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의원들에게 도정 현안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14일에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도정 주요 입법 사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박완수 도지사는 국토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야당 간사를 만나 민선8기 후반기 주요 국비 사업들을 건의했다. 국회 방문 일정 이틀간 예결위원장, 예결위 여야 간사를 모두 만나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일준 예결의원(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 최형두 예결위원을 만나 최형두 의원에게는 전날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경남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두 예결위원에게 국회예산안 확정 마지막날까지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10억 원, ▲ 거제~마산(국도5호선, 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연간 굴 껍데기 8만톤을 재활용해 다양한 자원으로 변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수산부산물 순환 구축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상남도, 통영시, 경상남도·통영시의회, 관내 수협, 경상국립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자원화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굴의 껍데기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시설이다. 굴 껍데기는 그동안 폐기물로 취급되어 버려지는 자원이었으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탈황제, 건축자재, 양빈재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고 굴 껍데기를 자원화해 해양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굴 껍데기 자원화를 통해 얻은 자원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제1호 수산부산물 재활용 공장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토교통부 주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드론 조종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공공분야 드론의 현업 적용 성과를 검증하고 국산 드론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소속의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직원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경기도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위 손홍득, 소방장 전상현, 소방교 엄제영, 임형묵의 4인 1조 팀은 장애물 통과, 구조대상 수색, 장애물 지형 탐색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 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가한 손홍득 팀장은 “훈련이 큰 도움이 됐고, 팀의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본 것에 매우 기쁘다”라며, “드론 조종 기술은 재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요양병원 이사장(천은진)은 14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은진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우리군에 퍼져 나가길 바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성요양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런 나눔이 우리 고성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요양병원은 2016년 10월에 설립되어 2022년에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의료기관평가를 인정받았으며, 2024년 10월 4일에 개원 8주년 리뉴얼 오픈을 하여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의료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14일 힐스카이웨딩홀&컨벤션에서 ‘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다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특강과 현장 직무에 대한 의견교류 등을 진행했으며, 그간 일선에서 어르신 교육·여가·돌봄·일자리 등을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어르신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 문화도시조성사업 문화도시 포럼‘김해문화 2000h’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일 JW웨딩 컨벤션센터에서‘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김해’의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김해여성포럼과의 공동 주관으로 육아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주제발제 1에서는 △양영애(인제대 교수)가 '아이가 행복해지는 김해'를 주제로 출산, 양육과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놀이공간 확대, 세대 간 교류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고, 주제발제 2에서는 △김병만(경남대 교수)가 '김해에서 어떻게 자녀를 양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놀이 중심 영유아 교육시설 확대, 놀이전문가 지원과 양성, 육아-놀이 정보시스템 구축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해상황을 고려한 여성과 육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원종하(인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현주(김해 시의원)은 '아이를 잘 키우는 환경'에 대해, 강형주(경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김해지역 육아 관련 단체의 역할 조명', 이은주(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돕는 환경', 송한정(인제대 교수)는 '일자리를 돕는 환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4일 임곡동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임곡농협 62호 창고를 방문해 농업인 및 수매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5일을 첫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지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강대찬, 새청무 2개 품종이며, 총 2,824톤을 매입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잦은 기온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 역사인물연구회(이쌍자,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김희태 의원)는 12일 경남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기농 정세권 선생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정세권 선생의 고향인 고성군의 관심 속에 지역주민, 학술 및 연구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세권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쌍자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전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을 역임한 서해성 감독이 ‘한옥은 어떻게 한글이 됐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해성 감독은 정세권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과 한옥 보급 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한국 전통 건축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시기 한민족의 자주적 건축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 발표에서는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세권 선생 재조명의 필요성과 연구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대한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고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고용률 중 최고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특·광역시 중 서울‧인천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3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0월 고용률 기준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실업률도 1.9퍼센트(%)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만3천 명 감소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통한 생활속 스포츠 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차소서, 공치소서, 여신 등의 여학생들만의 스포츠 축제를 운영한다. 공차소서는 '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를 줄인 말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싶어도 단위학교 내에서 함께 축구를 할 친구들이 없어 대회참가 등이 제한됐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21년 시작으로 4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공차소서(축구)는 그동안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여자부 참가팀이 총208팀(초21팀, 중106팀, 고81팀)으로 성장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제4회 공차소서(축구) 축제는 11월 16일에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장에서 올해 8월부터 총 64팀이 리그전을 거쳐 최종 4강에 오른 중·고 8팀(160여명)과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서울특별시교육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