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자생 단체,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곳곳에 가을꽃을 심었다고 15일 밝혔다. 가을 초화 식재 활동은 만수1동, 구월2동, 만수5동, 간석2동 등에서 동별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이 참여해 진행됐다. 만수1동에서는 하촌어린이공원과 만수7·8단지 인근 화단 2곳에 환경지킴이 회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830본의 가을꽃을 정성껏 심었다. 황현숙 만수1동장은 “주민들이 산책하며 활기찬 기운을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수5동은 환경지킴이와 동 직원 등이 함께 효성상아아파트 인근 도로변에 800여 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김진희 만수5동장은 “가을꽃으로 물든 거리가 주민들께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구월2동은 자생 단체 회원, 공무원 등 65명이 경로당과 간석초등학교 일대에서 830본의 가을초화를 심고,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2025년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전했다. 교육은 남동구 민방위교육장(체험실기실습장)에서 9월 1~12일 총 10회 운영됐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과 사례별 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4, 5세 아동 약 5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지진 대피 요령 ▲화재 대피 요령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및 실습이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대상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큰 효도이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어린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2025년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5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진행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풍물단 공연과 함께하는 20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건강탑쌓기, 에어봉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고, 각 동 응원단은 다양한 응원 도구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뜨거운 대결 끝에 종합 우승 1위는 간석3동이 차지했고, 논현1동과 남촌도림수산동이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 함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1:1 맞춤형 ‘통합 건강 보건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보건관리서비스’는 지역 장애인에게 ▲사례 관리,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재활서비스, ▲보조기기 교부 사업, ▲희망의료 봉사단 등 다양한 지역 보건 자원을 연계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사례로는 정○○(남, 76세, 연수동, 지체)는 장기간 의족 사용으로 통증과 거동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연계받았다. 또, 이○○(남, 14세, 옥련동, 뇌 병변)는 하지 구축으로 외출이 어려워 경인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최○○(여, 63세, 연수동, 지체)도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건강주치의, 119안심콜서비스, 인천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구는 맞춤형 사례 관리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송도5동 교통 문제, ▲단지 인근 나대지 잡초 제거 및 해충 방제,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소통 창구 마련, ▲특색있는 인천대교 하부 구조물 추진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행정이 ‘섬김 소통’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2일 청학동 연수체육진흥합동청사 3층에 새롭게 조성한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구립늘품어린이집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의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지난 1일 정식 개관했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예약시스템에서는 올해 단체 교육 프로그램 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교육관에서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식문화 체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9월 12일 제2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정유정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태웅 의원,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유정 의원, 정한솔 의원,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 박영훈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nb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12일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 국가유산청 관계자, 정계옥 前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실장 등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매장유산이 존재할 가능성이 인정되는 구역으로, 그동안 개발사업자는 일정 규모(3만㎡ 이상) 개발 시 의무적으로 지표조사를 거쳐야 했고,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며 조사비용 부담도 뒤따랐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절차가 대폭 개선돼 개발 인허가 기간은 단축되고 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 공간정보서비스(www.gis-heritage.go.kr)를 통해 누구나 개발 예정지의 매장유산 분포 여부를 무료로 온라인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와함께 기존 자료의 오류를 보완하고 신규 유적을 기록함으로써 매장유산 보존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기반도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4년 6월 사업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2차례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국가유산청, 학계, 군·구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14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출발해 중구청까지 이어진 1.6km 구간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하며, 인천 원도심 거리가 평화와 화합의 물결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달리, ‘평화’와 ‘미래 세대’에 방점을 두었다. 군 장비는 과감히 배제하고, 국방부와 해군·해병대, 육군 17사단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여성예비군, 외국인 유학생,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응원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며 거리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중구 아트플랫폼 주변에는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인천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수복기념식 재연행사’가 열려 1950년 10월 인천을 되찾은 순간을 기념했다.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는 환영행사와 공연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