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산업안전관리 전문 민간기관 ㈜세이프티컨설팅과 손잡고 안전관리 역량의 전문성 및 객관성 제고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5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민간 전문성과 연결해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위험성 평가 고도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확보 ▶현장 기반 안전 점검 및 진단 체계 공동 운영 ▶안전 교재 공동개발 및 집체교육 운영 등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세이프티컨설팅은 고용노동부 평가 S등급을 획득한 국내 상위 안전관리 전문 기관으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보훈회관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민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기반 위에서 더욱 현실적인 안전관리 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열린 ‘영종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개강 기념 잔치국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의 이사장 석종연 스님은 물론, 신바람봉사단과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에서 나온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 등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영종노인복지관이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노인복지관이 앞으로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후와 여가를 위한 지역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종노인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정서적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올해 6월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 분과)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학교 밖 청소년 14명과 보호자,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안지혜 팀장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아이스 브레이킹 ▲수학여행 전체 일정 소개 ▲디저트 경연대회 소개 등을 통해 여행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보호자들은 자녀들의 기대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아침 인천중산중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 활동과 더불어, 학교 인근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은 등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앞 도로 중앙분리대 마련 ▲과속방지턱 설치 ▲등굣길 제초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구에 요청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2022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3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더불어, 등굣길 교통안전시설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이번 64회차 캠페인부터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으로 명칭과 주안점을 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대부도 일원에서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동행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후 전체 위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공식 일정으로, 시민 주도의 정책 의제 발굴 역량을 높이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권기태 소장이 ‘시민을 위한 동행, 시민을 위한 제안,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참여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조은숙 교수의 ‘슬기로운 AI 생활’ 강의에서는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정책 의제 발굴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바다향기수목원과 종이미술관을 탐방하며 대부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안산시 시정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민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6월 11일 국공립 어린이집 리벨루스, 딸기, 파크자이, 세화, 송도누리숲, 행복누리, 행복나무, 사과나무, 연수구청 어린이집을 포함한 9개 기관과 함께 그린상륙작전 V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탄소중립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을 목표로 하며,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한 것으로, 주요협약내용은 △그린상륙작전 V 추진으로 우유팩 수거 및 재활용 활동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폐건전지 및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참여기관간의 협력체계 강화 및 자원봉사 활동 정보 공유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문화확산과 지속가능한 환경실천을 위한 추민 참여유도 등이다. 참여어린이집 등 9개 기관에는 그린팩 수거함이 설치되며, 학부모와 자녀 1,000여 명이 함께 우유팩 수거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권희정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실천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의회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연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모의의회를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실제 회의 절차에 따라 조례안을 상정하고 표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운영 흐름과 의사결정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현주 의장과 윤혜영 의원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은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의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박현주 의장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찾아와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시민의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성초등학교의 참여를 끝으로 연수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됐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2025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Hot한 만남, Cool한 거래’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8개사가 참가하여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구청 직원을 비롯해 관내 공공구매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악구시설관리공단·관악문화재단 등 관내 공공기관을 초청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구는 기업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과 ‘인생네컷’ 포토부스, 캐리커처 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공공구매 담당자들은 교육서비스, 먹거리 등 기업별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구매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월 공급역량, 납품실적 등을 구가 종합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높은 임대료와 투자 위축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도 ‘관악S밸리’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창업기업에 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유치, 기술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악구는 ‘기술 중심 창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기업 협업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형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등 입체적 창업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 중이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자본과 기술 역량을 갖춘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연 2회로 운영되며, 1차에는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S-OIL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구청장상, 1:1 밋업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선인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7월 2일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 등이 참여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시민의교회가 6월 11일 군포시장실에서 우리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시민의교회는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시민의교회는 지난 5월 10일 토요일 ‘우리같이놀자’ 어린이대축제를 교회 부지 일대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 300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 모여 화합과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우리 시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귀한 격려가 될 것이다. 시민의교회의 소중한 뜻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매우 소중한 나눔의 자리다. 시민의교회에서 군포시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는 군포시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