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경제실을 상대로 기술교육원 통합 준비 상황과 민간위탁 심의절차의 실효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중부·남부·동부·북부의 4개소로 나눠져 운영되던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22년 3월 중부와 남부 기술교육원의 통합을 시작으로, 25년 3월을 목표로 전체 교육원의 통합을 추진 중에 있다. 구미경 의원은 “기술교육원의 통합까지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상세계획이 미비할 경우 새로운 수탁업체의 효율적 사업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을 통해 수탁업체를 하나로 변경하는 만큼 서울시의 방향성을 담은 통일된 규정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제실장은 “기술교육원의 통합 후 인사·노무에 대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운영에 대해 새로운 통합 수탁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의 교육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당분간 유지하되, 기술교육원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본부 조직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의 노후화 관련 제2국기원 건립을 포함한 국기원 이전 문제가 수년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거론됐던 국기원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현 국기원 건물(강남구 역삼동 소재)을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국기원 현대화를 추진하고 싶다는 국기원의 입장이 11월 8일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 8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노후화에 대한 대책을 묻는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의 질의에 대해 “국기원 이전 대신 현 강남 국기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이전 및 제2국기원 건립에 대한 국기원측의 입장을 묻는 김형재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당초 국기원 건물 이전 계획을 세웠던 이유는 50여년이 경과된 국기원 건물을 현대식으로 갖춰야 할 필요가 절실했기 때문”이라며, “태권도는 태극기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기이며 현재 세계 213개 국가에서 국기원장 명의로 단증을 받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명예 9단)을 비롯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업무담당부장 교사 101명을 대상으로‘초등 교육과정 핵심 교원 양성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 4학년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개정 교육과정 설계 및 점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교과 교육과정 개정의 중점, ▲교과별 고유한 탐구 방법의 이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실습, ▲학교자율시간·창의적 체험활동 설계 방안 등으로, 총 9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핵심 교원들은 ▲교육과정 편성·운영 코칭, ▲교육과정 설계 및 점검 컨설팅, ▲학교자율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설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지속적인 연수, 사례 보고회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 관련 전문 역량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전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의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18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ALL PASS)해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해 5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하는데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는 광주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환경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더 멀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대구해올고 시청각실에서 공감 토크콘서트 ‘괜찮아, 잘 될거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교원 및 대안교육 실천 교원*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는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특성과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자인 이라하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관련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공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학교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가창중, 한울안중, 달구벌고, 대구해올고 등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는 2015년부터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제6기 마을세무사’ 12명은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센터를 기반으로 ▲국세,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불복청구 지원(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일 동대문구는 ‘마을세무사’ 운영 이래 처음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휘경SK뷰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홈페이지에 홍보를 하고 10월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날 아파트로 찾아간 2명의 마을세무사들은 사전 신청자 12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구민들은 “양도세 ‧ 증여세 ‧ 상속세 등 평소 복잡하고 헷갈리던 세금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 문제로 고민이 많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구민들을 위해 내년에는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좀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4년 11월 8일 오전 망원동에 위치한 효도밥상 반찬공장 앞마당에서 구민들과 함께 ‘효도밥상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 재료는 효도밥상에 뜻을 같이하는 주민 인모씨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와 같이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효도밥상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매일 반찬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효도밥상 홍보단 등 약 35명이 참석하여 김장김치를 함께 준비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르신들께 건강한 겨울 식탁을 만들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번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라며 “겨우내 김장김치를 효도밥상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대도회’를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검도회가 주관하는 ‘2024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대도회’는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실업 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누어 부 별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지며, 남자부는 △3단부 △4단부 △5단부 △6단 이상부, 여자부와 단체전는 단별 제한 없이 승자진출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의 명문 실업팀이 우수한 경기가 펼쳐지는 봉림기실업검도대회가 우리군에서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2021년 대회에 이어 4년 연속 이번 대회를 개최하며, 검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각종 검도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은 ‘제4회 전국 엘리트 유소년 농구리그’ 를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문화센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농구협회에 등록된 전국 16개 팀 4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해 약 80경기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 유소년 농구 선수들이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의 우의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대회 기간 동안 고성군에 체류하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7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고등학교와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학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임 교육감은 고3 지도교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들에게는 학습 분위기 유지를 위해 직접 응원의 말을 전하는 대신 교사들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교의 진학 지도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과 관련한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경북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살폈다. 한편,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경북 지역에서 총 19,856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288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험생들은 도내 8개 시험지구의 74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포항과 경주 등의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경북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까지 건강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