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법수농공단지에 이어 2024년 ‘군북농공단지’, ‘산인농공단지’, ‘파수농공단지’가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4개 노후 농공단지에 4년간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167억, 지방비 91억)을 투입해 청년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후농공단지를 청년친화적으로 함안군에는 일반산업단지 15개소·농공단지 1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총 439개 업체에서 약 1만1083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제조업 생산액은 약7조6853억 원(′23년 기준)으로 경남 산업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된 3곳의 농공단지(군북·산인·파수)는 모두 30년 이상 경과된 농공단지로 시설 노후화로 안전이 우려되고 공간이 협소하다. 일부 입주기업에는 자체 기숙사가 있으나 인원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리플릿과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배출방법' 포스터를 제작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리플릿에는 음식물쓰레기 지역별 배출방법, 헷갈리기 쉬운 음식물쓰레기 OX 퀴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점검표 등을 표기해 주민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에는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배출 시간 준수, 내 집 앞 배출, 문전수거용기 사용 등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는 세대별로 직접 배부됨과 동시에 빌라와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 출입문에도 부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유도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이 올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부과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촉분 고지서 대상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5천여 건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2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압류, 부동산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11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전체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독촉 및 재산권(자동차, 부동산 등)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12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표창장 수여, 기념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군포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군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다시 한번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월 12일 구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해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와 60개 실천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올해 3분기까지 71%의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을 달성했다. 구정 목표별 이행률은 ▲더불어 경제 76.7%, ▲더불어 복지 73.8%, ▲청년 특별시 76.9%, ▲으뜸 교육문화 68.9%, ▲청정 안전삶터 62.9%, ▲혁신 관악청 66.9%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는 60개 과제 중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와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 역시 이행률 98%로 나타나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구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사건 발생률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아동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 5,771건 중 아동학대로 확인된 사례는 2만 5,739건으로 아동인구 대비 아동학대 발견율은 3.6%이다. 관악구의 경우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412건 중 193건이 아동학대 사례로 확인되었고, 아동 인구 대비 아동학대 발견율은 5.3%로 서울시 자치구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관악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무료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해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관내 거주 아동 및 보호자 총 1,400명이 참여했는데, 아동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모님들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는 인공지능(AI)으로 아동이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업인 ㈜동일 김은수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제막식, 시승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장애인 관광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2호'를 구입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출고된 버스에 대해 휠체어석 설치 등의 개조 작업을 거쳐 장애인 권익과 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나래버스 2호’ 디자인에 장애인 권익 향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2024 부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버스 디자인 표현에 사용했다. '나래버스 2호'는 이번 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되며, 추후 울산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부산지역 58개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부산지역의 수험생 2만 7천356명이 응시하며, 해당일 8시 40분부터 진행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소통 ▲수송지원 ▲소음방지 ▲의료지원 ▲홍보지원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교통소통] 먼저, 시험 당일 오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또한,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수송과 교통소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수능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험장이 몰려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험장 28곳에는 시 교통혁신과 직원(10명)을 배치해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이 밖에도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전용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자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와 함께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준공 기념 커팅식, 기념 촬영, 추진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사업은 자유회관 전면부의 경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회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으로 지난 6월 착공해, 전면부 외벽 디자인 특화, 균열 보수, 창틀 교체 등 노후화된 회관의 경관과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준공 기념식 직후,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설립 제58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자유회관은 1979년 개관해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에서 시의 위탁을 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건물로, 시민 누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뇌사 장기 기증자 유가족, 생체기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위로와 추모의 밤’ 행사에서 표창장 수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기증은 한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전하는 위대한 선물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고인이 된 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