한 굴전과 가리비볶음을 판매하고 있다. 김지환 대표는 “청년포차셀러 참여를 통해 통영의 특산물인 굴과 가리비의 맛을 선보이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청년 창업자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창업자로서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통영시에서 시행중인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리 미래세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통영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과 인재육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김지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젊은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29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0명 등 3개 분야 59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동구 거주자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 정보제공 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지난 10월 11일, 25일, 11월 8일 등 3회에 걸쳐 지역주민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의 생명 구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강의 및 실습 ▲영유아 하임리히법 및 응급처치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은 지난 14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서구의회의원, 관내 자생단체,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진행된 개청식은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식수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활용하여 신청사로 리모델링했으며, 주요시설은 △1층 복지민원실, 상담실 △M층 주민등록민원실 △2층 회의실, 전망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동 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이 더 가깝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며, 개청식에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러 오신 주민들의 성원들에 힘입어 신현원창동은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라며 새로운 청사로의 이전을 축하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기관의 공간을 넘어 오백년을 한자리에서 묵묵히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메조팜(대표 노재국)이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2천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손세정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에 전달됐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실천 업체인 ㈜메조팜은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제조 및 화장품 기술개발과 제조 전문업체로서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극심한 코로나19 피해기간 중에도 힘들었던 지역사회를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한 바 있으며, 기업인의 권익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우성명 회장 및 이종호 본부장과 광양프런티어밸리3차 입주자협의회 노창근 회장이 참석하여 기념하고 함께 축하했다. 노재국 ㈜메조팜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제품으로 인정받는 내실있는 사업체로 더욱 입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에 매우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